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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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주일(부모공경) 예화 모음

♠ 부모에게 순종

한 소년이 바다를 정복할 꿈을 그리면서 성장했다.그 소년은 일평생 뱃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 했다.어느 날 그 소년은 큰 선박회사에 취직해서 먼 나라로 항해를 떠날 준비를 갖추었다.그는 배에 자신의 짐을 모두 실은 후, 어머니께 작별의 인사를 드렸다.그 때 어머니는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아들을 향해 “너를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 괴롭다”라고 말했다.평소에 효심이 지극했던 그 소년은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슬픔의 이야기를 듣고는 바다를 정복하기 위한 항해를 포기했다.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하면서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는 복을 받는다”며 성경 말씀을 들려주었다.하나님의 말씀대로 “너도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어머니는 그날부터 효자 아들을 위해 매일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그 소년은 위대한 지도자로 성장했다.이 사람이 바로 미국 초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워싱턴이다.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는 장수하며 결코 망하지 않는다.부모로부터 기도지원을 받는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 어미 원숭이의 새끼사랑

어떤 동물학자가 원숭이의 심리 상태를 실험하기 위해 원숭이 일가족을 철판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불을 지폈습니다. 철판이 서서히 달아올랐습니다. 바닥이 뜨거워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아빠 원숭이는 새끼 원숭이들을 밟고 그 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엄마 원숭이는 뜨거운 철판 위에 들어 눕고는 자기 배 위에 새끼 원숭이들을 올려놓았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12)

♠ 머나먼 어머니의 뱃길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40년도 더 되는 1962년 2월 10일, 여수 남국민학교 졸업식에서 일어날 일입니다. 졸업식장에서 회색 스웨터에 까만 낡은 바지를 입은 중년부인이 노력상을 받았습니다. 그 부인이 단상에 올라가 상장을 받자 장내는 박수소리로 떠나갈 듯했고 졸업하는 그 부인의 딸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노력 상을 받은 어머니와 딸은 세 채밖에 집이 없는 외딴 섬에 살았습니다. 주민이라고는 겨우 20명 뿐 인 이 섬에서는 제일 가까운 여수에 볼 일이 있어도 섬사람들이 직접 만든 배를 타고 갈 수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여덟 살이 되자 남편에게 딸을 육지에서 공부시키자는 말을 어렵게 꺼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20리나 되는 뱃길을 어떻게 다닐 수가 있겠느냐" 며 반대했습니다. 당시 그 섬에는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그 섬이 무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믿음을 굽히지 않고 딸을 남편 몰래 육지의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그로부터 6년, 어머니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꼭두새벽에 일어나 20리나 되는 험한 물결을 가로지르며 손수 노를 저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섬으로 돌아와 밭일을 하다가 저녁이면 다시 배를 타고 딸을 데려와야 했습니다. 처음 얼마 동안은 딸도 울고 그 어머니도 울었습니다. 딸은 어머니가 자신을 육지에 홀로 남겨두고 떠나는 것이 두려워 울었고 어머니는 딸을 데리러 가는 길이 늦어 딸이 애처로워 죽을힘을 다해 노를 저으며 울었습니다. 시계도 없는 섬에서 매일 시간을 맞춰 딸을 학교에 보내고 데려오는 일에 한 번도 어긋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6년을 하루같이 오간 뱃길이 무려 3만 3천리나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졸업생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의 감격스러운 울음으로 졸업식장은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와 같습니다. 이처럼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이 무조건적인 사랑, 이러한 사랑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요일 4:19 ]

