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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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모음 재미있는 이야기 6


                         이유 있는 항의


금순이가 브래지어를 하는 걸 본 달수가 말했다.

"가시나, 가슴도  작은 기 브라자는 머할라꼬?똑  절벽에 건포도 달린  거 맹커로...." 그말을 들은 금순이가 발끈하면서 하는 말,

"머라카노? 내가 언제 자기 빤스 입는 거 가지구 머라꼬 한 적 있나?"





                  도전 퀴즈 특급 찬찬찬 .2


*앞대머리는 정력이 세다는 증거다. 이유는?

-'그만, 그만'하면서 밀기 때문에.

*뒷대머리는 정력이 약하다는 증거다. 이유는?

-'더 더...'하면서 끌어당기기 때문에.

*김영삼은 취임 후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왜?

-이름이 000으로 0이 세 개니까.

*기러기를 거꾸로 하면 기러기다. 그럼 쓰레기통을 거꾸로 하면?

-쏟아진다.

* '밤송이가 하나 있는데 가시가 너무 따가워 끝부분만 살짝 들었다'를 일

곱자로 줄이면?

-이 밤의 끝을 잡고.

*여름엔 해가 길고 겨울엔 해가 짧은 이유는?

-여름엔 더워서 천천히 가고 겨울엔 추워서 빨리 간다.

*포경수술의 순우리말은 무엇일까?

-아주까리.

*생리대를 다섯 글자로 말하면?

-피 먹는 하마.

* '사랑은 ( )끼고 ( )하는 것이다'에서 ( )안에 들어갈 말은?

- (아), (위)

*C.C.C란 무엇의 약자인가?

-Cipalnom Cipalniun Couple.

*강심장이란?

-심장이 강한 남녀들이 출입하는 숙박업소의 일종으로, 여관과 호텔의 중간 규모임.

* '흥부는 자식복이 많아 슬하에 아들 딸 10명을 두었다'를 일곱자로 줄이면?

- 흥부 새끼 십 새끼.

*여자란?

-요물.

*인류역사상 최고의 바람둥이는?

-예수(만인을 사랑했으니까).

*허리띠 따라 삼천리란?

-허리가 굵은 사람.

*보일 곳은  보이고 감출 곳은 감춘  여성들의 옷차림을 네  자로 표현하면?

-반신반의 

*억세게 재수없으면서도 그런대로 운이 좋은 사나이는?

-앰뷸런스에 치인 사나이.


                         어서 나를 밖으로

 어떤 집에서 우물을 파게 되었다. 일꾼을 불러 수십 길을 파내려가도 물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우물을 파려면 한우물을 파라'는 말대로 계속  파내려가는데 별안간 우물 속의 인부가 큰소리를 질렀다.

 "빨리 끌어올려 줘."

"너무 깊이 파다 무슨 사고라도 생긴 게 아닐까?"

그 목소리가 얼마나 다급한지 위에 있던 사람들은 매우 걱정을 하며 서둘러 그를 끌어올렸다. "아니, 왜 그래?"  "똥 마려워."

                    각광받는 피서지 베스트5


*방콕:방에 콕 처박혀 있는다.

*방글라데시:방에 누워 굴러다닌다.

*사이판:건물 사이에 그늘을 찾아 판을 깔아 놓고 쉰다.

*동남아:동네에 남아 있으면서 동네에 남아 있는 아이들과 논다.

*이집트: 이틀간 집에 틀어박혀 잠만 잔다.



                      그게 아니라구요


어느 날 달수 씨가 퇴근해서  돌아오니 세살바기 막내아들 병팔이가 검지손가락을 달수 씨 입근처로 내밀며 뭐라고 중얼거렸다.

 "오냐, 오냐, 그래 그래...."

달수 씨는 병팔이의 검지손가락에 '쪽'하고 입을 맞추어 주었다.

"아니, 아니."

병팔이가 다시 손가락을 내밀자 달수  씨는 막내 아들의 손가락을 가볍게 깨물어 주었다.  "아니야, 아니야."   그래도 병팔이는 계속 고개를 저었다.

'아! 알았어, 알았어!"  달수 씨가  이번에는 손가락을 쭈~욱 쭈~욱  빨아주었다. 바로 그때  옆에

있던 큰아들 봉팔이가 크게 소리쳤다.

"아빠, 그게 아니구요, 병팔이가 그 손으로 똥구멍을  후볐거든요. 냄새 한 번 맡아보라고 그러는 거예요."



                   생각을 바꾸면 새롭게 보이죠?


 어느 날 선생님이 한 학생에게 물었다.

