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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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모음 재미있는 이야기 3




                말이나 못하면


범죄를 밥먹듯 저지르는 전과 3o범의 죄수가 있었다. 판사가 그를 꾸짖었다.

'자네,세상을 범죄로만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

하지만 판사님, 판사님도 결국 범죄로 살아가는 것 아닙니까?'



           길고 짧은 것은 내려보면 안다


첫비행에 나선 어느 조종사가 목적지에 착륙하기위해 관제탑과 교신했다.

'여기는 lOO3호기, 활주로가 시야에 들어옴.'

'3번 활주로에 착륙하기 바람.'

조종사가 랜딩 기어를 내리고 착륙을 시도하는데이상하게 활주로가 금방 끝나버리는 게 아닌가.

당황한 조종사는 비상 급제동장치를 작동시켜 비행기 격납고 앞에서 간신히 멈춰섰다.

비행기에서 내린 조종사는 비오듯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투덜거렸다.

'무슨 놈의 활주로가 이렇게 짧아?'

한숨돌리며 주위를 살펴보던 그는 다시 한번 충격을 받은 듯 큰소리로 내뱉었다.

'아니, 활주로 너비는 또 왜 이렇게 길지?'




                       신상명세서


어떤 여자의 신상명세서를 보았다.

'가슴36 '우와!'   '허리 23 '카아!'   ' 히프 36 '이야!'   '나이 50 '으악!'

어떤 대통령의 신상명세서를 보았다.

' 보통사람입니다. '우와!'   '나 이사람 믿어 주세요 '카아!'   '직선제로 선출된만큼 노력하면 누구나 잘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야!'      `5천억 비자금,전격구속 '으악!'



                    시선이 머무는 곳


어느 은행에서 사팔뜨기를 청원경찰로 고용했다.

날마다고액을 예금하는 한손님이 은행직원에게 물었다. '

은행에서 사팔뜨기를 청원경찰로 채용하다니....... 도대체 어쩔 셈이요?'

그러자 은행직원이 사팔뜨기 청원경찰을 가리키며 말했다.

'자,잘봐요 손님. 저 사람이 지금 누굴 쳐다보고 있는지 손님은 눈치채실 수 있습니까?'


             다시 쓰는 출애굽기


교회에 다녀은 아들에게 아버지가 물었다.

'오늘 주일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

'모세가 어떻게 적군 애굽인에게서 유대민족을 구출해냈는가에 대해 배웠어요 모세는 과학자들을

시켜서 수상 다리를 만들게 한 후, 유대인들이 바다를 다 건너자 바추카포로 뒤쫓아오는 애굽 탱크들을모두 폭파시켰어요. 그리고나서.. .. ...'  아들의 말을 가로막으며 아버지가 물었다.

'애야,선생님께서 정말 그렇게 말씀하셨니?'

'아뇨,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아버지는 결코 믿지 않으실걸요.'



               여자를 위하여


한 남자가 급한 김에 여자 화장실로 잘못 들어갔다. 그러자 화장실에 있던 여자가 깜짝 놀라 남자의뺨을 한 대 때렸다.

'이건 여자를 위한 것이에요'

그러자 뺨을 맞고 화가 난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 역시 여자를 위한 것이오.'



                    조심 조심 더 조심


두 여고 동창생이 만나 얘기하고 있었다.

'난 임신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하고 있단다.'

'아니,네 남편은 지난번에 정관수술했다며?'

'그러니까 더 조심해야지!'



                자랑스런 아들


아버지와 아들이 아무도 보치 않는 하천에 나란히 서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늙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직 한창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멀리 쏘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아들은 아버지와 달리 바로 밑으로 쏟아지는 것이 아닌가?

실망한 아버지가 아들의 머릭를 쥐어박으며,

'야, 이놈아. 내가 너만할 패는 변기통이 깨질 정도였어.젊은 녀석 오줌발이 그게 꿔냐?'

아들이 씩 웃으면서 대꾸했다.

'누르지 않고 누면 오줌이 콧구멍으로 들어간단  말이에요'



                  현문우답


재경이가시골길을 가다가 회한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어떤 아저씨가 낑낑대며 돼지 한 마리를 사과나무로 들어올려 사과를 따먹이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아저씨는 다른 돼지들도 차례로 들어올려사과를  따먹게 하느라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그렇게 한참  동안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던 재경이가 조심스럽게한마디했다.

'저,아저씨 나무를 혼들어 사과를 떨어뜨려주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지 않을까요?'

