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성경본문 : 마가복음 12장 44절

제    목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금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막 12:44)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헌금'이나 '연보'라는 말을 들어 본 친구들 있나요? 들어 보았다면 그 말의 뜻을 알고 있는 친구 있나요? '

헌금'이란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예물을 말하고 '연보'란 남을 도와주고 구제하기 위해서 내는 돈을 말해요.

 

사람들은 돈이 있어야 먹을 것도 살 수 있고 집도 마련할 수 있고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한 학용품도 살 수가 있어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집에도 돈이 필요해요. 교회를 운영해 나가고 선교사업도 하고 전도지도 만들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여러분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려면 교회에도 돈이 필요해요. 그런데 이 돈은 어떻게 마련할까요? 하늘에서 떨어질까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던져주고 갈까요? 아니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성껏 바친 돈으로 마련하고 있어요.

바로 이와같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헌금이라고 해요.

 

어느날 예수님께서 연보궤 앞에 앉으셔서 헌금을 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셨어요. 당시에 헌금궤는 놋쇠로 만들어져 있었고헌금을 넣는 구멍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그 구멍을 통해서 헌금을 넣었어요. 동전이 떨어질 때마다 '짤그랑! 짤그랑!'소리가 났어요.

 

그런데 어느 부자가 많은 돈을 헌금하면서 '쫘르르르르...' 소리를 내면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은 "으와! 저 사람은 굉장한 부자인가 보다! 저 부자는 굉장히 훌륭한 분인가봐! 저렇게 많은 돈을 남을 위해 헌금하다니 믿음도 좋은 분일꺼야!..."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그 부자는 어깨를 으시대면서 자랑스러워 했어요. 조금 후에 한 과부가 오더니 두 렙돈을 연보궤에 넣었어요.

 

'렙돈'은 구리로 만든 동전을 말하는 데 가장 가치가 작은 돈을 일컫는 말이예요.

그 모습을 보신 에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셔서 말씀하시기를, "얘들아! 가난한 과부가 한 헌금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많이 넣었단다."라고 하셨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참으로 이상하지요? 분명히 부자가 한 헌금이 훨씬 많은 데 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의 헌금을 더욱 높이 평가해 주셨을까요?

제자들이 물어 보았어요.

"아니, 선생님! 분명히 부자가 더 많은 헌금을 했는 데 어떻게 과부가 더 많이 바쳤다고 말씀하십니까?"

"그것은 부자는 풍족한 가운데서 조금 바쳤지만 가난한 과부는 자기의 전부를 헌금궤에 넣었기 때문이란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과부가 헌금한 두 렙돈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과부가 어떠한 마음으로 헌금을 드렸는지에 대해서 선생님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어요.


1.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어요.

예수님께서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신 이유는 그가 자기 생활비 전체를 드렸기 때문이에요.

당시 성전의 뜰은 네 군대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제사장의 뜰', 이스라엘 남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이스라엘의 뜰', 여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여인들의 뜰', 그리고 이방인들이 들어갈 수 있는 '이방인의 뜰' 등이 있었어요.

 

연보궤는 여인들의 뜰에 있었는데 이곳에는 나팔같이 생긴 13개의 연보궤가 놓여져 있었어요. 13개 중에서 9개는 성전 세와 각종 제물을 위한 연보궤였고 4개는 각종 구제를 위한 연보궤였어요.

 

가난한 과부는 이 연보궤에 두 렙돈의 헌금을 정성껏 드렸어요.

이 돈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작은 액수의 돈이었지만 예수님은 가난한 과부의 헌금정신을 칭찬하셨어요.

가난한 과부가 바친 헌금은 작은 것이었지만 자기의 전 재산을 다 바친 것과 같았기 때문이예요.

 

헌금은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친다는 정신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거예요.

헌금은 결코 우리가 가진 것 중에서 일부를 바치는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다 바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땅에 몇 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기근이 심할 때였어요.

엘리야 선지자가 사르밧에 사는 한 과부에게로 가서 물과 떡 한 조각을 달라고 요구했어요.

그 집의 과부가 가진 것이라고는 가루 한 웅큼과 기름이 조금 있는 정도였어요.

 

그것은 자신과 아들이 먹기에도 부족한 양이었지만 그 과부는 엘리야 선지자의 요구대로 그것을 엘리야 선지자에게 바쳤어요.

그 결과 과부는 쌀 창고가 차고 넘치는 축복을 얻게 되었어요.

이 축복은 사르밧 성의 과부가 온전한 희생을 드렸기 때문에 얻은 것이예요.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에도 이와같은 정신으로 드려야 해요.