선생님: 전깃줄에 참새 네 마리가 앉아  있었지. 사냥꾼이 참새 한 마리를 겨냥해 총을 쐈어. 몇 마리가 남았을까?

학생: 한 마리도 안 남았어요.

선생님: 아니, 왜지?

학생: 그야 총소리에 놀라 다 도망갔지 때문이죠.

선생님: 틀렸어. 답은 세 마리야. 하지만 학생이 생각하는 게 마음에 드는군.

학생: 그럼, 선생님!  이번엔 제가 문제를 내겠습니다. 아가씨 세  명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아이스크림을 핥아먹고, 또 한명은 빨아 먹고, 마지막 한 명은 깨물어 먹었습니다. 그 중 결혼한 여자는 누구죠?

선생님: 그, 그야 빨아먹는 여자지.

학생: 틀렸습니다. 정답은  결혼반지를 낀 여자입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게 마음에 드는군요.



                    그럼 우리 애기는


 임신을 한 청자가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고 있었다. 모니터 속의  자기 몸의 움직임을 보며 청자가 말했다.

 "우리 애기 참 이쁘죠?"

그러자 열심히 모니터 조작을 하고 있던 의사가 시큰둥하게 말했다.

"부인, 저건 부인의 방광입니다."



                         용서받지 못할 남자


* 머리카락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머릿속에든 게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머리가 벗겨진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비듬 떨어지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키가 작은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숏다리는 용서할 수 없다.

*숏다리는 용서할 수 있어도 배 나온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과거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날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거짓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귀 뚫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귀가 꽉 막힌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눈 작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쌍커풀 수술을 한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유머있는 남자는 이해해도 음담패설은 일삼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밥 많이  먹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반찬 투정하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월급이 적은 것은  봐줄 수 있어도 아내 몰래 비자금  만드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무능해서 진급하지 못하는 건 용서할 수  있어도 아내 몰래 직장 옮기는 건 용서할 수 없다.

*친구들 불러 고스톱  치는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판판이  돈 떼이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외박은 용서할 수  있어도 속옷을 뒤집어  입고 들어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밤일 시원찮은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다른 여자랑 놀아나 힘이 왕성해지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컨닝하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역사를 '왜곡'하는 남자를 용서할 수 없다.



                         마지막 배역


 "너 새 배역 하나 따냈다며?"

"응, 영화 [피터팬]에 출연하게 됐는데, 애꾸눈 선장 '후크' 역할이지."

"출연료는 얼마나 받기로 했는데?"

"일주일에 오백만원."

"언제 시작하는데?"

"다음주." 

"오백만원씩이나 준다니 나같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시작하겠다."

"그럴 수 없어. [보물섬]의 실버  선장 역도 맡아서 내일은 다리를 잘라야 하거든."



                       척 보면 모릅니다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뒤틀고 고개를  기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푸르뎅뎅한 얼굴에는 진땀이 비오듯 했다. 그것을 본 한 레지던트가 말했다. "안됐어. 뇌성마비로군."

그러자 다른 레지던트가 대꾸했다.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저, 화장실이 어디 있습니까?"


                     혼자 사는 할머니


     할머니 혼자 사는 집에서 초보  좀도둑이 도둑질을 하다 그만 들키고 말았다. 할머니는 도망치려는  도둑의 가랑이를 붙잡고 말했다. '괜찮어,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어.다 가져가. 대신 말이야, 요샌 도둑들이 물건만 ?쳐가는 게 아니라  혼자 사는 여자를 강간하고 간다며?어디 한 번 씨원하게 강간이나 해주고 가."

      "예?싫어요,할머니.할머니랑 어떻게 해요? 저 그냥 갈래요."

     "너 그러면 신고한다!"

     "알았어요.대신 바쁘니까 왔다갔다 다섯 번만 할게요."

     "다섯 번? 알았어. 약속 지켜! 대신 내가 셀게!"

     드디어 일이 벌어지며 할머니가 세기 시작했다.

     "하나,둘,셋,둘둘 셋넷, 셋둘 셋넷,넷둘 셋넷, 하나 둘 셋, 둘둘 셋넷..."



                       텔레마케팅


     초등학생 병팔이가  음란 전화를 받았다. '저어......  폰씩스 하실래요?

     그러자 병팔이는 한참 고민하다 수화기에 대고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웅진아이큐 하는데요.'