♠ 父親, 母親

한문의 어버이를 지칭할 때 父親, 母親이라 합니다. 여기의 親(어버이 친)자는 어버이의 마음이 담긴 뜻글자입니다. 시골에는 닷새 만에 장이 서게 됩니다. 장이 서면 아들은 그 동안 모은 나뭇짐을 지게에 지고 장터에 팔러 갑니다. 집에 계시는 어머니는 뜰 안의 여러 농사일들과 집안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생각은 장에 간 아들에게 있습니다. 오늘 갖고 간 물건을 팔았는지, 올해는 넘기 지 말고 장가를 보내야 하는데 등등, 마침내 저녁이 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도 아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녁을 다 지어놓고 기다리다 못해 동구 밖까지 나가봅니다. 언덕에 올라보니 장터에 갔던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들은 보일 듯 말 듯합니다. 마침 언덕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 올라가서 멀리 장터를 향해 봅니다. 이 애틋한 마음을 한자에서는 '어버이 친'(親) 이라 합니다. 어버이 친자는 나무 위에 올라서서 보고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여기에 버금가는 한자가 '효도 효'(孝)'입니다. 아들은 갖고 간 것을 늦게까지 다 팔고서 고등어 몇 마리와 어머니께 드릴 몇 가지 물건을 사들고 오는데 동구 밖의 어머니를 만납니다. “어머니, 다리 아프실 텐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제가 업어 드리겠습니다. 저의 지게 위에 타십시오.”그래서 지게 위에 태워오는 모습이 한자의 효도할 때의 효(孝)자입니다.

즉 노인을 업고 오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한자의 모습, 親 자와 孝 자가 가정에 있을 때 그 가정은 복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사진 한 장

전쟁터의 바닷가에서 더위에 군복 상의를 벗어놓고 진지를 구축하던 병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옷을 바다로 날려 버렸습니다. 때마침 적기가 출현하여 공습경보가 울렸고 상관은 즉시 참호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 사병은 옷을 건지기 위해 상관의 명령을 뒤로하고 달려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무사히 겉옷을 건져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병사는 명령 불복종 죄로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유죄판결을 받게되고 마지막 진술을 하기에 이르럿습니다. 모든 잘못을 시인한 이 사병은 가만히 그 군복 주머니 속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진은 제게 마지막 남은 돌아가신 어머니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제 생명보다 귀한 사진입니다. 명령을 어기는 줄 알았지만 저는 이 사진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저를 벌해 주십시오" 재판정에 한 동안 정적이 흘렀습니다. 이윽고 재판장이 마지막 판결을 내립니다. '어머니를 이토록 사랑하는 병사는 조국도 그렇게 사랑할 것입니다.

무죄를 선고합니다.'

♠ 어떤 부모인가?

부모라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이지만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부모님입니다. 보편적으로 어버이 주일에는 어머니에 대한 말씀이 많은 편인데 오늘은 어머니보다는 아버지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되고 있는 아버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엄마형 아버지(Mr. Mom)가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어머니가 해온 집안 일들을 아버지가 떠맡는 것을 아버지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돈지갑형 아버지(Mr. Money Bags)가 있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아버지 됨을 우선적으로 재정적인 면에서 인식하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방관자형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권위는 있지만 허세를 부리면서 자녀에 관해 실질적으로는 무관심한 경우입니다.

넷째는 건축가형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는 아이를 자신의 어린 시절과 똑같은 아이가 되도록 키우는 일을 아버지로서 해야 할 일로 믿는 경우입니다.

다섯째는 농부형 아버지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영양분을 주고 잘 보살피면서 잡초를 제거해 주는 사명을 수행하는 경우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농부형 아버지가 훌륭한 자식을 양육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농부형 아버지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정작 좋은 농부가 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오늘의 아버지의 약점이라는 것입니다.

옛날 이조 시대에 임금님이 민정을 살피기 위해 대궐을 나섰습니다. 마침 그 때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는 나이 많은 어머니가 그 아들에게 요청을 하는 겁니다. ��아들아, 죽기 전에 임금님의 용안을 멀리서라도 좀 뵙고 그리고 죽었으면 좋겠구나��

그래서 이아들은 왕이 오시는 그 날을 기다렸다가 어머니를 업고 거기 길가에 나가서 임금님이 지나갈 때에 잘 보이도록 업고 서 있었습니다. 임금님은 멀리서 이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듣고 자식의 효성에 감동하여 금 백 냥과, 쌀 한 섬을 상으로 주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온 장안에 퍼지게 되었는데 역시 그 마을의 불효자 한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서 어머니가 원치도 않는 걸 억지로, 강제로 업고 나가서 또 그 길가에 나가서 왕을 뵈었다는 겁니다. 왕이 또 불러서 상으로 금 백 냥을 주라�� 고 하자 신하들은 이미 불효자의 소문을 알고 임금에게 고했습니다.��그놈은 불효자로 소문난 놈입니다. 효도가 아니고 지난 번 효자처럼 돈 받기 위해 억지로 어머니를 업고 나왔습니다. 그런즉 벌을 줘야 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임금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거야. 그런고로 상을 주어라.�� 이 불효자는 후에 뉘우치고 진짜 효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일은 흉내만 내어도 결국 그렇게 좋은 일을 하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나쁜 일 또한 흉내만 내어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오래 살기 위해 가히 몸부림들을 합니다.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고 별의별 희한한 음식을 먹고 야단입니다. 그런데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시행하면 그렇게 될 줄 믿습니다. 그것이 부모님부터 일상생활이 될 때 그 자녀가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명심보감에서도 효도하는 자식이 효도하는 자식을 낳고 거역하는 자식이 거역하는 자식을 낳는데 그것은 처마 끝에 물 떨어지는 것과 이치가 같다고 교훈 하고 있습니다.

♠ 함수의 의미

수학에서의 함수 (函數, function)란 변수 x와 y 사이에 x의 값이 정해지면 따라서 y값이 정해진다는 관계에 있을 때, y는 x의 함수라고 합니다.

또 x를 독립변수(獨立變數), y를 종속변수(從屬變數)라고 하는데 이것은 독일의 수학자 ��디리클레��(Peter Dirichlet)에 의한 정의입니다.

함수라는 개념은 수학의 역사와 더불어 존재했었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실생활에서도 함수에 해당하는 것은 매우 많으며, 예를 들면 열차의 운임은 거리(km 수)의 함수입니다. 즉, 거리가 정해지면 그것에 대응하여 운임이 결정됩니다.

가정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의 함수관계는 그 무엇보다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즉 부모의 상황이 결정될 때 곧 자녀의 상황이 정해지게 되고 자녀는 부모의 함수가 되는 것입니다.

♠ 지게와 광주리

옛날 중국에 품행이 좋지 않은 원오라는 사람이 나이 90세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원오는 자기 아버지에게 평생 효도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원오는 어느 날 아들 원각에게 할아버지를 광주리에 담아 지게로 지고 가서 산 속에 내버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원각은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할 수가 없어서 할아버지를 광주에 앉혀서 지게에 지고 산으로 갔습니다. 원각은 깊은 산 속 인적이 드문 곳에 할아버지를 버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지게와 광주리를 잘 챙겨 가지고 왔습니다. 원오는 "광주리와 지게는 버리고 올 것이지 무엇하려고 다시 가지고 왔느냐"고 아들을 야단하였습니다.

그러자 원각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이것을 잘 보관해 두어야 다음에 아버지께서 나이가 들었을 때 다시 쓸 것이 아닙니까." 원오는 아들의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원오는 다시 산 속으로 달려가서 아버지를 모셔와 잘 봉양하였습니다.

♠ 민들레 뿌리

양희네 엄마는 오래전부터 병에 걸려 장사도 못하고 누워있었어요. 양희는 돈도 없고 약도 없어 엄마가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한약방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들러 양희엄마의 맥을 짚어보더니, "흠! 간이 안 좋구만! 민들게 뿌리를 캐어다 즙을 짜서 드리면 효험이 있을텐데...."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양희는 다음날 학교가 끝나자 시외버스를 타고 시골로 가서 논밭 길을 뒤지며 민들레를 캤어요. 마침 민들레가 꽃이 필 때라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날리고 있었어요. 양희는 민들레 뿌리를 가방에 가득 채워 집에 가지고 가서 절구에 찧고 즙을 짜서 어머니께 드렸어요. 무척 쓰던지 어머니는 얼굴을 찌푸리며 잡수셨어요. 다음날도 양희는 칼을 가지고 시골로 갔어요. 그날 양희는 민들레를 캐다가 칼에 손가락이 베어 피가 흘렀어요. 게다가 책가방도 모두 비에 젖었어요. 게다가 양희는 감시까지 걸렸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양희의 정성을 보시고 양희 엄마의 병이 낫게 해주셨어요. 양희의 효성은 하나님을 감동시킨 거예요. 양희의 엄마는 양희가 캐다준 민들레 뿌리의 즙을 잡수시자 병이 나아 다시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지금도 양희의 손에는 민들레를 캐다가 칼에 베인 칼자욱이 흉터가 되어 남아 있어요. 그러나 양희는 큰 복을 받아 예수님을 잘 믿는 훌륭한 남편과 같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 한 아버지의 고백

