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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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 5:38-48

제    목 : 사랑으로 원수를 이기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날짜상으로 본다면 기나긴 겨울도 이젠 서서히 누그러지려 하는 감이 듭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쌀쌀한 날씨는 우리들의 몸을 움츠러들게 하기에 충분하지요. 그러나 이때에 우리의 마음까지도 움츠러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계절이 서서히 봄을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우리도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사랑으로 훈훈하게 지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사랑으로 원수를 이기는 비결에 대해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옛날 어느 시골집에서 쥐들이 곡식을 자꾸 훔쳐 먹었습니다. 화가 난 주인이 쥐를 잡으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마침 마당에 있는 팥 항아리에 팔뚝만한 쥐가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화가 난 주인은 얼른 가서 항아리의 입구를 막은 채 번쩍 들어다가 있는 힘을 다해 마당에 패대기를 쳤더니 죽으라는 쥐는 죽지 않고 항아리만 왕창 깨어지고 팥은 온 마당에 흩어져 버리고 쥐는 다친 데도 없이 주인을 조롱이나 하듯 뒤를 돌아보며 도망가더랍니다. 결국 쥐도 못잡고 항아리는 깨지고 곡식 손해만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이 이야기 속의 주인이었다면 귀한 곡식을 훔쳐 먹는 쥐를 어떻게 퇴치했겠습니까? 이는 비단 집안의 귀중한 곡식을 축내는 쥐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우리의 선한 양심을 악하게 하고 망가뜨리며 심지어는 생활에서 모든 기쁨을 거둬가는 '미움'이라는 적과 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에 심히 미워하며 증오하는 감정이 있을 때 성도된 우리는 결코 온전한 삶의 풍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미운 사람, 원수가 생겼을 때 그 사람에게 분노를 터뜨리거나 폭력을 행사함으로 복수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그 사람 속에 역사하는 사탄 마귀를 몰아내야 하는데 그것은 증오심이나 폭력대신 사랑의 방법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고 하시면서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 댈 각오를 하고 속옷을 빼앗으려 하면 겉옷도 양보하고 오 리를 강제로 가자면 십 리라도 가주면서 심령에 손상을 입지 말고 하나님과의 교통이나 마음의 화평을 잃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악을 악으로, 폭력을 폭력으로 대하게 최면 마귀에게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은 사실 재판장이 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이를 잘못 가르친 것입니다. 참으로 원수를 이기는 방법은 증오심의 폭발이나 폭력 행사가 아니라 평화의 방법, 사랑의 방법입니다. 여기서 전제해서 말씀드릴 것은 질서나 평화 유지를 위해서 공권력을 사용하거나 국가의 방위를 위해서 군사력을 사용하는 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것은 거듭난 신자들 개개인의 생활 원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원수를 대하는 성도의 자세로서 복수나 증오심 대신 사랑과 평화의 방법이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1. 증오심과 폭력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증오심을 일으키고 폭력을 사용케 해서 사람을 죽이는 일은 그 근원이 사탄 마귀에게 있음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마귀의 본성을 요 8:44에서 예수께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보면 근원적으로 마귀의 성격이 무엇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탐욕, 살인, 거짓입니다. 요 10:10에도 마귀의 본성을 잘 설명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곧 도적질, 죽임, 파괴 행위는 모두 사탄의 역사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욥기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욥의 재산을 도적질하고 불태우고 열 자녀를 비참하게 죽이고 욥을 쳐서 온 몸에 악창이 나게 해서 고통을 주는 것 등이 모두 사탄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히틀러 (Hitler)가 제 욕심을 채우려고 전쟁을 일으켜 무고한 수많은 사람을 죽게 하고 유태인 600만명을 독가스로 죽인 일은 그가 사탄의 종이 었던 까닭입니다. 또 공산주의가 하나님이 없다고 무신론(Atheism)을 주장하며 또한 영혼은 없다고 물질주의(Materialism)를 주장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거짓말이나 폭력을 써도 된다고 하는 것은 모두 사단의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로버트 컨퀘스트(Robert Conquest)가 'The Great Terror'란 책에 쓴 것을 후르시쵸프가 폭로한 바에 의하면 '스탈린(Stalyn)은 1936년-1988년 2년 동안의 숙청에서 10월 혁명 이전에 공산당에 입당한 자의 90퍼센트를 죽였고 그후 입당한 자의 50퍼센트를 죽였고 군 장성급의 60퍼센트를 죽였다'고 했습니다. 비밀 경찰 두목 에조프가 스탈린(Stalyn)에게 바친 사형자 명단이 책으로 383권이고 사형자 수는 4500만명 한국의 전체 인구보다 많은 사람을 죽인 것입니다. 이는 스탈린이 잔인 무도한 살인자 사탄 마귀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또 공산주의자 모택동이 죽인 자도 3500 만 내지 6300만명에 달합니다. 김일성, 김정일이 수많은 목사와 크리스찬을 잡아 죽이고 하나님의 교회를 다 파괴해 버린 것도 사탄의 종이기 때문이요, 잔인하게 KAL기를 폭파하여 양민을 죽인 것이나 버마 아웅산 사건으로 수많은 지도자를 처참하게 폭사시킨 것도 잔인한 사탄의 영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이 무시무시한 독가스와 생화학 무기로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끌어 들이는 것도 분명히 마귀에게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모슬렘(Moslem) 교도들이 '코란경을 받겠느냐? 칼을 받겠느냐?'해서 거절하면 무참하게 죽이는 종교가 도대체 사단의 종교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비행기를 폭파하고 여객선을 폭파하고 폭탄테러 행위를 자행하여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참된 하나님의 종교이겠습니까? 잔인한 폭력의 방법을 쓰는 것은 사탄 마귀의 종교가 분명합니다. 기독교의 간판을 내세웠을지라도 거짓과 폭력과 증오의 방법을 일삼는 신학 사상이나 신앙관은 분명히 사탄 마귀에게 속한 것입니다.



