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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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신앙고백 / 신26:1-11 

오늘은 2009년 맥추감사주일 입니다,주님의 편에서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사람들은 찾기 어려운 ‘행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네 잎 클로버를 찾습니다.
그러나 지천에 널려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세 잎 클로버는 무시합니다.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삶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요 한 뿌리입니다.

칼 힐티는 그의 ‘행복론’에서 행복의 첫 번째 조건으로 감사를 꼽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젊어진다.
감사하라. 그러면 발전이 있다.감사하라. 그러면 기쁨이 있다.”
중요한 것은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집니다.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재가 살던 시골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아마도 6살 때 쯤입니다.
마을에 전봇대가 세워지고, 집까지 전선이 연결됐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전등이 켜지기만을 눈이 빠져라 쳐다봤습니다.
드디어 주먹만한 백열전구에 불이 켜지는 순간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방을 뛰어 다니며 기뻐했습니다.
당시에 동네에 흑백 TV가 있는 집은 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분들은 다같이 모여 보고는 하였죠,그집이 아들이 제친구여서 그래서 저는 항상 잘 보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딱지치기를 해도 일부러 잃어주고, 청소와 숙제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한 시간 TV 보는 것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TV보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는 집은 언제 저런 TV를 가져보나 그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집에 전화기도 없었습니다.마을 이장 집에 전화 한 대가 있었습니다.
전화가 오면 이장님이 방송을 합니다.
‘아무개씨 서울 아들이 전화했습니다. 빨리 전화 받으세요’
요즘은 벽걸이 TV가 등장하고, 초고속 인터넷에, 휴대폰이 필수품입니다.옛날에는 왕도 먹을 수 없는 과일을 사시사철 먹습니다.

요즘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불과 30여년 전과 비교해 보면 의식주 모든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족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풍요로움 속에 살면서도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감사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학자 스탠디는 “요즘 시대는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을 앓고 있는데 그것은 감사 불감증이다”라고 말합니다.
한 해 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에 소속된 119구급대가 무려 29만2천 번 이상 출동했답니다.
그래서 21만2천 명 이상을 구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된 사람들 중에 어떤 모양으로든지 감사를 표현한 사람은 100명중에 3명밖에 안된 답니다

감사가 사라지면 그 자리에 원망과 불평이 자리를 잡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많아지면 결국 마귀의 종노릇을 합니다.
영국의 성경 주석가 메튜 헨리(Matthew Henry ; 1662~1714)는 말합니다.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주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빼앗기는 미련한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계속 더해가는 비결입니다.
플러스의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종교입니다.신앙생활의 출발은 감사입니다.하나님은 우리의 신분과 조건에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이 은혜에 대한 감사로부터 신앙생활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믿음 생활의 척도입니다.
믿음의 수준은 감사의 수준과 비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가운데 감사가 사라지고 있다면 영적 빨간불이 켜진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점점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되지만,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결국 불행하게 살게 됩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지난 6개월을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신앙고백’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한 유언의 말씀입니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짓어 첫 열매를 거두게 되면, 그 첫 열매를 예물로 드려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일년에 두 번 농사를 짓습니다.
첫 수확은 늦봄 5~6월경에 밀과 보리의 곡식을 거둡니다.
가을 수확은 9~11월에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등을 거둡니다.
그래서 해마다 일 년의 첫 열매인 밀과 보리를 거두고, 그 첫 열매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맥추절(칠칠절, 오순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첫 열매를 거두어 성전에 가서 제사장 앞에서 이렇게 고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오늘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고하나이다”(3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신앙고백을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명령입니다.
그들이 신앙고백으로 드려야 할 감사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첫째로, 약속의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3절)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압 평지에서 모세의 고별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은 아닙니다.
여호수아를 통해서 보시는 것처럼 전쟁을 통해서 가나안을 정복해야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먼저 약속의 땅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믿고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아직 이루어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셨기에 그렇게 될 것을 믿음으로 감사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뒷북을 잘 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욕을 먹더라도 남보다 앞서서 용기있게 나가는 자가 성공합니다.
감사도 뒷북 감사가 있고, 앞북 감사가 있습니다.
뒷북 감사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물론 잘 되고도 감사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비하면 지혜로운 믿음입니다.그러나 이것보다 탁월한 감사는 앞북 감사입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에 잘 될 줄로 믿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내가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한 줄 압니다.
체질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한 줄 압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아파서 누워보십시오.
심해서 수술을 받아보십시오.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도 힘이 듭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하면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헌금을 드립니다.이것은 뒷북감사입니다.
내가 건강할 때, 온 가족이 평안할 때, 직장생활 잘 할 때, 사업이 형통할 때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줄 믿고 드리는 것이 앞북 감사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매주 하나님께 감사예물을 드립니다.
한 주간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 주간을 지켜주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드리는 앞북 감사예물입니다.
언제부턴가 성지가족 가운데 매주 감사예물을 드리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이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일입니다.하나님은 뒷북 감사도 귀하게 여기시지만 앞북 감사를 더 축복하십니다.

