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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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한복음 5:24∼29

제    목 : 죽지 않는 생명/



  어린이 여러분, 이 세상의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공통점(같은 점)은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생명'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무도, 예쁜 꽃도, 맛있는 과일도, 탐스러운 열매도 사실은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리고 살아 있는 동물들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심지어는 땅에도 생명이 있대요.


 생명이 없는 땅은 어떤 땅일까요? 바로 오염된 땅을 말합니다.


만약 땅이 오염되었다면 땅은 아무 것도 자라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결국 식물들도, 동물들도 살 수 없고, 좋은 생수도 솟아날 수 없어서 우리 사람의 생명까지도 위험해 집니다. 


여러분, 지렁이 아세요? 징그럽다고요?  만약 지렁이가 없다면 곡식이 잘 자라지 못한답니다.


그것은 지렁이가 땅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땅이 오염되어 죽은 땅이 되면 땅속에는 지렁이가 살 수 없게 되겠지요?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지만 단 한가지 다른 것이 하나 있지요.


그것은 모든 생명의 수명이 다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나무는 몇 십 년밖에 못 살지만 그러나 몇 백년 사는 나무도 있답니다.


 또 어떤 새는 몇 년밖에 못살지만 학이나 두루미 같은 새는 몇 십 년씩이나 산다고 합니다. 


매미는 7년 동안 땅속에 있다가 이 세상에 나와서 15일만 살다가 죽는 다고 하지요.


 그러나 하루만 살다가 죽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하루살이라는 날 벌레이지요.  


그러면 사람의 생명은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 제일 오래 산 사람은 므두셀라라는 사람인데 969세를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그 수명이 점점 짧아져서 지금은 평균 80세를 산다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이 땅에서 얼마나 사셨나요? 


예수님은 33세의 짧은 생애를 사셨답니다. 그러나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끝을 맺지요?


그것은 지금도 살아 계시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히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왜 살아 계신다고 할까요?


그것은 오늘 읽은 26절의 성경말씀과 같이 예수님은 원래부터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은 또 어떤 생명일까요?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와 같지 않으시고 항상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죽지 않으시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분이시지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생명은 이 세상사는 우리의 생명과는 다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자기가 하나님이다 또는 예수님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이미 죽었거나 또는 나이를 먹어 갈수록 늙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이와 같이 끝이 있지만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생명을 '영생'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은 이러한 영생을 예수님에게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영생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영생'을 얻는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24절).


 예수님은 지금 하늘나라(천국)에 계십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그때에는 산사람도 죽은 사람도 모두가 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5절). 비록 죽었을 지라도 평소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생명의 부활로, 즉 다시 살아나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다가 죽은 사람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27-29절).


  어린이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 숨을 쉬고 있을 때 열심히 예수님을 믿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죽어서도 다시 살아나서 영원히 천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모든 생명 있는 동식물은 자기에게 맞는 곳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물고기는 땅에서 살지 못하고 오직 강이나 바다에서 살아야 합니다.


새는 공중에서 날아 다녀야 하고 식물은 땅에 뿌리를 내려야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오직 지구 외에는 살수가 없습니다.


지금 많은 과학자들이 지구 외에도 사람들이 살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있지만 그런 행성들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지구에다 사람과 동식물들이 살 수 있도록 만드셨지요.


 그러나 단 한군데 살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천국이랍니다.


그렇다고 이 천국에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지요.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모든 생명체는 자기에게 맞는 곳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하였듯이 천국에 살려면 천국에 맞는 생명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천국에 맞는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천국에는 착한 사람, 유명한 사람,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부자로 사는 사람들만 가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생명 즉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이 갈 수 있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유명하고 부자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 속에는 예수님의 생명이 없기 때문에 천국에서 살수가 없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심장이 나빠서 심장병에 걸려 다 죽게 되었다면, 이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의 튼튼한 심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심장이식 수술(다른 사람의 튼튼한 심장을 옮겨 받는 수술)을 함으로서 결국 살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원래부터 죄에 물든 우리의 마음을 갖고 천국에서 살수가 없습니다.


오직 한가지 방법은 예수님으로부터 새로운 깨끗한 마음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거듭났다' 또는 '새 생명'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을 받아들이면(이것을 믿음이라고 하지요) 이후부터는 천국 백성이 되어 죽어서도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은 어떻게 가질까요? 


그것은 첫째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고


둘째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믿는 것이고


셋째로 나를 죄악 속에서 건져주심을 믿는 길뿐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성경말씀이 의심이 나도 믿어야 되고, 믿지 못할 일도 믿는 것이 참다운 믿음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믿읍시다.


그리고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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