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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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3대신앙
창세기 28장 18절~22절
    
    
오늘은 창세기 28장 18절로 22절 말씀을 가지고 “야곱의 3대 신앙”,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야곱의 3대 신앙” “야곱의 3대 신앙”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적은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기적이 없고, 더 큰 축복이 없고,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예수님 믿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죄와 절망 가운데 살다가, 거기서 우리 인생이 마쳐지면 영원한 지옥으로 가게 되는 운명이었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은혜로 택함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렇게 주님 은혜 가운데 복된 삶을 살게 되었으니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이제 구원받은 우리들이 한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시면 우리 일생은 복된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야곱이 형의 미움을 받아서 그 집에 같이 있을 수가 없어, 집을 떠나 먼 길을 가다가 광야에서 잠이 들게 되었고, 잠을 자는 가운데 그가 하나님을 만난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잠에서 깨어나고 난 다음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리는데, 이 기도 가운데 세 가지의, 우리의 야곱의 신앙의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첫째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입니다.
    
창세기 28장 20절 21절입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그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그 브엘세바를 떠나 외삼촌이 있는 하란까지 가야 했었는데, 그 거리가 무려 800 km입니다. 그 먼 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말을 타고 간 것도 아니고, 혼자 그냥 보따리 짐 하나 메고 가는 것입니다. 정처 없이 가는데 그 길이 또 광야 길입니다. 가도 가도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다가 어디를 둘러보아도 쉴 데가 없어 그냥 광야 한 바닥에 푹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돌을 굴러다가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는데, 외롭고 힘들고 피곤하고 지쳐 쓰러져있는 그에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하늘부터 사닥다리가 촤악 내려오더니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 그 위를 올려다보니 빛나는 광채 속에 하나님이 계셨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그래서 야곱이 너무 너무 감동을 하고 탁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렇게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서 그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16절에,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20절, 21절에,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유일한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여주셔서 나를 돌봐주시고, 내가 무사히 다시 부모님 계신 곳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주신다면, 나를 그렇게 이끌어주신다면 나는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섬기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겠습니다.” 이렇게 고백을 한 것입니다.
    
야곱이 살던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유익을 따라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또 두려워하는 존재들을 우상으로 섬겼습니다. 하늘에 해를 섬기고, 달을 섬기고, 큰 바위를 섬기고 나무를 섬기고 어부들은 바다를 섬기고. 각자 자기에게 복을 달라고 많은 신을 섬겼는데, 야곱은 고백하기를 나는 이러한 어떤 신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할렐루야!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면 그것이 다 우상이 됩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우상이 뭐냐? 물질이라고 하는 우상입니다. 돈이라고 하는 우상입니다. ‘머니 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여!’ 그래 가지고 돈을 섬겨요. 요즘은 그런 일이 흔치는 않지만, 옛날에는 건물을 지을 때는요, 고사를 지내는데 거기다가 돼지머리를 갖다 놓고 돼지 입에다가 돈을 갖다 이렇게 물렸어요. 물려 가지고 복 달라고 그랬어요. 아니, 돼지머리가 건축을 제대로 하게 하는 게 아닌데 말이지요. 사람들이 그만큼 미신적으로 섬기면서 돼지머리에다가 돈을 물려놓고 복 달라고 그랬어요.
    
이 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돈을 주시는 것은 잘 쓰라고 주신 것입니다. 돈은 잘 쓰라고 주신 거예요. 움켜쥐고 있으면 그것이 내 것이 아닙니다. 돈은 잘 쓰라고 주신 것이고, 섬기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베풀고 쓰라고 주신 것인데, 돈을 섬기니까 탐욕이 들어와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그렇게 의가 좋았던 형제들이 부모님이 재산을 많이 남겨놓고 가서, 세상을 떠나시면 재산 때문에 막 장례식 중에 막 싸우는 거예요. 싸우다 못해 재판 걸고 소송하고 완전히 원수가 되요. 물질이 무엇이관데 물질이 우상이 되어가지고 우리에게, 가정의 화목이 깨지고 형제들이 원수가 되는지요.
    