부자는 많은 것을 갖고 있었지만 적게 바쳤고, 가난한 과부는 작은 것을 가졌었지만 전체를 바쳤어요.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과부의 마음을 보시고 그 마음을 칭친하셨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물을 기뻐받으시고 칭친해 주실 거에요.


2.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렸어요.


가난한 과부는 하나님게 헌금을 드릴 때 스스로 원해서 기쁜 마음으로 드렸어요.

예수님은 부자가 헌금 하는 것을 보았지만 저들은 풍족한 중에서 얼마를 넣은 것 뿐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도리어 두 렙돈의 적은 돈을 드린 과부의 믿음을 칭친하셨어요. 예수님은 왜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을 칭친하셨을까요? 그것은 과부가 드린 헌금은 스스로 원해서 기쁜 마음으로 드렸기 때문이예요. 바로 이것이 헌금 정신에요.

 

올바른 헌금 정신은 금액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자원해서 기쁜 마음으로 드리느냐에 달려 있어요. 과부가 드린 헌금이 자기의 생활비 전체를 드린 것이라고 해도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리지 못했다면 예수님의 칭찬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성막을 짓게 되었을 때 모세는 성막을 짓기 위해서 백성들에게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바칠 것을 권유했어요.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헌금하였고 하나님은 그 헌금에 들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주셨어요.

 

또한 우리 어린이들은 삭개오를 기억하실 거에요. 예수님을 만나보기 위해서 뽕나무 위에 올라갔던 사람말이예요. 삭개오가 예수님을 모신 후에 제일 먼저 어떤 행동을 하였지요? 삭개오는 자기가 갖고 있는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어요.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자기의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 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삭개오는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들도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소유를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겠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자신이 가진 재물들을 자신의 소유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예물을 기쁘게 받아주실거예요.


3.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렸어요.

우리 어린이들 중에 부모님의 심부름으로 은행에 세금을 내 본 어린이들 있나요?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 자동차세...

 등' 수없이 많은 세금을 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나라에서 거두어 들이는 세금이 아니예요. 헌금이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헤에 감사해서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예요. 만일 우리에게 감사한 마음이 없고 은혜받지 않는다면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가 없을거예요.

 

헌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심에 대한 감사이고 의식주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에요. 초대교회에 헌금을 잘못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은 사람의 이야기가 있어요. 혹시 누군지 아시겠어요? 네, 아나니아와 삽비라예요. 그들은 소유를 팔아서 그 돈 중에서 얼마를 숨기고 일부를 전부인양 사도들 앞에 내어놓고 성령을 속였어요.

그래서 그들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어요. 이유는 하나님을 속였기 때문이예요. 그들에게는 감사와 기쁨이 없었어요.

그들이 갖고 있던 소유도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던 거예요.

 

우리 어린이들이 헌금하는 모습을 보면, 헌금하는 시간이 되어서 헌금함이 앞에 오면 그제서야 호주머니를 뒤적이며 헌금을 찾는 어린이도 있고 돈을 꺼내어 보고 오백원 짜리인지, 백원 짜리인지, 십원 짜리인지를 살펴본 후에 십원 짜리를 골라서 그것도 성의 없이 헌금함속에 집어 던지는 어린이가 있어요. 또 어떤 어린이들 중에는 부모님께서 헌금하라고 주신 돈을 가지고 교회 오는 길에 가게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사먹고 남은 돈을 가지고 와서 남은 돈만 헌금하는 어린이들도 있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은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금하는 어린이들이 되어야겠어요. 비록 적은 액수라해도 정성껏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꼭 그 헌금을 기쁘게 받아주실 것예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결론을 말씀드리겠어요. 외국의 어느 교회에서 모든 사람이 선교를 위해 헌금을 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정성껏 헌금을 했는데 한 소년은 주님께 헌금을 드리고 싶었지만 한 푼의 동전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

 

헌금 주머니가 자기 앞에 왔을 때 그 소년은 헌금 주머니에 자기 몸을 바쳤어요. 그리고 그 소년은 후에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기로 헌신하였고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어요. 혹시 그 선교사가 누군줄 아시겠어요? 바로 리빙스턴 선교사님이예요. 하나님은 바로 그러한 헌금을 원하고 계세요.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자원해서 드리는 자의 예물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아주신답니다.

 

예수님은 과부의 헌금을 받으시고 그 믿음을 칭찬해 주셨어요. 또한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게 감사함으로 예물을 드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창고에 쌓을 곳이 없도록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들도 이제부터는 올바른 헌금과 올바른 신앙생활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풍성히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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