아저씨가 말했다.

'시간이라구? 돼지가 시간은 절약해서 뭐하게?



                      절대 욕이 아닙니다


영어에 서툰 복태가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 거리를 걷다 배가 고파 식당에 들어가 햄버거를 시켰다.문득  옆을 보니 한 미국인의  발에 이가 기어가고 있었다. 놀란 복태가 서툰 영어로 다급하게 외쳤다.'Oh, 이 run See 발!



                        공통점 아닌 공통점


이승만 : 객사

박정회 : 비명 횡사

전두환 : 백담사,구속 수사

노태우 : 구속 수사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


` 이승만 :  자기를 중심으로 은국민이 똘똘 뭉쳐  미국을 비롯한 유엔의 힘올 빌면 코끼리를 냉    장고에 넣을 수 있다고 호소한다.

' 박정회 : 우선 코끼리를  겁준다. 쥐새끼만큼 쪼그라들게, 그런 다음 냉장고에 집어넣는다. 아니    면 경제개발6개년 계획을 세워 코끼리보다 더 큰 냉장고를 만들어서 집어넣는다.

' 전두환 : 안되면 되게 한다. 코끼리를 토막내서 차곡차곡 냉장고에 집어넣는다.또는 토끼를 고    문해 코끼리라는 자백을 받아낸 후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에 들어간 것은 토끼라고 말하는     사람은 보안법 위반으로 구속한다.

' 노태우 : 먼저 눈꼬리에 힘을 빼고 얼굴을 우그려뜨려서 최대한 처량한 표정을 짓는다. 약간의    눈물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 그러고는 냉장고 문앞을 막아서서 노련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    사랑 믿어 주세요.분명히 이 안에 코끼리가 있어요. 제발 믿어 주세요' 사람들이  질려버릴 때    까지 죽어라고 이 말만 반복한다.

' 김영삼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먼저 냉장고에 들어가서    코끼리를 유인한다.  '내는 들어왔는데, 니는 와 못 들어오노?빨리빨리 들어온나!'그런데도 코끼    리가  들어오지 않으면 역대 정권의 폐습 때문이라고 항변한다.

`김대중 :국민 여러분! 나에게는 분명히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비해이 있습니다. 한번

  만  기회를 주세요.



                  아무도 이 사람을


노태우 전 대통령!

아무도 이사람을 대통령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를 도둑놈으로 기억합니다.

절도일류! 

오공육공이 함께 합니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 견공형 : 오줌을 누고 나서  거시기를 터는 게 아니라 오른? 다리를 들어 탈탈 터는 남자.

' 개구쟁이 데니스형 : 오줌줄기를 변기의 위, 아래 그리고 좌우로 휘들러대며 열심히 파리나 벌레를 맞추려고 애쓰는 남자.

' 매사조심헝 : 의사가 허리가 안 좋으니 무거운 거들지 말랬다고 뒷짐지고 누는 남자.

' 매사소심형 :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면 오줌을 눌수 없어 변기의 물만 내리고 나중에 다시 오는 남자.

`사교형 : 오줌이 안 마려운데도 친구를 따라가 같이 일을 봐주는 남자.

' 유아형 . 어릴 때  하듯이 양변기에 걸터 앉아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고 누는 남자.

' 사팔뜨기형 : 옆의 사람이  어떻게 포경수술했는가 계속 옆을 흠쳐보면서 누는 남자.

' 일석이조형 : 똥 마려울  때?지 기다렀다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남자.

' 스포츠맨형 : 변기 I미터 후방에서 오줌을 누어변기에 집어넣는 남자.

' 낙담포기형 :  한참 동안 오줌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오줌 누는 걸 포기하고 그냥 가버리는 남자.

' 꽃가게 점원형 : 모든 변기에 돌아가면서 조금씩 나눠 누는 남자.

` 황당무계형 :긴 줄에 이를 악믈고 서 있다가 팬티에 실례하는 남자.

` 오리발형 : 오줌을 누면서 조용히 방귀를 뀌고는 아무 일 없다는 ? 옆사람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남자.

`이태백형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붙잡고 뻔티에다가 오줌을 누는 남자.

`터프가이형 : 거시기에 묻은 오줌을  털어내기 위해 거시기를 변기 옆에다 탕탕 치는 남자.

`매사깔끔형 :오줌이 다 마를 패까지 거시기를 5O회 이상 혼들고 있는 남자.



