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혀가 짧아서 발음이 새고 말이 느린 어떤 사람이 친구와 초원갈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위치를 몰라 114에 전화를 했다.


      안내원: "네 무엇을 안내해드릴까요"


      혀짧은 사람: "초원갈비요"


      안내원: "네 소원갈비 말씀이십니까?"라고 하자 초원갈비로 정정하려고 했는데 바로 전화번호로 넘어가 버렸다.

하는수 없이 다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소원갈비를 연결해주는 것이 아닌가?


오기가 생겨서 그는 다시 전화를 해서 "초원갈비요! 초록색할 때 초! 소원할 때 원!"라고 고함을 쳤다. 그런데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다시 소원갈비로 연결이 돼 버렸다. 너무나 화가 나서 다시 전화를 했다.


      안내원: "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혀짧은 사람: "안녕못해!!!!!!!!!!!!!!"


그러자 상담원이 말했다. "안녕모텔말씀이십니까?"하면서 모텔을 연결해 줬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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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이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했다.


방금 잡혀온 한 국회의원과 저승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왜 이리 시끄러운고?


이놈이 지은 죄가 많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도 착한일 한가지 했으니

천당엘 가야 한다고 우기지 뭡니까?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는냐?


그게 말이죠,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


말을 마친 국회의원은 기세등등하여 천당 갈 마음의 준비를 했다.


염라대왕은 시큰둥해하며 한 마디 했다.

.

.

.

"야, 쟤 500원 줘서 지옥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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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현주 2011.07.27 16:09

    재맜어요`
    퍼갈게요~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