 2. 생명과 사랑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요일 4:16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거짓과 증오, 살인, 폭력을 쓰는 자는 사탄 마귀에게 속한 자요 그 속에 악한 영이 거하는 자이지만,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바로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것입니다. 요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10:10에 "도적(마귀)이 오는 것은 도적 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예수님)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엡 4:26,27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은 말씀이 있습니다. 말세에는 사탄이 무저갱에 들어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고로 최고도로 발악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거짓과 살인과 폭력을 일삼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벧전 4:7,8에 보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라"고 했습니다. 만일 어떤 경우에 우리 성도가 증오, 폭력, 거짓, 살인의 마음을 품는다면, 그 순간 그는 마귀에게 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자기들 성에 들어가는 것을 배척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마리아 인들을 향해 야고보와 요한이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들을 다 죽이도록 할 까요? " 할 때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으셨고(눅 9:51-55), 한편 난하주 55절을 보면 "너희는 무슨 정신(즉 악령)으로 말하는지도 모르는구나 인자는 사람의 생명을 멸하러 온 것이 아니요 구하러 왔노라"고 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아무리 잘못 했어도 벼락을 쳐죽이고 싶을 때에는 벌써 제자들도 악한 영, 마귀에게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으니 공의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과 공의를 겸한 것입니다. 그런고로 죄인들을 구하시려고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하심으로 누구든지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했는데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믿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최후의 심판과 영원한 지옥 형벌은 당연히 있는 것이요, 또 있어야 참다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3. 사랑으로 원수를 이겨야 합니다


 마귀에게 속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원한다면 어떤 경우에도 거짓된 방법이나 증오심, 복수심이나 폭력, 살인의 방법을 써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을 돌려대고 속옷을 달라면 겉옷을 주고 오 리를 억지로 가자면 십 리를 가주더라도 증오심이나 복수심, 죽이고 싶은 마음을 갖지 않고 평화로운 마음과 사랑으로 대해 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악한 마귀에게 지지 않고 은전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하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 하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시고 또 이어서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공산당이나 후세인이 밉다고 햇빛을 안비추시고 비를 안내리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원수를 참으로 이기는 길은 내 마음 속에 마귀가 주는 증오심, 복수심, 살인하는 마음을 몰아내고 사랑으로 대해주는 것입니다.