                   해냈구나.에이즈


 "전두환이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잘났다,전두환

'이순자가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장하다.전두환

'노태우가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심했다,전두환

'김옥숙이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바쁘다,전두환

'노소영이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그만해,전두환

 "전두환이 에이즈를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를 여섯 자로 하면?

-이겨라, 에이즈

 "전두환 부부가 에이즈로 죽었다'를 일곱 자로 하면?

-해냈구나,에이즈

                             레인코트


달수 씨 부부의 열한번째 아이를 받아낸 의사가 달수 씨를 블러 상담했다.

'박달수 씨,축구팀 만드실 일 있습니까?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달수 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말했다.

'의사 선생님,그렇게는 못합니다.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느님의 뜻이십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맞는 말이지요.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젖는 게 싫어 우산을 쓰잖아요?'

"네......? "

다음부턴 비옷을 입도록 하세요'


                           출신 고교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한복태가 맞선을 보게 됐다.

이런저런 애기끝에 복태가 자신의 출신 고둥학교를 말했다.

'저는 달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잠시 당황스런 표정을 짓던 여자가 묘한 웃음을 흘리며 대꾸했다.

'저는 째고 나왔어요.'



                       앓느니 죽지


어떤 사람이 맹장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그런데 그 담당의사는 건망증이 매우 심한 사람이어서 수술을 하다 그만 메스를 환자의 뱃속에 넣고 봉합을 해 버렸다.

나중에 실수를 깨달은 의사가 다시 뱃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가위를 넣고 봉합을 했다. 할수 없이 또 뱃속을 열고 있는데 수술 예정시간이 지나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버렸다.

수술 과정을 알게 된 그 환자는 어이가 없어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지퍼를 다쇼, 지퍼를!'



                         더럽다 더러버!


김달수 씨가 잔뜩 열이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더렵다 더러버!'

'아부지,와 그라는데요?'

'더러버서 이 동네 몬살겠다. 에이, 퉤!'

'아부지예,밖에서 무신 일 있었습니꺼?'

'우이씨,내 똥 밟았다 아이가!'

다음날 김달수 씨는 또 잔뜩 열이 받아서 씩씩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지겹다 지겨버!'

'와 또 그라는데예?'

'우이씨,오늘 또 라았다카이!'



                너는 틀렸나 보다!


영어 수업 시간에 박달수 선생님이 장학교에게 질문을 했다.

'핵교야, I can see' 를 해석해 본나.'

학교가 머뭇거리자 선생님이 다시 물었다.

"I가 꿔꼬? "

"나입니더.'

'can은 뭐꼬?'

'할 수 있다입니더.'

'see는? 

"보다입니더.'

'좋다! 그라모 이제 연결해 본나.'

으쓱해진 학교가 큰소리로 외켰다.

"내는 할 수 있는가 보다!'



                         어데예?


지나치게 겸손한 것 빼고는 나무랄  데가 없는 상구가 맞선을 보게 되었다. 상구는 아무래도 지나치게 겸손한 게  병이라 친구인 복태에게 자신 없는 얘기를 할 째 자기를 대신해 화끈하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윽고 맞선 장소에서 마주한 세  사람. 먼저 여자가 물었다. '어느 대학을 졸업하셨나요?

'그저 그런 대학 나왔십니더.'  그러자 약속대로 복태가 나섰다.

'어데예? 이래봬도 일마가 서울대 나왔다 아입니까? "

어머 그래요? 그럼 차는?'

'쬐그만 거 몰고 다닙니더.'

'어데예? 벤츠라카데예.'

그러다가 상구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얼굴에 생긴 작은 습진을 긁자 여자가 물었다.

'어머, 벌레에 물렸나 보죠?'

'별 거 아입니더.'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복태가 또 나섰다.

'어데예? 에이즈라캅디더.'



                              천만다행


모재벌의 회장 사모님이 실명 직전에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 다시 광명을 찾은 사모님은 치료비만으로는 감사 표시를 충분히 할 수 없다며 일류화가에게 의뢰해 병원 로비 벽에다 눈알을 잔뜩 그려 보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언론사  기자들이 앞다퉈? 취재경쟁을 벌였다. 눈알이 잔뜩

그려진 그림 앞에서  회장 부부와 기념 촬영을 마친  담당 의사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이 어땠습니까? 의사가 마른침을 한번 꿀꺽 삼킨 다음 대답했다.

'산부인과 의사가 안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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