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반응형


가장 큰 계명과 다윗의 주
 
 
     [ 마태복음 22:34 - 22:46 ] (찬송511장)
 
  율법사가 나서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 묻자,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제시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다윗보다 더 위대한 존재임을 증명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가장 큰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다윗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한 예수님의 질문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바리새인들의 반응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1~46절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지만, 다윗의 주도 되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다윗의 지상 보좌를 회복하는 정치적·민족적 메시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 보좌에 앉아 통치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36절 바리새인들은 자기들도 결론을 내지 못하는 고약한 문제인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그 시험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시험하는 일이요 참 이웃인 예수님을 올무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이기에, 이 시험 자체가 가장 큰 계명을 모두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아는 일에만 너무 매달리다가 삶과 앎 간의 간극이 너무 커진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37~39절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형제 사랑입니다. 둘은 구별할 수 있지만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형제 사랑으로 표현되어야 하고, 형제 사랑은 하나님 사랑에 근거해야 하기에 둘은 상호보완적입니다. 이웃 사랑 없는 하나님 사랑은 형식뿐인 경건에 불과하며(약 2:15-17), 하나님 사랑 없는 이웃 사랑은 인본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습니까?

37~39절 하나님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은 나 자신을 사랑하듯 대상을 불문하고 한계를 정하지 않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런 전인적인 하나님 사랑과 무한대의 이웃 사랑의 요구는 이미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형언할 수 없는 사랑에 근거합니다.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것만큼이나 주님이 부어주시고 있는 사랑을 잘 받아 누리십시오. 사랑 받을 자격 없는 나를 향한 그 사랑을 더 깊이 묵상해보십시오.

40절 모든 율법과 선지자는 이 사랑의 빛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심판이든 자비든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말씀 속과 말씀 사이 행간을 채우는 하나님의 사랑이 말씀을 묵상하는 모든 분들의 심령에 차고 넘치기를 빕니다.
 
  
기도
  공동체 - 아버지의 큰 사랑을 모르고서는 제 힘으론 하나님도, 이웃도 사랑할 수 없사오니 도와주소서.
열방 - 의료선교와 빈민클리닉, 문서사역을 하는 박준범, 박은옥 선교사(예멘)를 위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