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반응형

탈 규법의 시대와 사단의 역사

(창 3:1-7)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창 3:4-7)


오늘의 시대를 일컬어 '탈규법화(脫規範化) 시대'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모든 면에서 전통적인 권위나 가치를 무시하고 모든 규범이나 테두리에서 벗어나서 제멋대로 행동하려고 하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무조건 전통적인 가치관이나 규범은 싫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제멋대로 살겠다는 것인데,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차가 철로를 벗어나면 자유로울 것 같지만 도리어 파멸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삶의 규범이나 인간 사회에서 지켜야 할 윤리 규범에서 이탈할 때 인류는 파멸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탈규범화의 조류는 하나님의 심판에 다가오는 인류 종말의 징조로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규범이란 말은 영어로 캐논(Canon)이라고 하는데 권위, 법전, 교회법이란 뜻이 있고 노름( Norm)이라고도 하는 것은 성경이 표준, 규범, 기준이란 뜻이 있습니다. 성경을 캐논(Canon)이라고도 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권위있는 말씀이고 도든 가치와 행위의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름(Norm)의 반대는 앱노멀(Abnoral)인데 이것은 비정상이란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는 사람들이 어떤 귄위나 질서도 무시하고 삶의 규범이나 기준이 없이 비정상적으로 사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오늘 우리는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이 시대에 만연한 탈규범의 형태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근본적으로 얼마나 악한 것인가와 함께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탈규범의 형태들

첫째, 우리 시대는 윤리적으로 탈규범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학생이 교수의 머리를 깍고, 학생이 교수의 빰을 때리고, 가장 규범을 잘 지켜야 할 학생들이 국무총리의 얼굴에 계란과 밀가루를 덮어 씌우기도 합니다. 또 자식이 부모를 때리고 갖다 버리거나 죽이기도 합ㄷ니다. 모든 전통적인 윤리나 도덕의 규범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많는 광장에서 눈을 감도 차를 몰고 가면서 십수명을 끔찍하게 깔아 죽이기도 합니다.

둘째, 성적으로 탈규범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으며 행복하게 살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요 하나님의 뜻인데, 그런 규범을 무시하고 자기 아내 외에 수많은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거나,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성관계를 맺는 동성연애가 그렇게 성행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다 못해 에이즈(AIDS)라는 하는 고칠 수 없는 병으로 부분적인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규범을 떠날 때 자유로운 것 같지만 그 결과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에 불행을 가져오고 마는 것입니다.

셋째, 머리나 옷의 형태도 전통적인 규범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머리 형태도 균형잡인 것은 싫고 삐딱하게 불균형이 되어야 멋이 있고 게다가 남자가 여자처럼 길게 기르는 히피 머리가 되고, 여자는 남자처럼 하고 양 옆을 쥐뜯어 먹은 것처럼 하고 다니면서 멋잇다고들 합니다. 남자가 여자처럼 목걸이 귀걸이를 하고 여자가 남자옷 입고 남자가 여자처럼 차리고 다니기도 하고 새 옷을 일부러 찢어서 입기도 합니다. 모두 탈규범화 되어가고 불균형(unbalance)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넷째, 음악도 전통적인 규범을 벗어나서 머리와 얼굴을 귀신처럼 꾸미고 발악하는 소리를 내거나 성행위하는 소리를 지르가나 'Satan, Satan'하면서 마귀를 부르고 찬양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한 소녀는 스스로 가장 파괴적이고 음란힌 락엔롤 밴드(Rock and Roll Band)라고 하는 모틀리 클루(Motley Crue)에 도취한 다음에 자신의 변한 모습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모틀리 클루의 펜이 된 뒤로 나의 삶은 귀신들린 자로 바뀌었다. 나는 엄마에게 소리지르기 시작했고 엄마가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부탁하면 나는 그것을 하지 않았다. 엄마가 하지 말라면 나는 더욱 했다. 나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밤에는 늦도록 디스코택에서 보내고 남자들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짓들을 했다. 내가 작년까지만 해도 얌전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과 교제하고 있었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모틀리 클루의 덕분으로 나는 아주 새로운 삶을 알게 되었다'. 결국 이런 음악에 빠진 사람들은 마약 중독자가 되거나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게 됩니다.

다섯째, 심지어 신학까지도 수천년 내려오며 믿어오던 진리를 왜곡시켜서 예수님의 피의 구속도 안믿고, '부활도 없다 모든 종교는 다 같다'느니 심지어 예수님을 '술주정뱅이', '더러운 놈'이라고까지 합니다. 나아가서 '결코 신은 없다'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사상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척결되지 않고 있으니 사단의 세력이 얼마나 넓고 깊게 자리잡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Post Modernism)이니 다원주의니 하는 것은 한마디로 전통적으로 믿어오던 진리의 규범을 벗어 나자는 것입니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이 시대는 탈규범의 시대입니다.


2. 탈규범의 본질

첫째, 탈규범화는 사단의 역사입니다.

