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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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주위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요한복음 20:1 - 20:11 / 찬송가 159 장 ]
 
두제자에게 돌문이 열림을 알린 막달라마리아
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빈무덤을 보고도 부활에 대해 깨닫지 못한 두제자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무덤을 떠나지 않은 막달라마리아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주제성구●1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ile it was still dark, Mary Magdalene went to the tomb and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emoved from the entrance. 2 So she came running to Simon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the one Jesus loved, and said, "They have taken the Lord out of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막달라 마리아
안식 후 첫 날 이른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몇 여인들은 시신에 향유를 부어드리기 위해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습니다. 사실 무덤을 막았던 돌문은 장정 다섯명이 힘을 합해야 겨우 옮길 수 있을 정도로 무거웠기 때문에 이들이 옮기기에는 불가능했으며(막 16:3), 대제사장의 명을 받고 성전수비병들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무덤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것이 여인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사랑은 결국 돌무덤이 열린 기적을 보게 만들었습니다(1). 한편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이 달려와서 빈무덤을 확인하고 돌아간 뒤에도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의 무덤가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11). 그녀는 자기에게 찾아오셔서 자기를 구원하해주신 예수님께 대한 진정한 감사와 사랑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목격하는 사람이 됩니다(요 20:16). 우리는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 곁에 항상 머무는 신앙의 본을 보게 됩니다. 나에게는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깊은 감사와 사랑이 있습니까? 지금 나의 자리는 예수님 곁입니까?
베드로와 요한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무덤의 돌이 옮겨졌고 시신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무덤까지 달려왔습니다. 이들 중 젊은 제자 요한이 먼저 무덤에 도착했지만, 겁이나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나이많은 베드로가 먼저 무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르다의 말대로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물론 베드로와 요한은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을 아직 깨닫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9). 하지만 비록 깊은 믿음이 없고, 부끄러운 실패가 있었다 할지라도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은 이들도 결과적으로 부활의 확실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나는 베드로와 요한처럼 자신의 모습이 어떠하든지에 상관없이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입니까? 
 
 
 
 
 

이슬람의 견고한 진


수마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미 복음화된 섬으로 알려졌습니다. 2천5백만의 49개 미전도종족그룹이 살고 있으며, 그중 단지 5천 명 만이 기독교인입니다. 13세기에 들어오면서 이슬람은 수마트라 북쪽 끝자락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 세기 동안 무슬림의 영향이 항구도시와 내지 지역에까지 확장되어 가더니, 수마트라 종족은 동남아시아 전역에 이슬람을 전파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족이 되었습니다. 15세기에는 말레이 무역상들에 의해 구축된 이슬람 무역 연결망이 이슬람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에도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이슬람의 견고한 진 중 하나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밀집되어 사는 국가로, 만약 수마트라의 종족이 그리스도께 돌아온다면, 그들은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역에 그리스도를 전하는 강력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 더 많은 인도네시아 신자들과 교회들이 수마트라의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갖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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