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하나님의 사랑 예화



어느 부자가 롤스로이스로 사막을 횡단하는 모험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운명의 신이 그를 저버렸는지, 사막 한가운데서 차가 고장나 버려 완전히 못 움직이게 되었다.

부자는 어쩔 수 없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챙겨둔 무전기로 롤스로이스 측에 고장신고 연락을 했다.

그러자 저~ 멀리 수펑선 너머에서 대형 헬기가 나타나더니 그에게 번쩍번쩍한 새 롤스로이스 신차를 내려준 후, 고장난 차를 싣고 떠나버렸다.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그 엄청난 대응속도와 일처리에 감탄한 그는 그대로 무사히 사막횡단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롤스로이스 측에서 아무런 연락이나 청구서가 날아오지 않았다. 새 차를 헬기로 보내준 만큼 분명히 비싼 돈이 청구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심스럽게 생각한 그는 롤스로이스 측에 찾아가 물어보았지만, 담당자는 그런 서비스는 들어본 적도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너무나 황당했던 그는「아니 분명히 내가 사막에서 여행할 때 차가 고장나서...」 라고 말했지만, 그 순간 담당자는 그의 말을 끊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고객님, 저희 롤스로이스는 고장나지 않습니다」


영국의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어떤 차인가?


세계 최강의 명예와 자존심을 자랑하는 최고급 초호화 수제 자동차이다. 전세계적으로 연간 6천여 대만 생산해서 1천여 대밖에 팔지 않는다.

컨베이어 같은 양산 시스템의 도움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이 기술자의 수작업으로 만든다. 차 한 대 만드는 데 꼭 사람처럼 10개월이 걸린다.


그러니 자동차 값부터도 수십억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이지만, 아무리 돈이 많아도 구매자의 신분이 자격 미달이면 팔지 않는다. 구매자의 유동 자산이 최소한 3천만 달러 이상이 되어야 하고, 그에 합당한 명예와 인격,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지위를 갖춰야 한다.


이 롤스로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우아하게 달리는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시속 125km로 달려도 차 안에서는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밖에 들리지 않고 커피 잔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괜히 명품이 아니다.

롤스로이스를 한 대 사면 이 차를 만들고 검사하는 모든 과정이 기록된 역사책이 한 권 동봉된다고 한다. 한번 고객에게 판매된 차는 폐차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회사가 그렇게 자기네 명예를 걸고 끝까지 책임진다.


그러니....

오지에서 다른 자동차라면 몰라도 롤스로이스가 고장으로 뻗어 버린다는 것은 롤스로이스를 만든 회사의 경영 철학상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비록 차가 물리적으로 뻗었을지언정, 회사의 관점에서는 자기네 명예를 걸고라도 고장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걸 초월하여, 아예 애초에 고장이 나지도 않은 것처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 문제에 관한 한, 겨우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땜질 처방을 준비하시지 않았다.

구원은 죄사함 그 이상이다. 죄만 용서하는 게 아니라 아예 그걸 깨끗이 잊어 기억도 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까지 인정하신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우리 개개인을 롤스로이스보다 훨씬 더 귀중한 인격체로, 아예 예수님의 형상으로 만드실 것이다. 이 너무나 놀랍지 않은가?


그 놀라운 계획을 안다면,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할 줄 뻔히 알면서 왜 선악과나 만들었나?" 같은 불평은 절대 안 하게 된다. 평소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던 감정, 교회의 같은 지체들 사이에서 불편하던 감정, 쓴 뿌리 같은 것도 100%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그냥 해소된다. 큰 숲을 보는 안목이 생기면, 작은 나뭇가지 사이에서 아웅다웅 하는 다툼은 거의가 무익하고 의미 없다는 걸 깨우치기 때문이다.


"고객님, 저희 롤스로이스는 고장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는 애초에 죄를 지은 적이 없다."

롤스로이스 비유를 잊지 말자.

그리고 롤스로이스가 고장났으면, 저 부자처럼 롤스로이스를 만든 회사에다 문의를 해야지 어설픈 삼류 정비소에 맡겼다가 불량 부품으로 차를 더 망가뜨리게(세상 거짓 종교들) 해서는 안 된다. ^^;;;;;;;;


이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권능에 감격하여 우리 모두가 그분 앞에 왕관을 벗어 내놓는 날이 올 것이다. 할렐루야! 이걸 겨우 에덴 동산 아담 시절하고 비교를 한단 말인가?


아울러, 하나님께서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사실만큼이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간 죄인들도 그 때엔 하나님의 기억으로부터 영원히 잊혀지고 버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영원무궁토록 겪을 고통은 단순히 뜨거운 불뿐만이 아니다. 살아 있는 동안 그나마 자신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일말의 선과 악이 뭔지 일깨워 줬던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된다는 것.. 그리고 이게 누구 때문도 아니고 자기가 선택한 결과라는 자책감이 그들을 영원히 슬픔과 고통 가운데로 몰아넣을 것이다.


우리가 받을 빛이 밝은 것만큼이나 그들에게 드리워질 어둠도 짙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답은 명확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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