사랑하는 성지가족 여러분!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으로 채우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앞북 감사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에벤에셀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라(5-9절)
하나님은 첫 열매의 광주리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고 이렇게 고백하라고 명하십니다.
그 감사 고백의 내용이 5절에서 9절까지입니다.
유리하던 소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선민으로 택해주심을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애굽에서 종노릇하며 신음하던 자들을 구원해주시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원래 ‘히브르(Hebrew)’ 라는 단어의 의미는 ‘방랑, 유리 하는 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선민으로 택함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유리하던 히브리 백성들을 성민으로 삼으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의로움이나 선함이 있어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여전히 진노의 자녀로, 불순종의 자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긍휼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런 기업을 차지하게 하는 후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로얄 패밀리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약속을 차지하는 보배로운 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장 감사드려야 할 것은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다가지고 누린다 해도 영생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지 못한다면 얼마나 불쌍한 일입니까?
히브리인들과 같이 유리 방황 하던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의 은총을 감사함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고통과 압제 당하던 자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으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 속에 좋을 때도 있지만 남모르는 아픔과 고통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원망 불평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고생시키는데 있지 않습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하고, 생각지 못한 놀라운 계획이 그 속에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고백합니다.

고난 속에서 드리는 감사가 진짜 감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를 보십시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를 생각할 때마다 일상에서조차 감사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하박국의 감사는 다가올 전쟁의 두려움 속에서 드린 환난 날의 감사입니다.
전쟁이 곧 엄습할 상황, 그것도 가장 강대국인 바벨론이 침략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그는 창자가 떨리고, 뼈가 썩는 고통 속에서 주님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왜 이런 환난과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환난의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러자 그의 기도가 마침내 감사의 기도로 바뀝니다.
하박국 3장 17절 말씀에 이렇게 감사의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식조차 없는 절망의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그는 기뻐하고 감사하겠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 저는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기와 과일은 고사하고 밥을 지어 먹을 쌀도 바닥이 났습니다.
채소도 다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박국의 감사고백입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기쁨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성공만 아니라 실패도 감사하겠습니다.
희망만 아니라 절망도 감사하겠습니다.
가진것만 아니라 없는 것도 감사하겠습니다.
풍족할 때 뿐만 아니라 부족할 때도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할 때 뿐만 아니라 육신이 병들어도 감사하겟습니다.
생명만이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이 하박국의 감사의 신앙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고통 속에서 오히려 감사하며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John Calvin)은 27살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기독교강요>를 저술했습니다.그는 종합병원이라 불릴만큼 무려 25가지 질병을 몸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는 몸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을 못자니 기도할 수 밖에 없었고, 기도하다 보니 영감을 얻어서 깊은 영성의 책들을 저술할 수 있었습니다.질병은 우리에게 고난을 통해 겸손과 감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고통 속에 몸부림쳐 본 사람은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깨닫고, 더욱 감사합니다.
뉴욕 부르클린 교회를 담임했던 에반스 목사님은 24개월 동안 결장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남긴 투병신조 4개 항목은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지라도 어떤 자세로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일깨워줍니다.
1.나는 결코 불평의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2.나는 집안의 분위기를 밝게 유지할 것이다.
3.내가 받은 축복을 헤아려 감사할 것이다.
4.나는 질병을 유익한 것으로 바꿀 것이다.
불치의 병에서 회복된다면 그것보다 감사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큰 병에 들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면 그것은 더욱 큰 감사한 일입니다.
질병의 고통 가운데 있을 때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한 믿음의 삶인 줄로 믿습니다.

셋째로, 하나님께 경배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며 감사하라(10-11절)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감사는 입술의 고백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히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며,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받은 은혜와 축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는 입술로 고백되어져야 하고, 삶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미국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50개를 뽑았는데 그 가운데 “땡큐(Thank you!)”가 28%를 차지하여 1위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감사합니다’ 라는 단어가 입에 붙어 있습니다.
작은 친절에도 어김없이 “땡큐”를 연발합니다.
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유아 웰컴(You're Welcome! 천만에요)”
감사가 생활화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지간해서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도 즉시 ‘천만에요’ 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감사에 무감한 백성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부터 감사의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사도바울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5:4)” 고 강조합니다.

성인이 되면 평균 2만 6천개의 단어를 알게된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다른 사람을 가장 기쁘게 하는 최고의 단어는 “감사합니다”입니다.하나님은 ‘네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시행하겠다(민14:28)’ 말씀하십니다.감사의 말을 하는 자에게는 감사가 넘칩니다.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는 자에게는 더 많은 불평거리가 생깁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에 보면  말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저주나 욕을 하면 물의 결정체가 완전히 깨져버립니다.
그러나 감사와 사랑과 칭찬의 말을 하면 완전한 육각수가 됩니다.
감사와 사랑 중에 어떤 말이 더 물의 결정을 완전하게 만드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의 말이 사랑의 말보다 두배나 더 멋진 육각수를 되었다고 합니다.이처럼 사랑보다 강한 힘을 가진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의 말과 행동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고,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어 줍니다.감사의 언어가 여러분의 삶의 언어를 지배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의 말을 하시고, 감사의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감사를 이웃과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감사는 나눌수록 더욱 커집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처럼 레위인과 우거하는 객과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11절)
내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성도들과 우리의 힘든 이웃들과 함께 나눌 때 여러분의 삶은 더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맥추감사주일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뒷북감사가 아닌 앞북 감사로 영광을 돌리십시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은혜를 감사로 아뢰십시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터널을 지날지라도 하박국 선지자처럼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해 보십시오.
전천후 감사는 행복한 신앙생활의 출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감사를 생활화하십시오.
베푸신 축복의 은혜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2007년도 6개월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남은 후반기를 더 복되고, 창대케 하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하십시오.
감사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전전후 감사로 살아가는 자에게 더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온전한 신앙고백이 충만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같이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 1.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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