                         맹수와 명포수 .2


 곰에게 세 번씩이나 당한 칠복이는 세상 살맛이  나지 않았다. 하루는 칠복이의 죽마고우인 팔복이가 소문을 듣고 찾아와 복수를 하자고 제의했다. 그리고 백리 밖에서 기어가는 개미의 입에  물린 담배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명사수가 되었다. 자신감이 생긴 칠복이는  팔복이와 함께 완전무장을  하고 곰을 사냥하러 나섰다.  드디어 예전의 그  곰 이 나타났다. 둘은 부지런히 방아쇠를 당겼다.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수백 발의  총알이 곰을 향해 날아갔으나 곰의 털  끝 하나 건드릴 수  없었다. 곰의 피하는 기술은  이미 신선의 경지에 도달해 있었던 것이다. 가뿐히 총알을  피한 곰은 그들에게 달려들어 번갈아가며 예전처럼 하룻밤을 잤다.  칠복이와 팔복이 는 분노와 실의와 좌절과 수치심에 빠져 하늘을  원망하고 있었다. 곰이 이번에는 팔복이에게 다가갔다.그리곤 귀엣 말로 이떻게 속삭였다.

     '솔직히 말해봐!'너,내 소문 듣고 찾아왔지?'



                       맹수와 명포수.1


어느 산골 마을에 아주 날쌔고 무서운 곰이 나타 난다는 소문이 자자해 칠복이가곰사냥에나섰다. 한참 동안 산속을  헤매던 칠복이는곰을 발견하고 재빨리 총을  들어 빠바방 세 방을 연속해서 쏘았다.  그러나 곰은 샤샤샥 더 빠르게 피했다. 그리고 칠복이를 덮치며 물었다.

'너 죽을래?아니면 나하고 하룻밤 잘래?'

하는 수 없이 곰과 하룻밤을  지낸 칠복이는 너무도 분해서사격연습을열심히했다.며칠후,칠복이가 다시 곰사냥에 나섰다. 빠바바 방,하고 네  발을 연속으로쐈다.그러나 이번에도  곰은 샤샤샥, 피해버렸다. 그리곤 다시 칠복이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알지?' 또 하룻밤을 곰과 지낸 칠복이는 수치스럽고 분하여 이를  악물고 사격연습을 했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자  칠복이는 다시 곰  사냥에 나섰다. 그리곤 곰을향해빠바바바방,하고오연발 사격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곰은 샤샤샤샤,  하고 피해버렸다. 곰이  칠복의 멱살을 잡더니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말해,너 사냥하러 오는 거 아니지?'



                                M


 노량진에 있는 모 대입학원은  학원생들의 출입통제를 엄격히 하기로 유명했다. 하루는  그 학원의 한 남학생이  학원 밖으로 담배를  사러 나가려는데 수위가 좀처럼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그런데 뒤이어  나온 여학생이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M'자를 만들어 보이자 수위는 두말 않고 바깥으로 내보내주는 것이 아닌가.  남학생도 아까 그 여학생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M'자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자 수위가그를 붙잡으며 말했다. '야,너도 멘스하냐?'



                     화장실에 떠도는 낙서


*그는 똑똑했다.  나도 똑똑했다. 그는 나의  똑똑함 때문에 쩔쩔매는 것 같았다.

*당신이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바깥 사람은 조이기에힘쓰고 있습니다.최선을 다해 힘을 줍시다.

* 알림! 네 것은 권총이지 장총이 아니다.  바싹 다가서라,이놈아! -화장실 청소아줌마 백

* 어쩌면 좋을까? 오늘도  카레라이스구나. 그놈의 술이 문제다. 설사 때문에 환장하겠다.

*나는 변비가 두려워! 근데, 형아! 똥으로 가는 자동차는 없을까?

* WC를 형태학적으로 풀이하면?

   w:정면도

   C:측면도


                     으아아악,치즈버거여!


재동이가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갔다. '누나, 치즈버거랑 콜라 한 잔 주세요.' 주문을 받는 아가씨가 상냥하게 말했다. "꼬마 손님,치즈버거는 다 떨어졌는데요.' '그럼, 치즈버거랑  주스 한 잔 주세요,' '꼬마야,치즈버거는 없대두!'  '아참! 그러면 치즈버거랑  사이다 주세요' '얌마, 음료수는 다 있는데  치즈버거만 없단 말야!' 그때 옆에서 보다  못한 다른 손님이 거들었다. '에그, 젊은 아가씨가  참을성이 많구먼. 나 같으면 저 녀석을 그냥, 입에 치즈버거를 처넣어 밖으로 내던졌을텐데.' 그러자 그 아가씨의 얼굴이 더욱 일그러졌다. '으아아악~, 치즈버거는  없다구요!!'


