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별로 다이어트하는 방법
혈액형 별로 다이어트하는 방법
A형은 육류를 피하고 곡물과 채소로 이뤄진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곡물위주로 섭취하되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많이 섭취해한다.
육류를 피함으로 인해 자칫 결핍될 수 있는 단백질은 두유,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로 보충하도록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등 생선류도 도움이 된다.
A형은 소화기관이 민감하기 때문에 고기를 먹어야 하는 경우에도 닭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A형은 인내심이 강하고 내성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걷기나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에 강하다.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꾸준히 해야 하는 특성상 A형의 성격과 잘 맞는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과 하는 운동보다는 명상, 요가, 필라테스 등이 잘 맞는다. 다이어트 중에는 기력과 체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이를 보강할만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B형은 A형과는 반대로 닭고기를 피하고 붉은 살이나 양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갑각류는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피하도록 해야 한다.
B형은 면역성이나 소화기관이 튼튼하지만 옥수수, 국수, 땅콩, 들깨 등에 들어있는 레크틴은 신진대사를 낮추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한다. 이런 식품들을 밀가루와 함께 섭취하면 대사의 효율이 더 악화돼 지방으로 축적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B형의 경우 마음먹은 일은 해내겠다는 성격상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 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한다.
시금치, 무, 치즈, 바나나 등을 자주 섭취하고 흰살 생선 등과 야채를 적절하게 섞어 되도록 다양한 식품을 선택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운동법도 식단처럼 일정기간별로 변화를 주며 다른 사람들과 활동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농구, 테니스, 에어로빅 등이 적당하다.
O형은 체질이나 식사에 대한 기호면에서 가장 살이 찌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난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 영양을 고려하다보니 칼로리 과잉이 되기 쉬우며 음식을 빨리 먹는 경향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다이어트를 할 때 육류를 피하려고 하지만 O형은 몸이 육류섭취를 원하기 때문에 신체 영양밸런스를 생각해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단, 고기를 섭취할 때는 칼로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삶거나 끓여 조리하고 반드시 야채와 함께 즐기도록 한다. 브로콜리, 시금치처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를 곁들이면 좋다.
우유 등의 유제품은 맞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그날 섭취해야 할 칼로리를 정확히 계산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해야 과식을 피할 수 있다.
O형은 운동시간이 길어지면 지쳐버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법이 효과적이며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통해 감량을 하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법이다.
확실한 관리를 할 수 있는 1:1 퍼스널 트레이닝을 택하거나 조깅, 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잘 맞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목표달성치를 측정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정기모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AB형은 현미나 잡곡밥, 국, 두부, 생선 등의 메뉴로 짜여진 한식위주의 식단이 좋다. 백미, 샐러리, 레몬, 키위 등이 몸에 알맞은 음식이며 소화가 잘되지 않는 메밀과 옥수수, 버터, 후추는 피하도록 한다.
AB형은 객관적인 분석력이 뛰어나고 미식가가 많은 특징을 살려 저칼로리 요리를 여러 가지로 구성해 먹는게 적합한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선 채소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고 레터스, 토마토 같은 샐러드, 녹황색 채소, 근채류를 이용한 볶음 등이 적당하다.
AB형의 운동법은 A형과 B형에서 추천된 유산소운동 가운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 하면 된다. 요가와 같이 격렬하지 않은 운동법이 맞고 집에서 간단히 기구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스텝퍼 등의 운동법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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