사단 마귀는 인류의 시조를 거짓말로 속이고 하나님의 규범을 어기게 하고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나서 자유하는 자가 되면 더 행복해지고 더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규범을 떠난 결과는 오직 수치와 불행과 죽음의 실낙원 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맛있는 온갖 열매를 먹으며 자유롭게 살게 하면서 하나의 규범을 정해 주셨습니다. 나라의 질서를 위해 규범이 있듯이 인간에게 한 법을 주셨습니다. 곧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6)고 했는데, 사단이 간교한 뱀의 형상을 입고 나타나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에게 바짝 다가가서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하며 하나님을 반역하도록 이간질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미혹을 받은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모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그래서 하와가 따먹고 아담에게 주어서 먹게 했습니다. 그 결과 행복할 줄 알았는데 수치가 오고 불행이 오고 죽음이 왔습니다. 결국 낙원에서 쫓겨 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사단은 오늘날도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워 보이는 것을 가지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범도와 규범을 어기고 벗어나게 만듭니다. 그러면 참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규범과 표준을 벗어날때에는 도리어 좌절과 불행과 파멸이 오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 예수님의 심판의 날이 가까워 오고 사단이 저주를 받아 볼못에 던지울 날이 멀지 않았으므로 사단은 최고도로 발악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법도와 규범에서 벗어나게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원래의 규범이나 가치관에서 역행하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10대 청소년들까지 살인, 강도짓을 하고 성폭행, 강간을 일삼고 마약이나 본드, 가스를 흡입하기까지 합니다.

둘째, 탈규범화는 불행과 사망을 초래합니다.

사단은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제약이나 통제를 받지 말고 과감히 탈출하라고, 그러면 눈도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 행복해진다고 유혹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규범을 벗어난 결과는 불안과 수치와 멸망, 실낙원 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사단의 영에 미혹된 인간들이 하나님의 규범에서 벗어난 결과는 불안과 수치와 파멸밖에 없습니다. 사단은 언제나 거짓말쟁이요, 행복과 건강과 생명을 도적질하는 놈이요 살인자일 뿐입니다(요 8:44).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탈규범을 인권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자유를 찾고, 행복을 찾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소치입니다. 하나님의 통제와 간섭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살면 자유롭고 행복할 것같지만, 그 결과는 불행과 고통과 영원한 파멸일 뿐입니다.


3. 탈규범의 극복

장마철에 보면 생명이 없는 나무나 물건들은 집채만한 것도 물결을 따라 흐르지만 생명을 가진 물고기는 물결을 따라 흘러 가지않고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가진 거듭난 신자들은 세상 물결이나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온 세상이 다 사단적인 문화의 물결을 따를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규범안에 살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인본주의(Homocentrism)에서 신본주의(Theocentrism)로 돌아서야 합니다. 사단은 언제나 에덴 동산에서와 똑같은 수법으로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바꾸어 놓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율적 인본주의(Autonomic Humanism)의 사상을 신본주의적 사고방식(Theocentric Thought Patten)으로 바꾸는 것이 사단의 역사로 생겨나는 탈규범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시급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 말씀 중심의 규범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기차가 철로를 벗어나면 파멸이 오는 것 같이 하나님의 말씀의 규범을 떠날 때 인간은 멸망합니다. 미국의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그렇게 부강한 나라가 되었던 것은 청교도들이 철두 철미하게 성경의 규범을 따라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성수하고 십일조를 철저히 하고 죄악을 멀리하며 경건한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자본주의(Capitalism)의 근원을 청교도들의 근검 절약하며 믿음으로 산 데서 찾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은 성경책을 집어던지고 주일이면 모두 놀러가기에 바쁘고 십일조 신앙도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그 결과 미국도 걷잡을 수 없이 쓰러져가고 있습니다. 소련을 비롯한 유럽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종교는 아편이다', '신은 인간이 만든 허구'라고 하면서 성경책을 찢어버리더니 73년만에 비참하게 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규범에서 탈피하는 것은 사단의 역사요 파멸과 불행을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 14:33-40에 보면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며(Cosmos) 사단은 혼돈케 하는(Chaos) 존재입니다. 롬 13:1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권위의 하나님이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권위주의는 나쁘지만 권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권위가 없어지면 혼돈이 오고 파멸이 오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인간이 자기의 의나 힘을 믿고 자율적 존재가 되려고 할 때 불행과 멸망이 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을 사람이 하나도 없고, 오직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겸손히 믿고 의지할 때만 참 평안을 얻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탈규범적 이단 사상의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지 않고 예수님의 피나 짐승의 피나 다를 바가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 외에도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탈규범적 사단의 신학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만을 믿고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셋째, 육체의 욕망을 제어하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사단 마귀는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육체적 욕망을 자극하여 탈선하게 하고 범죄케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육체적 욕망을 절제하며 영을 따라 살라고 하십니다. 벧전 1:11에 보면 "사람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의 규범안에서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통제와 간섭을 받으며 살 때 부자유한 것 같지만 참 기쁨과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멸망에 이르게 하는 탈규범화를 조장하는 마귀에게 속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문화적 규범을 이루며 삽시다. 영적으로 건전한 문화 생활은 여러분의 영혼을 강건케 하고 복되게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아 멘 -



반응형
TAG : ,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

비밀글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