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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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는 말씀 
 
 
 
[ 요한복음 12:44 - 12:50 / 찬송가 93 장 ]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현현임을 선언함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이 세상의 빛임을 선언함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이 되는 예수님의 말씀과 그 이유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중심문단 ●48 There is a judge for the one who rejects me and does not accept my words; that very word which I spoke will condemn him at the last day. 49 For I did not speak of my own accord, but the Father who sent me commanded me what to say and how to say it. 50 I know that his command leads to eternal life. So whatever I say is just what the Father has told me to say."
 
 
 
 

구원과 심판의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을 떠나 숨으시기 전에 하신 말씀을 기록자인 요한이 요약하여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믿음을 권고하고 빛에 대해 전했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무한한 간격을 가진 인생들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십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라고 선언하시며, 또 “나는 세상에 빛으로 왔다”고 선포하실 수 있었습니다(46). 예수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현현이며, 빛 자체가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진리를 가르치시고 빛을 보여주심으로 믿음을 심는 것에 집중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세상에 구원이 아니라 심판을 위해 오셨다면 지금 우리 중에는 단 한 사람도 남아있지 못하고 다 멸망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내 말이 심판하리라
예수께서 구원을 위해 오셨다는 것은, 그러나 그분이 죄를 묵인하시고 악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심판을 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방편은 모든 사람들 앞에 말씀을 두는 것입니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그리고 이 말씀으로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영생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천지를 창조하시고 생명의 근원 되신 성부 하나님의 명령대로 주어진 말씀이기 때문입니다(49-50). 영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에만 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나오는 것처럼, 심판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거부하는 것에서 말미암습니다. 참으로 말씀을 떠나 사는 것 자체가 이미 심판입니다. 나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이 영생입니까? 아니면 심판입니까?


 
 
 
 
 
 

살림 박사(Dr. Salim)의 베를린 사역


꼬마 살림은 선생님보다 아는 것이 많은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수록 “왜 이슬람은 여자를 천대하는지, 기독교인과 유대인이 ‘율법의 백성’이라면 왜 우리는 그들을 죽여야만 하는지” 더욱 궁금해질 뿐이었습니다.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동독으로 건너온 18살 살림은 공산주의 무신론을 받아들였다가, 불치병을 다루는 의사가 된 후 환자들을 보며 신에게 ‘기적을 베풀어달라고’ 절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기적을 베풀어주셨지만, 그는 이를 외면했고 그렇게 15년이 흐른 뒤에야 예수님이 참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고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살림 박사는 베를린에서 선교목적의 약국을 운영하며 기독교 아랍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랍 크리스천 TV에서 간증하며, 무슬림에게 기독교 기관을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는 과격한 무슬림들에게 살해 위협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 베를린에 거주하는 5만 명의 아랍인을 위해 강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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