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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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구하라 
 
 
 
[ 누가복음 7:11 - 7:13 ]
 
11 너희 가운데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을 주지 않고 뱀을 주겠느냐? 12 또 계란을 달라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하더라도 좋은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한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오늘 본문은 우리가 기도를 통해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 가장 좋은 기도제목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성령을 구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주신다는 것은, 모세에게 보여 주셨던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우리에게도 주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구하는 것은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받는다”는 표현보다는 “감염된다”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성령을 구하기 시작하면 성령의 임재가 느껴지지만 그때 성령에 의해 감염된 정도는 미미하기 그지없습니다. 사실 성령충만의 정도는 1000단계가 넘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겉만 살짝 감염된 사람이 있는가하면 뼛속까지 감염된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엘리야보다 갑절이나 되는 영감, 성령충만한 삶을 원했던 그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감염이 되자 예수님 다음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가 죽고 난 후 그의 뼈에 닿은 시체가 부활하는 일 까지도 있었습니다(왕하 13:20-21)
참으로 그는 뼛속까지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는 구하자마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지속할수록, 점점 더 감염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도제목은 성령충만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기도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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