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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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사용자 가운데 11만4,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피해자 가운데는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 등 상당수 유명인사들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결국은 걱정하던 일이 현실로 드러나고 말았네요....

이제.....아이패드 사용자도 각종 스팸에 시달리고......
개인정보유출로 인해 각종 피해를 입게 되었네요. 최첨단 아이패드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이패드 사용자의 정보가 해킹을 통해 유출되고 국내에서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재발함에 따라 개인 PC의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급도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리얼스켄(개인정보 유출진단 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해보니..... 무려 30건 넘게 제 주민번호가 도용되었더군요.....ㅠ.ㅠ

아래 스샷에 나와있는 것처럼 ID, 비밀번호, 주민번호, 계좌/카드, 휴대폰번호등.....
제 모든 것이 유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 주민번호로 가입되어있는 사이트를 확인해서 몇군데를 해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여러분도 설마하지 마시고 꼭 개인정보 유출 진단을 해보시고...
명의 도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해킹 피해자가 안되려면.....

전문가들은 PC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인터넷 비밀번호를 바꾸기만 해도 정보 유출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우선 '내 PC'에 해커들이 침투해 개인 정보를 빼내는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SW)를 설치했는지, PC가 다른 웹사이트나 PC를 공격하는 '좀비PC'로 악용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해커들이 심는 악성 프로그램은 정보를 빼내기만 하고 PC 속도 등에는 지장을 주지 않아 설치 여부를 알기 쉽지 않습나다. 네이버,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등 포털이나 보안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만 해도 대부분의 악성 SW는 충분히 거를 수 있습니다.(물론 실시간으로 켜두어야 하겠죠?)

백신 프로그램의 예약검사 기능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PC를 검사하면 최신 배포된 악성 SW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인터넷 계정이 있으신 분은 주기적으로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최근 국외에서 워크래프트온라인, 아이온 등 유명 게임 계정 44만개의 정보가 담긴 서버가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보안업체 시만텍에 따르면 44만개의 개인정보는 대부분 하나의 비밀번호를 오랫동안 여러 계정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개의 PC에서 여러 번 입력되는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조합해 개인정보를 빼낸 것이죠.... 비밀번호만 바꿔 줘도 이런 정보 유출은 되지 않았겠죠.

은행이나 학교에 설치된 공용 PC를 사용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합니다.
이때 가급적 아이디나 비밀번호는 입력하지 마시고, 금융 사이트 등에 접속할 일이 있으면 꼭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 사용해야합니다.

USB 메모리도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주셔야합니다.
악성 SW가 옮겨지는 통로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전에 제 USB가 감염되어 집,회사의 컴퓨터에서 동일한 바이러스 현상이 일어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악성 SW가 퍼지는 일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메시지를 클릭하면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거나 엉뚱한 사이트로 이동하는 인터넷 주소(링크)를 사람들이 추천한 것처럼 가장한다. 항상 링크를 추천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의심이 가는 링크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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