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주일학교 설교 - 주님을 사랑한다면(요21:15-17)

만일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주님의 양떼를 사랑해야 해요.
오늘 읽은 말씀에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번이나 물으셨어요. 베드로가, "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시지 않습니까?"하고
말했더니 주님은, "그렇다면 내 양을 먹이라?"하고 당부하셨어요. 교회 다니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주님의 양이랍니다. 그런데 어떤 어린이는, "흥! 난 재 때문에
교회 못다니겠어! 쟤 교회 안다녔으면 좋겠어!"하며 주님의 양을 미워하기도 해요. 또 어떤 어린이는 교회 잘 다니는 친구에게, "야! 너같은 애는 교회 다니지 마! 너 교회
나오면 죽을줄 알아!"하고 제 마음대로 주님의 양을 두들겨 쫓아버리기도 해요. 그런 어린이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또 어떤 어린이는 "에이! 교회에 애들이
많아지니까 시끄럽고 미운 애들도 많아!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하고 생각하는 어린이도 있어요. 그런 어린이는 예수님이 가난뱅이 목자가 되기를 은근히 바라는
어린이인데 어찌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2. 주님의 종들을 사랑해야 해요.
구약성경에 보면 사르밧에 살던 한 가난한 과부는 배가 고파하는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위해 한 줌밖에 안 남았던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대접했다가 큰 축복을 받았어요.
또 신약성경에 보면 백부장 고넬료가 주님의 종 베드로를 잘 대접했더니 성령을 선물로 받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어요.

3. 주님의 재산을 아껴야 해요.
아버지를 사랑하는 어린이가 아버지가 보시는 책을 찢고 아버지의 안경을 깨뜨릴 까닭이 없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는 하나님의 재산을 아낀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어린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화) 김포 운양리에 낙원교회라는 교회가 있어요. 그 교회의 어린이들은 모두 교회를 짓기 위해 날마다 전도사님과 같이 뒷산에 올라가 돌을 날라다 모으기 시작했어요. 어린이들은 무려 한달동안이나 돌을 주워다 모았어요. 그리고 교회 건툭이 시작되자 부럭크를 나르기 시작했어요. 또 모래를 날랐어요. 이윽고 교회가 모두 완공되자 어린이들은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했어요. 어린이들은 교회 마당에 꽃씨를 심고 교회 주위에 코스모스를 심었어요. 그러나 실상 이 어린이들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주님은 이 어린이들을 사랑하셔서 지금은 그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가 되게 하시고 많은 축복을 주셨어요.
또 교회 뿐 아니고 교회에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재산이예요. 마이크, 의자, 캐비넷, 강대상, 꽃병,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해요.
(예화) 경기도 어느 시골에는 선영이라는 소녀가 교회를 다니고 있었어요. 선영이는 교회의 꽃병이 항상 비어있는 것을 보고 늘 교회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꽃병에 주일마다 꽃을 꽂아야지!" 선영이에겐 돈이 없었어요. 그러나 토요일만 되면 늘 산에 올라가 각종 들꽃을 꺾어다 교회 꽃병에 꽃았어요. 그런데 하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비가 내렸어요. 선영이는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비는 계속 쏟아졌어요. "큰일났네! 내일이 주일인데.... 할 수 없다! 우산을 쓰고 올라가자!" 선영이는 우산을 쓰고 산에 올라가 꽃을 꺾었어요.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선영이는 물에 빠진 생쥐처럼 젖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날 교회에 가서 꽃장식을 마치고 돌아온 선영이는 밤새 앓았어요.
그날 밤 그 교회 목사님은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그것은 주일학교 어린이 선영이가 자꾸만 예쁜 들꽃을 따다가 예수님의 품에 안겨드리는 꿈이었어요. 예수님은 너무 기뻐 선영이를 꼭 안아주셨어요. 그런데 잠이 깨었어요. 새벽에 새벽기도를 인도하러 교회당으로 나간 목사님은 깜짝 놀랐어요 꿈속에 보았던 그 들꽃들이 교회 강대상 위에 있는 꽃병에 꽂혀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누가 주일마다 예쁜 꽃을 꽂아놓나 했더니 선영이였구나!" 목사님은 그날 예배때 날마다 꽃을 장식해놓는 선영이를 위해 특별기도를 해주셨어요. 선영이는 아픈 몸을 이끌고 교회에 왔다가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너무 고마와 눈물을 흘렸어요.
(결 론)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양떼와 주님의 종들과 주님의 재산을 아끼고 사랑하셔야 해요. 그러면 주님도 여러분을 더 아끼고 사랑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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