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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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옷니엘, 삿 1:1-11


 사사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이 본문부터 시작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와 함께 하신 것이 아니라 선택되어진 사사들과 함께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인들을 그 땅에 거주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민족들을 시험하신다. 시험이 주제는 하나님이심을 또 한 번 나타내 보이시는 것이다(삿3:2, 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해 정계를 내리신 후 사사 옷니엘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1. 남겨진 열국들(삿3:1-5)


 본문에서 말하는 가나안 전쟁(삿3:1)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그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민족들은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가? 또한 하나님께서 가나안 열국들을 남겨 두신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그 사실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그리고 남겨진 열국들은 어떠한 족속들을 가리키고 있는가?


 1) 이스라엘을 온전케 하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로 하여금 가나안 전쟁을 치루게 하신다. 그 전쟁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전쟁이었다.

 그러나 이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 즉 가나안 땅에서 새로이 태어난 자들로 이스라엘의 차세대를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가나안에 열국들을 남겨 두신 것이다(삿3:4). 즉 삿2:22에 언급된 것처럼 이스라엘 민족을 시험하려는 구체적인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의 정도를 시험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 시험에 도구로 쓰여진 열국들은 블레셋의 다섯 방백(삿3:5)으로서 늘 이스라엘에게 가시와 같은 존재들이었다.


 2) 시험을 통한 연단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능가하는 지혜를 소유하고 계신다(롬11:33). 하나님은 시내산에서의 계약에 순응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블레셋 다섯 방백을 가나안 땅에 남겨 두셨으며, 이 방백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신앙을 연단시키시고 계셨다. 오늘날 성도들이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시험을 하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연단시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 이스라엘의 타락(삿3:6-8)


 가나안에 정착하게 된 이스라엘은 점점 타락해 가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하여 충분히 타락의 길에서 돌이킬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비참하게 변해 가고 말았다. 비참해진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모습 속에서 얻어지는 교훈은 어떠한 것인가?


 1) 가나안 족속들과의 통혼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연단시키기 위한 시험에서 실패하였다. 그리고 결국 이방 여자와 금지된 결혼을 하였다(삿3:6). 이러한 명령에 불순종할 때 당해야 하는 징계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신28:15-6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죄악에 빠져 들게 되었다. 가나안 족속들과 결혼한 결과 그들은 곧 하나님보다는 이방신을 섬기게 되는데(삿3:6), 여기서 섬긴다는 표현은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보다는 우상신에게 자신들의 삶 전체를 드리는 어리석을 배교 행위를 한 것이다(출34:16,17).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은 선택된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길을 가기보다는 저주의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 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 참된 안식

 인간들은 때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자신들의 삶의 영위를 추구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쓴다. 그러나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평안은 육적인 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적인 면이다(히4:7,8).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의 현재의 생활에 안주함으로 말미암아 죄악의 길로 들어섰다. 그들을 그곳에서 육적인 안식을 누리려고 해왔던 것이다.


3. 옷니엘의 활약상(삿3:9-11)


 이스라엘의 죄악상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첫 번째 사사로 옷니엘을 보내신다. 메소포타미아는 어떠한 지역을 말하는가? 그리고 옷니엘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도우심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앞에서의 범죄함으로(삿3:5,6) 말미암아 메소포타미아의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의 아람' 이란 뜻을 지닌 곳으로서 여기서 고통받던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나아와 부르짖는다(삿3:9). 이 부르짖는다는 것은 단순한 호소의 성격이 아니라 '어려움이나 재난 그리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도움을 바라는 울부짖음' 의 의미를 지닌다.

 이들의 호소에 하나님께서는 갈렙의 아우인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운다(삿3:10). 그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삿3:10). 결국 그는 이스라엘을 메소포타미아로부터 구출할 수 있는 능력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되는 것이다.


 2) 임마누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해 받는 고통 중에서 그들은 그리도 하나님을 찾는 신앙의 모습을 보였다(삿3:9). 이들이 보여 준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기도의 모습(삿3:9)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 속에도 나타나야 할 줄 안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손에 의지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연단시키시기 위해 가나안에 열국들을 남겨 놓으셨다. 여호수아 시대의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시험을 하시는 것이다. 이 시험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불합격을 받게 된다. 현실에 안주하려는 그릇된 사고 방식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무서운 죄악의 길로 가게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죄에 빠져 울부짖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도움의 손길을 펴신다.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배교와 회개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연속적인 면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삿3:10) 옷니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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