그리고 우리가 조심해야 될 우상 중의 하나는 권력(기득권)이라고 하는 우상이 있습니다. 권력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꼭 부패하게 되어있어요. 권력을 오래 쥔 사람의 말로가 아름다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왜? 권력은 썩기 때문에. 권력은 섬기라고 준 것인데, 권력을 내 것인 줄 알고 휘두르다가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레이시아 총리가 총리가 되고 난 다음, ‘내가 다 가졌다’ 해서 돈을 막 끌어 모았대요. 결국 그는 백성들이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전의 총리가 너무나 그들의 존경받는 총리였기 때문에 다시 세웠는데 나이가 93세에요.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목사님 만나니까, 지난번 총리가 너무나 많은 돈을 갖다 그가 횡령을 해가지고, 모든 재산을 환수하고 감옥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을 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권력이 그를 그렇게 잘못된 길로 가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 축복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낌없이 베풀고 나누는 주님의 자녀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 말씀하시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6장 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생 살아가는 동안에 세상을 따라 살지 말고, 물질을 따라 살지 말고, 권력을 따라 살지 말고, 만군의 주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교회를 세우는 신앙
    
둘째로, 우리가 기억해야 되는 것은 교회 중심의 신앙입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 교회를 세우는 신앙.
    
창세기 28장 22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잠에서 깨어난 다음 자기가 누워서 베개로 베고 자던 돌을 세워가지고 기름을 붓고, 이곳이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임을 고백했습니다.
    
28장 16절, 17절입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하나님이 계신 곳이 하나님의 집인 것입니다. 아무리 건물을 잘 지어놓고, 그 인테리어를 잘해놨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안 계시면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그냥 건물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성령의 은혜가 넘쳐나는 곳,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믿고 난 다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집이 되었어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집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믿고 난 다음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해야 되요. 하나님의 집이니까 함부로 굴리면 안 됩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인 우리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건물이라기보다는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곳이 건물이지, 진짜 교회의 참모습은 우리들의 모임입니다. 이 교회는 구원의 방주요, 선교센터요, 축복의 통로요, 은혜의 자리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 열흘째 되는 날 성령이 임해서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계신 것입니다.
    
야곱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돌에 기름을 붓고 나서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고 하였는데, 벧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창세기 28장 18절, 19절입니다.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벧엘’이라는 말은 두 단어가 합쳐진 말인데, ‘벧’하고 ‘엘’인데 이 ‘베이트’라고 하는 말은 ‘집’이고, ‘엘’이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벧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집’이라 그런 뜻인데, 돌을 세우고 기름을 부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구별되어서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주님 앞에 드려진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 일생동안 우리의 신앙이 교회 중심의 신앙, 예배 중심의 신앙, 십자가 중심의 신앙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교회의 머리는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에베소서 1장 22절, 23절은 설명합니다.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의 머리가 누구라고요? 예수 그리스도. 그럼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들어야 되요?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들어야 되요. 이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이 교회의 최고 주권자도 예수님이시고, 이 교회에서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될 것이 예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절대로 교회를 인간의 왕국으로 세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왕국이요,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고, 예수님이 거하는 주님의 전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에 나올 때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620년 영국을 떠나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의 동북부 매사추세츠 플리머스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이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1620년 늦가을에 미국의 동북부 쪽에 도착을 했는데, 그 먼 길을 와서 피곤하고 지치고 어떤 분은 몸이 쇠약해서 아픈데,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서 온 것이고, 예수 잘 믿기 위해서 온 것이니까 교회부터 짓자!” 교회를 잘 지어놨어요.
    
이것이 바로 미국의 건국 정신인것입니다. 미국이 세워진 것은 예수를 잘 믿기 위해서 믿음의 조상들이 와서 세운 것이 바로 미국이 세워진 그 기초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예외 없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려면 성경책에 딱 손을 얹고 선서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백성을 잘 섬기겠습니다.” 대통령 선서 맨 마지막이 “So help me, God! 내가 이렇게 이 백성을 잘 섬길 때 하나님 날 도와주세요! 하나님 나 도와주세요.” 선서의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미국을 복 주시고 복 주신 것입니다.
    