                         전선 위의 참새


참새 네 마리가 전선  위에 앉아 있었지. 군바리 사열하듯 나란히  나란히 포수가 겨누었지.머리를  정조준해서...... 맨앞에 있던 참새가  잽싸게 알아?지. '타앙~! '뒤로 전달! 피해! 피해 ! 피해!'

마지막 참새가  피하지 못했지. 그래서  떨어졌지. 참새들이 의아해서 물었지. '야,너 왜 안 피했니?' '응! 저 포수 내가 잘 아는 놈이거든....  그 참새 이름이 '박정희'였다지, 아마?


참새 네 마리가 전선  위에 앉아 있었지. 쿠데타 모의하듯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포수가 겨누었지.심장을 정조준해서....... 맨앞에 있던 참새가 잽싸게 알아챘지.

     '타앙~!

     "뒤로 전달! 피해! 피해! 피해!

     마지막 참새가 피하지 못했지.      그래도 떨어지지 않았지. 참새들이 의아해서 물었지.

     '야,너 어떻게 안 떨어졌냐?' '응, 난 양심이 없거든!'

     그 참새 이름이 '전두환'이었다지, 아마?


참새 네 마리가 전선  위에 앉아 있었지. 보스 앞에 선  조직깡패들처럼 어깨 팍 숙이고 일렬종대로.  포수가 겨누었지. 심장을  정조준해서....... 맨앞에 있던 참새가 잽싸게 알아챘지. '타앙~! "뒤로 전달! 피해 !  피해! 피해!' 세번째 참새가 몸을 앞으로 쑥 내밀었지  그래서 떨어졌지. 참새들이 의아해서 물었지.

     '너 왜 안 피했니?' '응, 내 뒤에 참새가 있어서......'

     그 참새 이름이 '장세동'이었다지, 아마?


참새 네 마리가 전선 위에 앉아 있었지. 통장에 비자금 넣어두듯 차곡차곡. 포수가 겨누었지. 얼굴을 정조준해서 맨앞에  있던 참새가 잽싸게 알아챘지  '타앙~! "뒤로 전달!  피해! 피해! 피해!' 마지막 참새가  피하지 못했지. 그래도 떨어지지 않았지. 참새들이 의아해서 물었지. '야, 너 어떻게 안 떨어졌냐?' '응,난 얼굴에 철판을 깔았저든!' 그 참새 이름이 '노태우'였다지, 아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배고픔


복태가 절에서 큰스님 시중을 들 때의 일이다.  하루는 큰스님의 아침식사를 나르는데 마룻바닥에 물기가 있었는지 미끌어지고 말았다. 그 바람에 음식들이  오두 엎질러져 복태의 입에선  저절로 '씨팔!'하고 욕이 나왔다. 그때  큰스님이 방문을 열더니 조용히 타일렀다. '복태야, 합부로 욕을 해서는 안되느니라. 대신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거라.' 다음날 아침,복태가  큰스님의 아침식사를 나르다 또 미끌어져 음식을 바닥에 쏟았다. '씨팔!' 큰스님이  복태를 다시 한번 타일렀다. '아니야, 복태야!  나무아미타불!' 그  다음날에도 복태는  마룻바닥에 미끌어져 음식  들을 죄다 쏟고 말았다.또  욕이 튀어나올 뻔한  복태 는 큰스님의  말?을 떠올리며  중얼거렸다. '나무아미타블... ....'  그때 큰스님이 벌꿔 문을  열고 소리질렀다. '아냐! 씨팔! 오늘로서  아침을 거른 게 세번째란 말야. 그만하면 충분해!'



                           콩글리숴


     * May l help you : 나는 매우 해퍼유

     * I like HongKong : 나는 붉은 콩을 좋아한다

     * I not see you? Why not see you? : 아이 낫 시 유? 왜 낫 시유?

     * Not go see for not see you : 낳고 싶어 낫시유

     * How long have been there? : 너 거시기가 얼만 큼 기니?

     * How are you my friend.? : 어떻게 네가내 친구니?

     * Here you are : 여기에 네가 있다

     * Where are you going? Tiger : 너 어디 가니? 타, 이거

     * I go back hat see you : 내가 고백했시유

     * This no are you : 이거 놓아유

     * Money some it shoe? : 돈 좀 있시유

     * They meet chair see you : 그들은 미쳤시유

     * Yes yes no : 그러면 그렇지 안 그래

     * No nO yes ; 아닌게 아니라 그렇군

     * How do you do John? : 존,당신 할 때 어뻤어?

