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만물의 창조 - 창세기 1장~2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하늘'이라는 의미의 히브리어는 복수이다. 성경에는 세 가지의 하늘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 세가지 하늘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첫째하늘-새들과 구름의 집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물의 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혈기 있는 자가 거기서 식물을 얻더라"(단 4:12).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6).

 둘째하늘-해와 달과 별들의 집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

 세째하늘- 천사들과 죽은 성도들의 집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 12:2).

 지금부터 첫 엿새 동안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첫째 날 : 빛의 창조(창 1:2-5)

성령께서 땅 위에 운행하셨다. 이 전능함이 에너지의 근원을 진동시켜서 에너지 파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창조된 우주는 에너지로 활기를 얻었다. 지구가 그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것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에너지와 물질은 현재 시공간에 존재하고 있다. 힘의 영역에는 세가지 기본 유형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 인력-두 물체 사이의 힘

 2) 전자력-전자와 원자핵 간의 힘

 3) 원자력-한 원자속의 양성자와 중성자간의 힘 어떤 사람들은 성령이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오순절에 처음 땅 위에 내려오셨고 휴거(rapture) 때에 떠나가시는 것으로 잘못 믿고 있다. 그러나 성령은 여기 창세기 1:2에 나타나 보이셨다.


2. 둘째 날 : 물을 나누심(창 1:6-8).

 이 물은 두가지 형태로 존재했다.

 1) 얕은 바다와 강과 호수들의 바닥 등과 같은 땅에 근거한 보통 물.

 2) 보이지 않은 투명체의 증기형태로 된 대기 속의 물.


3. 세째 날 : 식물의 창조(창 1:9-13)

 무성한 푸른 채소와 색다른 꽃들이 이제 새롭게 드러난 땅을 아름답게 꾸미었다.

 이 한 마디의 말만으로도 헤아릴 수 없는 먼 옛날에 어떤 먼 대양의 표면에 떠다니던 한 찌끼의 덩어리에서부터 생명이 시작되었다는 유신론적 진화론이라는 잘못된 교리에 대하여 충분한 반박이 된다. 그리고 모세는 우리에게 생명이 창조의 세째 날에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으며 마른 땅 위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4. 네째 날 : 해와 달과 별들의 창조(창 1:14-19).

 첫째 날에 하나님은 물리적인 빛(Physical light)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그분은 이제 특별한 빛의 근원을 창조하신다. 이러한 천체는 세 가지 기능을 다한다.

 1) 표적의 기능- 천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가르치고 생각나게 한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주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시 8:3).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 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롬 1:19-20).

 2) 계절의 기능- 천체는 일력 또는 월력의 역할을 하며 계절과 날과 해로 나누어 인간으로 하여금 그들의 일을 정확히 계획할 수 있게 한다.

 3) 빛의 기능-이 빛들은 처음 몇날 동안에 있었던 임시적인 빛의 근원을 대체한다.

 왜 하나님은 첫날에 지구를 창조하시고 네째 날까지 기다려서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들었을까하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데, 그 하나는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부터 고려한 것이요, 다른 하나는 미래의 상황을 대비한 것이다.


(1) 중요도에 따른 우선 순위

  하나님은 지구를 먼저 창조하셨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여섯째 날에 지구라는 혹성에 자신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을 창조하실 것을 계획하셨다. 하나님은 이 피조물, 즉 인간을 달이 아닌 지구에 살도록 하셨다. 때가 찼을 때에 삼위 중 제 2 위가 되시는 분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지구라는 혹성에 오시도록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왕 중의 왕이 어느날 감람산위에 강림하여 천년 왕국을 건설할 것이니, 곧 명왕성이나 금성이 아니고 지구 위가 될 것이다.


(2) 미래의 일을 대비함

 거의 예외가 없을 정도로 고대 문명사회는 태양을 숭배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창조한 인간의 조물주, 즉 하나님 자신을 예배하기 원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해가 있기 전에 생명과 빛이 존재했음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더 나아가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약 1:17).


5. 다섯째 날 : 물고기와 날짐승의 창조(창 1:20-23)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대조를 찾아볼 수 있다. 즉 노래하는 작은 새로부터 거대한 큰 물고기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대조를 찾아 볼 수 있다. 큰 물고기는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현대의 보잉 737 여객기보다 더 길고 중량이 많이 나가는 것이었으리라. 그 여객기는 길이가 110피트, 무게 150톤이나 된다고 한다.


6. 여섯째 날 : 땅의 짐승들과 인간의 창조(창 1:24-31)

 인간은 엿새째 되는 날 창조되는 즉시로 창조 주 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였다.

 이 창조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에 유의해 보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유의해 보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 이 말씀은 구약성서에 있어서 삼위일체에 대한 가장 신빙성 있는 첫 증거이다(참조, 창11:7시 2:7;시45:7시110:1사 48: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였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사 48:16).

 1)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되었고 가장 귀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다.

  (1) 식물은 의식이 없는 생명을 소유했다.

  (2) 동물을 의식있는 생명을 소유했다.

  (3) 사람만이 자의식이 있는 생명을 소유했다.

 따라서 여기의 피조물은 에덴 동산의 맛있는 음식물을 먹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하늘을 향하여 먹는 자와 음식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할 수 있었다. 어떤 사자나 공룡도 이렇게 할 수가 없다.

 2) 인간은 땅을 정복하고 땅에 충만하도록 허락되었다(창 1:28).

 3) 인간은 한 나무의 열매를 제외하고는 생명 나무를 비롯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도록 허락 받았다(창 2:9,16).

 4) 인간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는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창 2:17).

 5) 인간은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지었다(창 2:19).

 6) 아담은 아내를 얻었다(창 2:18-25). 하나님이 인간에 준 세 가지의 큰 제도가 있다. 그것들은 결혼과 인간의 정부(창 9장)와그리고교회(마16장)인데그중첫째인결혼 제도가 여기에 제시되어 있다.

 이것은 인간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의 네 가지 방법 중에서 두번째 것을 기록한 것이다.

(1) 부모 없이 생긴 인간(아담)

(2) 어머니가 없이 생긴 인간(하와)

(3) 아버지가 없이 탄생하신 인간(그리스도)

(4) 부모를 가진 모든 개인(다른 모든 인간)


7. 일곱째 날 : 하나님의 안식(창 2:1-3)

 이 기록은 하나님을 쉬는 분으로 기술한 유일한 말씀이다. 안식 후 곧 죄가 현실 속에 들어오고 삼위께서는 구속문제에 관여하시게 된다.

 열역학 제1법칙이 이제 효력을 발생하게 되었다. 이 법칙은 에너지가 한 형태로부터 다른 형태로 변화할 수는 있으나 창조되거나 파괴될 수는 없다고 하는 원리이다.

 여기에 단순하고도 장엄한 56개 절(창 1장및2장)이있는데,이는 간략하지만 완전 무결하게 창조를 설명해 준다. 이 모든 절 중에서 첫 절(창 1:1)은 하나의 요약된 말씀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나머지 55개 절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을 세부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절들이다.

 천사의 창조에 대해서는 처음 일주일간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욥기(욥 38:7)에 의하면, 천사가 창조된 때를 별들이 창조된 때와 동일한 때로 잡고 있는 것 같다. 만약 이것이 정확하다면 천사들은 네째날에 존재하기 시작한 것이된다. 어떤 사람들은 욥기(욥 38:4)의 말씀을 천사가 지구의 창조 때에 나타난 것으로 이해하는데, 만약 이것이 정확하다면 천사는 창조 주간의 첫날 어느 때에 창조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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