말씀에 선 나라, 교회 중심의 신앙을 가진 그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셔서,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플리머스를 방문에 보니까 400년이 지났는데도 교회가 견고히 서있어요. 할렐루야! 여러분의 신앙이 교회 중심의 신앙, 예배 중심의 신앙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하다가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포로로 끌려가 70년이 지났을 때, 회개하고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이 주후 70년, 지금부터 약 1900년 전에 로마의 디도 대장에 의해서 완전히 멸망을 당하고 나라가 사라져버렸습니다. 1900년 동안 전 세계를 유대인들이 흩어져 살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뭐냐면, 그들이 정착할 곳에 가서 그곳에 성전을 세운 일입니다. 회당을 세웠습니다. 회당을 세워놓고, 회당을 중심으로 마을을 만들어서, 그들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1900년 동안 그 성전 중심, 회당 중심의 신앙을 지켜오다가 1948년 5월 14일 그들이 독립해서 올해 7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의 역사 가운데 1900년 동안 나라가 없다가 다시 생겨난 나라는 이스라엘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고구려가 망한 것은 지금 1300년도 안 지났어요. 그런데 저 중국한테 “저 만주 땅이 다 우리 거니까 내 놓으라!” 그러면 내 놓겠습니까? 하나님이 역사하셨어요. 1900년이 지난 후에 다시 그곳에 이스라엘이 탄생이 되게 만들어주셔서 올해 건국 7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렇게 부흥하고 성장하고 세계 교회가 주목할 만한 그러한 성장한 이유는 한국 교회가 교회 중심, 예배 중심의 신앙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는 북한 황해도 장연에 세워진 소래교회입니다. 1883년에 우리 한국 사람들에 의해서 이 교회가 먼저 세워지는데, 성경을 로스 선교사님과 함께 번역했던 서상륜이란 분하고 동생 서경주란 두 분이 이 황해도 장연에 교회를 세웁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선교사가 발을 들여놓은 것은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 아펜젤러가 일본을 거쳐 한국 제물포항, 인천항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교사가 들어오기도 전에 우리들이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부터 먼저 세웠어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렇게 교회가 막 부흥하게 되니까, “이제 우리, 교회를 건축하자!” 그래서 저들이 이제 다들 힘들고 어려웠을 때인데 모금을 하기 시작하니까,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 선교부에서 도와줄까요?” “아닙니다. 자손만대에 우리가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하는데 우리의 힘으로 교회를 짓겠습니다.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우리 힘으로 짓겠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자발적으로 교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한 가난한 과부는 자기 소유의 서낭당을 교회 대지로 바쳐서 귀신을 섬기던 그 서낭당을 허물어버리고 그 교회의 대지가 되었고, 성도는 십시일반으로 헌금만 십칠만 냥을 모았고, 어떤 이는 선산에 좋은 나무를 소나무를 베어서 건축자재로 기증했고, 어떤 사람들은 재능 기부로 교회 건축에 나와서 70일 동안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한 양반 댁 과부는,
당시 양반들은 일을 안 합니다. “이리 오너라!” “물 떠 오너라!” 이렇게 시키기만 했지,
그런데 이분은 남편을 잃고 외롭고 힘들게 살던 과부인데, 바닷가에 가서 조개를 캐서 그 조개를 껍질을 벗겨내 가지고 모아서 헌금으로 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감동을 해서 이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 가난한 과부는 가진 게 없었지만, 양반 댁 부인임에도 불구하고, 바닷가에 나가 무릎까지 갯벌에 빠지면서 조개를 파서 그 판 돈 전부를 하나님의 집을 돕는 데 연보했다. 이 부인은 매 주일 40리 이상을 걸어서 교회에 오는데, 개종한 후 지난 1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주일도 빠지지 않았다” 할렐루야!
    
그때는 얼마나 순수하게, 열심히 믿었던지 예수를 믿은 그날부터 단 한 주일도 빠지지 아니하고,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와서 예배를 드리고 다시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가고. 교회를 건축한다고 하니까 나가서 갯벌에서 조개를 잡아가지고 그걸 팔아서 건축 헌금을 하고. 그래서 그 자손들이 복에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교회가 1895년 7월 달에 준공되어서 언더우드선교사 외 많은 선교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이 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예배 중심의 신앙이 될 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예배 잘 드리는 사람. 시험에 든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예배드리기 싫어하는 사람이 시험에 든 사람이에요. 참 희한합니다. 시험에 들면 교회에 나오기가 싫어요. 예배드리기가 싫어요. 기쁨이 넘쳐나면 예배드리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지고 예배 시간을 사모하게 되는데, 구역 식구들끼리 아무것도 아닌 일로 다투고 난 다음 구역식구들끼리 다투는데, 주일 날 교회가 나가기가 싫어져요. 여러분, 절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를 소홀히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배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십니다.
    
    
    
3. 십일조를 드리는 신앙
    
그리고 교회 중심, 예배 중심의 신앙이 우리의 생활 속에 믿음으로 드려지는 신앙이 바로 십일조를 드리는 신앙입니다.
    
