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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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도행전 2장 14절-21절

제    목 : 성령을 부어주심


*이제 잘득기입니다*

어느 초등학교에 전학 온 학생이 있었다.

이름은 안득기였다.선생님이 전학온 학생의 이름을 물었다.

선생님:애야 네이름이 뭐니?

안득기:안득깁니다.

선생님:아니 니 이름이 뭐냐니깐?

안득기:안득기입니다.

선생님:(좀더 큰 소리로 )네 이름이 뭐냐니깐?

안득기:(이번엔 이름을 빠르게)안득기니더.

선생님:도저히 안되겠구나.이리나와! 퍽퍽퍽...

선생님:이래도 안듣기냐?

안득기:(울면서)흑흑, 예 득깁니다."


 세상에는 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많은 소리가 있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유익한 소리는 잘 듣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소리는 귀를 닫고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이 1천만이라고 합니다. 교회도 참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교회가 최소 한곳이라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만약 하나님이 정말 계지지 않는다면 요즘처럼 사람들이 똑똑한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요? 또 2천년전에 계시던 예수님을 현재까지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믿을까요? 성탄절은 미국의 최대 명절이며 전세계 사람이 즐겁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실제로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 믿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베드로 등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제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잡혀가시니까 모두 도망갔습니다. 제자들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직접보고, 말씀도 듣고, 능력도 경험하고, 예수님께 직접 천국과 하나님에 대해 말씀을 들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신다는 말씀을 믿지 않고 도망갔습니다.


 제자들의 모습이 우리와 같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고 하면서 삶속에서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믿지 않고 내가 주인되어 살았던 삶이 마치 주님으로부터 도망가던 제자들과 같습니다.


 그런데 도망갔던 제자들이 예수님이 말씀하신데로 정말 부활하시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모두 변화되었습니다. 역사속에 보면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믿고 있는 4대 성인이 있습니다. 예수님,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이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으며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는 모두 죽었습니다.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부활할줄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이 명하신데로 오순절날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다가 성령을 체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이 됩니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베드로가 설교할때는 3,000명 5,000명이 회개하는 능력도 일어났습니다. 도망가던 제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변화됐을까요? 바로 성령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사람들이 변화됩니다. 새로워집니다. 이전에는 믿어지지 않던 예수님이 나의 구주로 믿어집니다. 여러분에게도 성령이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또한 성령으로 나의 구주와 주인으로 고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합니다. 그것은 제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변화되고 새로워 졌지만 구약에 나오는 선지자 등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을 경험하지 않고도 어떻게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을 감당했을까요? 모세, 다윗, 엘리야 등 선지자들을 보면 어떻게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힘있게 감당할 수 있었는지 신기하고 궁금합니다.


 성경을 보면 구약에서도 성령님이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도 성령님이 계심

모세,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화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민11:17, 23, 25)

사울,"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면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삼상 10:6, 12)

삼손,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삿 13:25)

 그리고 오늘 본문에도 보면 다윗에게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25절.


 그러면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한 점이 발생합니다. 분명히 오순절날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셨는데 구약에 계셨던 성령하나님과 오순절날 임하셨던 성령님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구약에는 특별한 사람들과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과 동행하신 것입니다. 그들 주변에서 옆에서 함께하신 것입니다. 특별한 사람들에게만입니다.


 하지만 오순절 다락방의 사건 이후로는 달라졌습니다.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행 2:17). 즉, 모든 사람에게 제한 없이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말입니다. 누구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부어주신 다는 말은 우리 안에 부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내 옆이 아니라 나와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이 누구십니까? 창세기 1장에 만물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주관자이십니다. 우주와 인간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전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면 우리에겐 엄청난 사건이며 축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변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왜 새로워지지 않습니까?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영접한다는 것은 모신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모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내 안에 나의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입니다.


 입으로만 믿는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만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며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요16:9절에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다고 하면서 여전히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무시하고 믿지 않고 내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부어주신다는 말은 충만히 거하시신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정말로 믿고 주인되심을 믿고 내 뜻이 아니라 순종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충만히 거하시는 것입니다.


 삶이 힘드십니까? 어려우십니까? 잘안됩니까? 내가 살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그분은 절대자입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입니다. 만물이 그에게 복종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 주인삼고 내 뜻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변화됩니다. 새로워 집니다 세상이 우리를 주관하지 못합니다. 만물이 복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도적질하고 살인하는 것이 죄가 아닙니다. 여전히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믿지않고 내가 살아가는 것이 죄입니다. 그 죄를 회개해야됩니다. 주님이 주인되셔야 합니다. 오순절 다락방의 사건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안에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하고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하나님으로 충만한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믿지 않은 죄를 회개합니다. 내가 주인되어 산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제 내가 주인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인된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령을 부어주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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