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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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예레미야 1장 4절~8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말씀의 제목입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예레미야 1장 본문 말씀 가지고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세요.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흔히 세상을 고해, 고난의 바다라고 부릅니다. 좋은 일만 일생 동안 우리 앞에 펼쳐지면 참 좋은데, 예기치 않은 어려움들이 우리 앞에 가로놓일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겨우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에 또 문제가 다가오고 또 문제가 다가오고 우리에게 고난과 어려움이 그치지 않는 데 우리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당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지켜야 됩니다. 우리 마음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나 죽음이 해결이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한 절망입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잠언서 4장 23절에 우리에게 말씀하기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마음을 지킵니까?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께 딱 시선을 고정시키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만 의지하고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환란이 변하여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절망에 처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절망하지 마라. 낙심하지 마라. 내가 나와 함께할 것이라. 놀라운 것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세 전에 택하고 부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1.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오늘 예레미야 1장은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4절,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오늘 말씀 보니까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아시고 택하셨다 말씀합니다. 오늘 여러분들 여기 와서 앉아 예배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자동차를 타고 오고, 걸어오고, 지하철로 왔고, 버스를 타고 왔던 간에 우연히 이곳에 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세 전에 택하여서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늘 이곳에 와서 예배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택하고 부르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머니 뱃속에 만들어지기 전부터 너를 알았고 내가 너를 택하였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예레미야를 잘 알고 계십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그에 대해 알고 계셨고 그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서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어떻게 험한 나의 어린 시절과 나의 인생에 경험을 하면서 오늘까지 온 것을 주님이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고 우리의 죄와 허물을 알고 계시고 감춰두고 싶은 은밀한 죄도 주님이 다 지켜보고 알고 계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일을 하길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늘 주 앞에 나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나올 때 우리 손을 붙들어 주시고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고 부르신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해야 됩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위대한 축복의 선언이 나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할렐루야!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우리 이름을 불러서 칭찬하면 참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 성적표를 나눠주면서 “김 아무개, 이번에 이 성적이 전교 1등이야.” 그러면 나가서 성적표 받아오면서 기분이 우쭐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나를 인정해줘도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데, 하나님께서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누가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왜?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버림받은 인생이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부모님 없이 고아로 자랐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예레미야 1장 5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구별하셨을 뿐만 아니라, 사명을 주셨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앉아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이 사명을 주셨습니다. 각자 각자에게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사업가는 사업가로서, 가정주부는 가정주부로서, 학생은 학생으로서,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예술인은 예술인으로서 각 자기의 속한 분야에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법조인은 법조인으로서, 의료인은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내가 하는 그 어떤 일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 소중한 것입니다. 사명 받은 자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행기가 하늘에 떠서 날라가는데 기장만 파일럿이 돼서 비행기를 조종하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비행기가 뜨기 전에 정비사들이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점검해고 해서 모든 점검을 마친 후에 또 기름을 가득 채워서 그 다음 비행기가 뜰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냥 뜨는 것이 아닙니다. 또 관제탑에서 지시를 내립니다. 지시를 따라서 비행기가 뜨고 항로에 따라서 비행기가 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도 자기 일을 소홀히 하면 큰 사고가 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명자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곳에 최선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여러분이 직분을 맡았으면 장로님은 장로님으로서, 권사님, 안수집사님, 남녀선교회, 지구역장, 찬양대, 오케스트라, 교회학교 교사 어느 부서에 있든지 간에, 여러분이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선교연합회에 와서 사역하는 여러분들은, 선교연합회에 친교로 모인 것이 아니라 선교하기 위해서 모였다는 것을 아시고 선교의 사명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의 연약함
    