28장 22절에 이와 같이 야곱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앞으로 제가 가서 열심히 일을 하고 내 수입이 생길 터인데, 나의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이 고백은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하고, 그 중의 십분의 일을 떼어서 주님께 도로 드리겠습니다.”하는 고백인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 앞에 이러한 믿음의 결단을 보일 때 더 큰 은혜와 축복 가운데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 주님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주님의 주권을 인정해서 십분의 일을 도로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시고 나의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십니다.”하는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이 자라나면서 하나님 앞에 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드리는 믿음의 결단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복을 내려주시는데, 여러분의 믿음이 성숙한 믿음이 되어서 믿음의 결단을 통하여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국내 최초로 대학에 ‘부자학’을 개설해 가지고  ‘부자학연구학회’를 창립한 서울여대 한동철 교수님이 그의 책, ‘新한국의 부자들’에서 10의 2조를 드려서 복 받은 사람들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통해서 말라기 3장 17절의 축복의 말씀이 확실한 하나님 약속이라고 말씀하면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크리스천 부자들은 대부분 십일조 생활이 철저합니다. 10의 1조가 아니라 10의 2조, 10의 3조를 내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말합니다.
크리스천 부자들은 대부분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도 크리스천 부자들이 가진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크리스천 부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느냐 가만 살펴보니깐 그가 3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하나는 십일조 이상을 하는 사람들이었고, 또 하나는 새벽 기도를 잘 드리는 분이었고, 또 하나는 긍정적인 신앙을 가진 분이었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늘 입에서 남을 헐뜯는 얘기만 한 사람들은 절대로 복을 받는 적이 없습니다. 잘되는 게 없어요. 왜? 본인의 부정적인 말로 자신이 묶여버리기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 백년 역사 가운데 가장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사람이 록펠러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그가 가진 그의 벌었던 돈을 갖다가 환산해보니까, 지금 세계 최고의 부자인 그 빌 게이츠의 3배 정도 되는데, 172조 정도 된데요. 172조! 별로 안 놀라시는데, 내년도 우리 1년, 우리나라 대한민국 전체 일 년 예산이 470조인데, 이분이 혼자서 벌은 돈이 172조라니까요. 물론 록펠러가 돈을 버는 과정에서 비판도 있었습니다. 전체 석유 시장을 독점해가지고 돈을 막 쓸어 모았거든요. 그리고 또 어떤 비판을 보면 그가 십일조를 한 것은 인정하지만 노동자들에게 탄압한 기록도 있다. 막 기업이 일어나면서 노동자들의 권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다 하는 그러한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의 삶을 보면 그가 40대 미국 최대 부자가 되고, 50대 세계 최대 부자가 됐는데, 그때까지는 돈을 버는 일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까 이런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그의 말년, 그가 97세까지 살았거든요, 살면서 많은 선한 일을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의료 시스템도 바꿔놓고, 미국의 대학교에 대학교마다 도서관을 짓고, 시카고 대학을 짓는데 전액을 내서 시카고대학을 짓고, 그분에게 교회를 짓겠다고 도움을 요청하면 다 교회를 지어주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복을 주신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비결이 뭐냐? 6살 때부터 어머니의 말씀을 순종해서 십일조를 한 일에 그렇게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용돈을 주면서 “너, 십일조 해라!” 그 말을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가난하고, 어렵고, 먹을 것이 없는 어려운 시절을 지난 그가 40대가 되어서 미국 최대의 부자로, 50대 세계 최대의 부자가 되어서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님이 주신 축복을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드리는 그러한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질의 십일조 뿐 아니라 시간의 십일조도 드려서 하루에 활동하는 시간의 십분의 일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에 여러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주실 것입니다.
    
계산적으로 보면 십일조를 한 사람이 십일조를 안 하는 사람보다 더 부족할 것 같아요 왜냐면 십분의 일은 하나님께 드렸으니까. 그런데 가만 보면 그 생활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십일조 드리는 사람이 더 여유가 있어요. 누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하나님 편에서는 다 십일조를 받으신다. 그런데 자발적으로 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더 복을 주시지만 자발적으로 안내면 다른 방법으로 그 돈을 쓰게 만드시는데, 약값, 치료비, 사고 나서 사고 수습하는 비용, 그래서 돈이 더 나가게 하신다.”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야곱이 이 십일조 신앙을 지켰기 때문에 돌아올 때는 20년 만에 큰 부자가 되어서 가축 큰 두 떼를 부리며, 열두 자녀를 데리고 당당하게 자기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광야 길 같은 인생을 살아갈 때 잠시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무엇보다도 첫째로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 교회 중심의 신앙, 십일조 드리는 신앙으로 한평생 복 받은 인생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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