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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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죽은 새에 대한 의문


한 꼬마가 해변에서 놀다가 엄마에게 달려와서 엄마의 손을 끌고 해변으로 달려 갔다.


그곳에는 죽은 갈매기가 있었다.“엄마,새가 왜 이렇게 됐어?”


“음∼ 새는 죽었단다.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꼬마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 던졌어?”




2. 아닌것이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날에, 남도 아니고 집안도 아닌 사람이,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도 아닌 소를 끌고 갔다.


언제 누가 소 몇 마리를 끌고 갔을까? 이 문제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쉽다.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날은 새벽 0시(전날 24시 동일함)

를 말하고, 남도 아니고 집안도 아닌 사람이란 사위를 말한다. 피가 섞인 것도 아니니

집안도 아니지만, 딸과 살고 있으니 남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 마니도 아니고 두 마리


아닌 소는 새끼 밴 소를 끌고 갔다는 말이다





3. 하나님의 것과 내 것


김집사와 이집사와 박집사, 세 사람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하고 박집사가 말했다. "나는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지면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썩 좋은 방법이 못되는데요." 하고 이집사가 말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내 돈을 공중에 던지지요.


원 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김집사가 돌아서서 한숨을 쉬고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께 바칩니다." 라고 말했다.


"그만 웃기시오, 뭐! 모든 걸 다 바친다구요." 다른 두 사람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렇소!" 김집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돈 전부를 던집니다.


그리고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공중에 머무는 것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것은 모두 제 것입니다."





4. 나원 참 간호사


지독한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입원환자가 있었다. 며칠을 못자다가 어느 날 밤은 모처럼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져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데 밤 10시쯤 누군가 흔들어 깨우기에 눈을 떠 보니 간호사였다.

그 간호사가 하는 말   ..."수면제 먹을 시간이에요, 수면제 드시고 주무세요!"





5. 병아리와 닭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병아리 : “그런데, 아빠?”

아빠닭 : “왜 그러니 아가야?”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6. 아는 사람이 


어느 수도원에 새로 수도생이 부임해왔기에 저녁설교를 맡겼습니다. 이 초년병이 열심히 준비는 했는데 앞자리에 앉아 있는 수도원장을 보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신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어찌 알겠어요? 모른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나도 모릅니다."하고 내려오더랍니다.


하도 기가 막혀 다음주 다시 설교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강단에 오르더니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지난주에는 모른다고 하니 내려갔으니까 이번에는 이구동성으로 안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됐습니다." 하고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까?

셋째 주에 다시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그럴줄 알고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반은 안다고 했고 절반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치기 바랍니다."하고 내려오더랍니다. 이 말을 들은 수도원장이 무릎을 치면서 "야, 짧지만 그 말 명언이다" 하면서 수도원 현관문에 써 붙였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기독교인이 해야 할 일이 그것입니다. "예수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천국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바로 그것입니다.





7. 실연


한 젊은 청년이 실연을 당했다. 이제는 살 가치도 일을 해야 할 보람도 찾지 못한 그는 이 세상을 하직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나 같은 놈이 살아 무얼 하나?

그러다가 이제까지 내가 예수를 믿음 사람으로 죽기 전에 성경이나 한 줄 읽고 죽어야겠다고 다짐하고서 성경을 펴 들었다. 그런데 아뿔싸 이게 무슨 변고인고? 하필이면 성경을 펼친 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유다가 나가서 목매어 죽으니라 (마27:5)는 말이었다. 어차피 나는 죽어야할 목숨인가보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성경을 펼쳤다. 거기 이런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눅10:37) 청년은 부아가 치밀었다. "이럴 수 있나? 아무리 그래도 목매어 죽으라니 그럴 수 없다. 다시 한번 찾아보자


모든 것은 삼세번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서 성경을 폈다. 거기 이런 말씀이 있었다.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 머뭇머뭇하려느냐?





8.워매, 아직도 안읽었다고예?

평소에 좀 잘난 척 하는 집사가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예~ 요즘 베스트셀러인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읽어보셨어예~?"


"아니~ 아직 못 읽어 봤는데요"


"아직도 못 보셨어예? 그거 나온지 1년도 넘었는데예~ 그 책 안 읽은 사람 없어예. 워매 우리 목사님 클났네"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혹시 욥기 읽어보았습니까?"


"아니요 아직 못 읽었어예. 무슨 책입니꺼?"


"그래요? 아직도 못 읽었다구요? 그거 나온지 2500년이 훨씬


넘었는데요!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9.  1초


어떤 성도 한 사람이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하나님께는 1만년이 1초와 같다면서요


그 말에 의미를 깨달은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암, 그렇고 말고

그뿐 아니라 천 만원이 1원이기도 하지 성도는 지체하지 않고 매달렸다.


하나님 그렇다면 많이도 말고 천만원만 주십시오 그럼, 주고말고 1초만 기다려라





10. 베드로가 쉬는 날 


천국 문에서 문을 지켜보던 베드로가 비번이라 예수가 대신해서 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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