둘째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약함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1장 6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우리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예레미야가 말하기를 슬픕니다. 나에게 그 큰 사명을 주셨는데, 나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 일을 잘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어떤 큰 일이 우리 앞에 닥쳐왔을 때, 그러한 일이 맡겨졌을 때 두려워하고 주저하게 됩니다. 나는 이 일을 감당할만한 아무런 능력이 없는데, 난 그 힘이 없는데,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난 아직 나이가 어린데, 젊은 제사장으로서 이 큰 일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경험 있는 제사장이 아니라 나는 겨우 초년병인데, 목사로 말하면 내가 이제 겨우 목회를 시작하는 목사 초년병인데 어떻게 큰 교회를 맡기셔서 이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까. 저는 못합니다. 저는 아이입니다. 저는 말주변도 없고, 이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우리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입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들은 겉의 모습을 봅니다. 얼마나 많이 배웠느냐, 얼마나 그가 가진 능력이 많으냐, 이것을 가지고 먼저 평가 하려고 합니다. 뒷 배경이 누구냐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제쳐 놓고 그 마음에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느냐, 얼마나 주님 앞에 진실 되느냐 그 모습을 보시고 주님이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이 주님 마음에 합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러한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 진실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늘 실수합니다. 늘 넘어집니다. 늘 자기의 어려움을 피해보려고 말을 바꾸고 속이고 거짓말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를 들어 사용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나는 연약하지만, 난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시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폭적으로 우리 주님을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 감격하면서 주님 내 모습 이대로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우리의 마음에 중심을 보시는데 우리가 예수를 처음 믿었을 때 그 뜨거운 열정. 그 눈물 그 주님 앞에 드리는 넘치는 감사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교회를 책망하는 장면이 요한계시록 2장 4절입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이 말씀을 우리가 또 되새기고, 또 되새겨서 첫사랑을 회복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가장 큰 문제가 형식주의, 습관주의에 빠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입니다.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정말 하늘을 날 듯 한 기쁨을 갖고 내가 대기업에 취업을 했을 때, 내가 정말 잘 해야 겠다. 더 일찍 나와 가지고 들뜬 마음으로 아주 열심히 일을 하는데, 일주일, 한 달, 일 년 지나고 나면 적당 적당히 시간을 때우고 퇴근시간만 시계를 보며 기다리는 모습으로 바뀌어 지는 자기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세상 직장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예배 태도가 어떠합니까. 예배 태도가 어떠합니까.
    
첫사랑의 감격에 우리가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알게 모르게 우리의 신앙이 나태해지고, 습관적이 되고 형식적이 되어서 예배의 구경꾼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예배 시간에 딴 생각이 많으면 구경꾼이 이미 된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으면 벌써 나는 습관적인 신앙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으로 재 충만 받아서 매일 매시간이 내 운명을 바꾸는 기적과 축복의 시간이 되고, 우리들의 기도가 찬양이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 드리는 우리의 정성이 하늘보좌를 감동시키는 그러한 우리의 헌신과 섬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영적으로 재무장해서 우리 삶에 어떠한 문제가 다가오더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하게 나가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3.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
    
셋째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예레미야 1장 7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내 입으로 스스로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라. 저는 못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지 말라. 내가 함께 하고 있지 않느냐? 너는 가라! 내 명령에 순종하고 가면 내가 무엇을 말할지 너에게 다 가르쳐줄 것이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못합니다.’ ‘안됩니다.’ 하지 말고 순종하겠습니다. 가라는 곳에 가고 전할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이 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같고 내 스스로 하려고 하면 또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상처투성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너는 아이라고 말하지 말라! 더 이상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고 나만 믿고 의지하라!”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 믿음은 전폭적으로 말씀을 믿고 말씀 붙잡고 나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뛰어넘어서 난 할 수 없지만 능력은 없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니 주님이 도우시는 능력으로 내가 이일을 감당하겠습니다. 나아가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예레미아 1장 8절에는 이렇게 말씀을 주십니다.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너를 대적하고 너를 치려하는 많은 무리들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니라!”
    