                         잊어버린 상처


예수와 모세가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예수가 모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물을 갈라 길을 만들었다던데 그게 사실 이오?

"쬐그만 바다였는데요,뭘......_' 예수가 다시 물었다.

'지금 그걸 다시 한번 해볼 수 있겠소?'

'글쎄 하도 오래 전 일이라서....  ...' 오세는 잠시 애를 쓰더니 마침내 바닷물을 반으로 갈랐다. 그것을 본 예수가 감탄하며 말했다. '정말 대단하시군요!' 이번에는 모세가 물었다,  '당신은 어떻소?내가 듣기론 당신은  물위를 걸어다녔다는데....... 지금  그걸 해볼 수  있겠소?' '물론이죠' 그러나 물 위로 발걸음을 떼던  예수는 한 걸음도 못 가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  모세가 허우적대는 예수를  건져올리고는  물었다. '뭐가 잘못 되었소?' 예수가 말했다. '아,  깜빡했네요! 그때는

내 발에 구멍이 뚫려 있지 않았었거든요.'


                   무사고 운전의 비결


     어느 대기업의 사장이 운전기사를 새로 뽑았다.

     *사장: 자네, 10년 동안 무사고 운전사였다던데?

     *사내: 네, 그렇습니다.

     *사장 : 대단하군. 그 비결이 뭔가?

     *사내 :한번 큰 사고를 낸 후 10년간 들어앉아 있었습니다.



                     공화국 머피의 법칙


     *박정희: 종신 대통령 문제 없었는데, 재규 때문에....

     *최규하: l0.26 덕분에 대통령 되었는데, 두환이 패문에......

     *전두환 : 기껏 백담사 갔다왔더니, 태우 패문에.....

     *노태우 : 실명제 피하나 싶었는데, 계동이 패문에....

     *김영삼 :대선자금 잘 숨겨 놓았는데,대중이 패문에.....


                       옥중기도


한때는 청와대 위에 계셨다가 지금은 교도소 위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머리가 빛나시며 아버지의 뜻이  쿠데타라면 그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일용할 무기를 주시고  우리에게 까부는 국민을 처단하라 하셨으니 아버지가 책임지시고 저를 어서 꺼내 주소서. 쿠데타의 모든 책임이 아버지께 있나이다, 아멘.



                      전두환식 구구단

 검사가안양교도소로 전두환을찾아갔다.계속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과거를 합리화하는 전씨를 본  검사가 전씨의 상태를 한번 살펴 볼 요량으로 구구단을  외우게 했다. 묵비권을 행사하던 전씨도  구구단은 자신에게 불리할 것이  없다고 판단,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씨는 자신의 비상한  머리를 과시하기 위하여 9단에서 끝내지 않고 10단을 외우고  11단을 외 운 후 l2단까지 계속 외우는  것이었다. 'l2 l은 l2, l2 2는 24. .....' 구구단을 듣고 있던 검사가 전씨에게  물었다. '잘 외우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럼 l2 l2는 뭐죠?'

그러자 전두환이 노타임으로 대답했다.       "2 l2는 쿠데타!   그 후 전씨는  안양교도소 영구 입주권을 발급받아  죽는 날까지 그 안에서 살았다고 한다.

                         친구사냥

 시력이 지독하게 나쁜 사람이 친구와 함께 사슴  사냥에 나갔다. 산속을 헤매던 두 사람은 각자 흩어져 사슴을  찾아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눈이 나쁜 친구가  드디어 사슴을 발견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명중이었다. 잠시  후 친구를 사슴으로 착각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얼른 친구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실수를 한 친구가 의사를 붙잡고 애원했다.

     '선생님,제발 제 친구를 살려주세요!     의사가 고개를 저었다.

     '안됐지만,저로서는 할 말이 없군요.'    친구는 거의 사색이 되어 다시 물었다.

     '저...... 주,죽는 건 아니겠죠?'       의사는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글쎄요.......  배를 째고  가죽만  벗기지  않았어도 살  수  있었을텐데.......'


                       

                           소 몰다 왔습니다

      

 신병 소대를 지휘하던  상사가 '소대 섯!'하고 명령하자  신병들이 모두 제자리에 멈춰섰다. 그런데 신병 하나가 '서! '라는 명령에도 계속  앞으로 나가는 게 아닌가. 상사가 물었다.

     '자네! 입대하기 전에 뭘 하다 왔나?'   신병이 대답했다

     "넷! 이병 오팔복! 시골에서 소 몰다 왔습니다'    다시 소대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얼마후 상사가 큰소리로 명령했다.

     '소대~섯! 그리고 팔복이는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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