몇 해 전에 신문에 기고되었던 내용인 한 아버지의 고백입니다. "스물 아홉 살에 그는 열 네 시간을 기다려서 자식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라고 말합니다. 그 부인이 산실에 들어가서 산고를 치르고 있을 때, 그는 문 밖에서 무려 열 네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초조하게 기다려서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잊을 수가 없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른 일곱 살에 그 자식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들어가서 우등상장을 타왔을 때 그 걸 액자를 만들어서 방에 걸어놓고 쳐다 볼 때마다 그렇게 행복해했다, 누렇게 바래질 때까지. 마흔 여덟 살에 자식이 대학을 입학한다고 입학시험을 치르게 될 때, 이 아버지는 직장에 나가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이렇게 가슴이 울렁거리고 초조할 수가 없었다. 생애에 있어서 가장 초조한 시간으로 기억된다하는 얘기입니다. 쉰 세 살에 자식이 첫 월급을 타서 아버지 내의를 하나 사왔을 때, 쓸데없는 데 돈을 썼다고 일단 나무랐지만 밤이 늦도록 내의를 입어보고 또 입어보고 만져보면서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예순 한 살에 딸이 시집을 가는 날이었습니다. 딸은 도둑놈 같은 사위 얼굴을 쳐다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데, 나는 멀찍이 서서 나이 들었지만 처음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오는 것을 느꼈다. 아버지 마음입니다. 그저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귀한 것입니다.

♠ 부모에 대한 오해

귀한 뜻이 담긴 시 하나를 소개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 몸은 절대 아프지 않는 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한 가지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 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좋게 받아들이고 아무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라도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외에 아는 여자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빨리 불러 와 좋은 음식 앞에서 먼저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 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얼마쯤은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깊고 험한 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와 같은 오해를 오랫동안 해왔던 우리들입니다. 이제는 자녀로서 진정 어버이의 즐거움을 위해 후회 없는 효도를 다짐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사를 바꾼 두 아이

1889년, 역사를 바꾸어놓은 두 아이가 태어났다. 한 아이는 사촌간인 오스트리아인 부부 사이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소년은 알코올 중독자인 숙모 밑에서 성장했다. 그는 16세 때 학교를 중퇴하고 극렬분자가 됐다. 그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또 다른 한 아이가 같은 해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란 소년은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소년의 이름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두 사람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만났다. 한 사람은 분노의 독기를 발산했고 다른 한 사람은 평화를 외쳤다. 히틀러는 56세 때 대피소에서 자살해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고, 아이젠하워가 눈을 감을 때는 세계가 애도했다. 상반된 부모의 교육이 두 아이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 비전을 발견하는 부모

성경에는 자녀에 대한 원대한 꿈을 가진 부모들로 가득하다.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남자 아이를 낳으면 모두 죽여야 하는 이집트의 법 앞에서도 목숨을 걸고 하나님이 주신 자녀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았다. 부모는 자녀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져야 한다. 사명을 발견한 자녀는 절대로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 없다.

‘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 중에서-

자녀에게 꿈을 묻는 부모는 많지만 하나님이 자녀의 삶을 통해 이루실 놀라운 계획과 비전을 알고자 간절히 기도하는 부모는 많지 않습니다. 자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입술의 고백이 그저 흩어지는 가벼운 말에 지나지 않도록 오늘, 주님께 자녀의 꿈을 내려놓고 그 분의 지혜를 간구하십시오./새벽종소리

♠ 부모, 아버지에 관한 성경 말씀

0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0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9:3)

0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5:16)

0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신27:16)

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교훈을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1:8)

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잠10:1)

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잠15:20)

0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0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0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0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고전4:15)

0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3:21)

♠ 부모, 어버이에 관한 금언

0 자식을 아는 일에 아버지를 따를 사람이 없다.