 어느 술주정뱅이가 자기 술친구들한테 자기 아내는 예수 믿는 사람인데 밤중에 친구들을 데리고 들어와 밥상을 차려오라고 해도 짜증내지 않고 잘 차려온다고 장담을 했습니다. 그때 술친구들이 쓸데없이 허풍을 떤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집에 가서 시험해 보면 알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정이 넘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우르르 들어가 저녁상을 차리라고 했더니 정말 얼굴빛 하나 상하지 않고 옷을 입고 나가서 찬송까지 부르며 정성껏 밥상을 차려 왔더랍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어떻게 그런 되먹지 않은 명령을 다 들어주느냐?'고 했더니, '선생님, 내 남편과 내가 결혼할 때는 같은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그 멸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내 남편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 생활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의 미래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이라도 죽으면 영원히 비참한 운명에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내가 할 수 있는한 불쌍한 내 남편에게 내가 살아있는 동안 편안하게 해드리려고 합니다' 할 때에 이 말이 그 모든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변화시켰고 남편도 그 경고를 고맙게 받아들여 훌륭한 크리스찬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이 영생의 길을 모르고 살다가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될 것을 생각하면 도리어 불쌍한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미운 원수라도 증오심을 버리고 사랑으로 대할 때 참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복수는 끝없는 복수만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는 원수들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 이다"(눅 23:33)라고 핍박자들을 용서해 주실 것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복수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순교자 스데반 집사도 자기를 돌로 쳐 죽이는 무리들을 위해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기도하기를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 7:60)하고 기도했습니다. 마귀가 주는 복수심이 아니라 성령 충만한 사랑의 얼굴이었습니다. 참으로 원수를 이기는 길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요,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울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 다녔지만 다윗은 그를 끝까지 용서하고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바울은 다윗을 죽이려던 칼에 자기가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롬 12:19,20에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롬 12:17에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증오심을 갖고 복수하려는 마음을 갖거나 악을 도모하려고 할 때는 벌써 마귀에게 지는 것입니다.


 전에 저의 모친이 젊으실 때의 일입니다. 그때 저의 아버님은 좋은 계급을 가지고 수입도 넉넉했는데 물론 신앙 생활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아내들이 제일 속상해 하는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미운지 죽이고 싶도록 밉더랍니다. 그래서 3일밤 연속으로 철야 기도를 하는데 '빨리 내 남편 생명을 불러가든지 회개하든지 하게 해달라'고 독한 마음을 품고 떼를 쓰는데 그런 증오심을 가지고 기도해서 제대로 되겠습니까? 끙끙거리기만 하는데 3일째 되던 밤에 무서운 주님의 책망의 말씀이 들려 오더랍니다. '죄 가운데 살다가 영원한 지옥에 떨어질 남편을 불쌍히 여기지는 않고 네 남편을 죽여달라고 해?' 하면서 두려운 음성이 들리자 고꾸라지면서 회개가 터지는데 밤새도록 마루바닥에 딩굴며 눈물, 콧물 범벅이 되도록 통곡하고 회개하고 아침에 들어왔더니, 원수 같이 밉던 남편이 측은하게 보이고 진정한 사랑이 가더랍니다. 어머님은 정말 회개하니까 몇달이 안되어 아버님도 회개하고 신앙 생활 잘 하시고 목회도 10년 하다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여러분, 가족이나 친척, 동료 중에 용서할 수 없는 원수가 있습니까? 그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정복해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할렐루야!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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