여호수아 1장 9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에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언제 제일 약한지 아세요?
내 자신의 약함을 내가 바라볼 때 내가 제일 약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압니다. 내가 스스로 두려워 떱니다. 내가 스스로 나의 약점 때문에 주저앉습니다. 나의 지나간 과거의 상처 때문에 나의 잘못 때문에 나의 허물 때문에 스스로 주저앉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두려움에 갇혀서 주저앉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함께 할 것이다.”
    
로마서 8장 31절에 위대한 축복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 편이신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들은 너무나 우리 인간의 약함에 사로 잡혀서 흔들리고 상처받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왜 낙심하느냐?”, “왜 염려하느냐?” 주님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우리 자신을 보면 이 연약한 종이와도 같습니다. 이 종이는 그저 쉽게 바람에 흔들리고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찔러서도 구멍을 낼 수 있는 이런 연약한 종이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에다가 이 철판을 붙여놓으면 그 무엇이 와도 뚫지 못합니다. 절대로 이 종이가 철판에 붙어 있는 동안에는 종이는 견고한 종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이 같지만 견고한 철판과 같은 주님이 딱 우리 뒤에 서서 우리를 받치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 우리를 공격하고 공격하고 공격해도 우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는 것입니다.
    
예레미아 1장 18절 19절의 축복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미 견고한 성읍이 되었고 쇠기둥이 되었고 놋성벽이 되었으니 그 누가 벌떼처럼 치러 달려와도 결코 너를 헤하지 못할 것이다. 해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주님 일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고 공격하고 조롱하고 도전해 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이런 욕을 안 먹어요. 그러나 앞장서서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공격이 집중되어서 그를 무너트리려고 시도 때도 없이 어려움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말씀 꼭 붙잡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미 택함 받을 때 견고한 성읍이 된 것입니다. 쇠기둥이 된 것입니다. 놋성벽이 된 것입니다. 마음의 두려움만 떨쳐내 버리면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꿈과 희망을 전하는 닉 부이치치(Nick Vujicic) 전도사를 기억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났습니다. 몸에 가진 것이라고는 발가락 두 개 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얼굴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기쁨이 충만해요. 간증을 하는데 얼마나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감격의 간증을 하는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사지가 없어서 불행하냐고요?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더 불행합니다. 신체장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이 있다면 어떠한 고난도 어떠한 역경도 능히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앞길이 막막했던 어린 시절에는 다른 사람의 손과 발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왜? 나는 손과 발이 없을까?’ 생각하면서 절망하기도 했죠. 하지만 전 발가락이 둘 있어요 두발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발가락이 둘인데 그 발가락 가지고 책도 넘기고 그것으로 모든 일을 다 합니다. 이제 팔 다리가 없다고 불행하기 보다는 제가 가진 두 개의 발가락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이런 위대한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두 팔 두 다리가 없고 발가락만 두 개 붙어있는데 감사하잖아요. 여러분 멀쩡하게 열손가락 열 발가락 다 있는데 감사하지 아니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 탓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살았던 것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해야 돼요. 여러분의 삶의 모습이 닉부이치치보다 더 절망적인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발가락 두 개로 감사하는 이분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가?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그가 이렇게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해서 절대 긍정의 삶을 사니까 하나님이 아주 훌륭한 믿음 좋은 부인을 보내주셨어요. 2011년에 결혼을 했는데 일본계 멕시코 여인인 카나에 미야하라와 결혼해서 두 아들하고 쌍둥이 두 딸을 낳아서 네 남매를 기르면서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분과 결혼한 부인도 대단하고 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네 자녀는 열 발가락 열 손가락이 다 있는 애가 네 명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삶의 승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지금 자꾸 넘어지고 상처받고 절망한다고 여러분 그런 인생이 끝이 아닙니다. 절대 인생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예수를 믿은 그날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머물러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열 번 넘어져도 열 한번 일어나고 백번 넘어져도 백 한번 일어나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에서 6절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우리 일생 다하도록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 붙잡고 한평생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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