0 아버지가 되기는 쉬우나 아버지답기는 어렵다.

0 자식은 부모의 행위를 그대로 비취어 주는 거울이다.

0 어머니는 우리 마음속에 열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

0 나쁜 아비라도 나쁜 자식을 원하지 않는다.

0 어머니는 우리 마음에 온화함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장 파울)

0 자식은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다.(C.스펜서)

0 아버지는 아들의 덕을 말하지 않고, 아들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명심보감)

0 아버지의 덕행은 그자식에게 최고의 유산이다.(영국 금언)

0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이 자녀에게서 충족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경건한 소망이다.(괴테)

0 하나님 다음으로 귀한 분은 당신의 부모이다.(윌리엄 펜)

0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려면 자식을 길러보아야 한다.(중국 격언)

0 섬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를 섬기는 일이다.

0 어버이 살았을 때 섬기기 다하여라. 지나간 후에 애닮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허노라(정철)

0 하나님은 이 세상 어디에나 계실 수 없으시므로 이 세상에 어머니를 먼저 보내주셨다.(유대격언)

0 냉냉하고 텅빈 이 세상에서는 어머니의 품안에서나 찾을 수 있는 그런 깊고 강하며 영원한 사랑을 찾을 길이 없다.(펠리시아 헤만스)

0 자연의 사랑의 대명사는 늘 돌보는 어머니의 사랑이다.(에드워드 죠지 벌 워)

0 어린이의 미래 운명은 언제나 어머니의 손에 달려 있다.(나폴레옹 보나파 르트)

0 오류와 악이 가득한 세상을 변혁시키려면, 어머니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챨스 시몬스)

0 어머니의 미덕이 아버지의 죄에는 물론 자녀들에게도 머문다는 사실은 어느 곳에서나 전해져야 한다.(챨스 디킨스)

0 자연 속에 있는 어떤 기쁨도 자식의 행복에서 느끼는 어머니의 기쁨만큼 숭고한 것은 없다.(쟝 파울리히터)

0 나는 어머니의 눈물을 거역하지 않는 그런 아들을 친구로 갖기를 원한다.(쟝 샤를르 라크 레텔레)

0 만약 인간의 행위나 말, 사상에 탁월한 면이 있다면,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 때문이다.(마초네스 드 스파다라)

0 어머니의 마음은 어린이 학교교실이다.(헨리 워드 비쳐)

0 어머니의 사랑! 이것이야말로 모든 행복을 종합시켜 놓은 말이다.(채닝 폴 록)

0 프랑스에 훌륭한 어머니들이 있게 하라. 그들에게서 훌륭한 자식들이 나올 것이다.(나폴레옹 보나파르트)

0 아무리 천하게 자라난 사람이거나 타락한 인간들이라 해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말할 수 없이 크다.(김경선)

0 내가 나 된 것이나 내가 소망하였던 것 등은 모두 천사 같은 나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아브라함 링컨)

0 이 땅에서 아내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오직 어머니뿐이다.(레오폴드 셰 퍼)

0 어머니가 그의 아들로 하여금 다른 모든 어머니들을 존경하게 만들지 않은 사람은 불행하다.(쟝 파울리히터)

0 모성애의 위엄, 숭고함, 상냥함, 영원함과 거룩한 의미를 무엇으로 표현하랴.(토마스 디 윗 탈마지)

0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나의 어머니로 인함이라.(죤 퀸시 아담스)

0 어머니의 한 온스는 목사의 한 파운드의 가치와 같다.(스페인 격언)

0 딸을 보면 그의 어머니를 알 수 있다.(일본 속담)

0 부모에 대한 효행과 불조심은 반드시 미리해야 하는 것이다.(일본 속담)

0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위험에서 멀리 떼어 놓는 일이 아니라 다쳤을 때에 대비, 붕대를 준비해 놓고 아이가 하는 일을 지켜보는 것이다.

0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이이)

0 경건한 어머니를 둔 사람은 결코 가난하지 않다.(아브라함 링컨)

어버이주일(부모공경) 예화 모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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