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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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 
 
 
 
[ 요한복음 10:6 - 10:10 / 찬송가 86 장 ]
 
양의 문 비유에 대한 설명과 양의 문 선언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과 예수님이 오시는 것의 차이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중심문단 ●6 Jesus used this figure of speech, 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was telling them. 7 Therefore Jesus said again, "I tell you the truth, I am the gate for the sheep. 8 All who ever came before me were thieves and robbers, but the sheep did not listen to them. 9 I am the gate; whoever enters through me will be saved. He will come in and go out, and find pasture. 10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비유를 깨닫지 못하는 백성에게 양의 문 비유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양을 키우기 위해서 목초지를 찾아 이리저리 옮겨야 하기 때문에 저녁에 양을 보호하기 위해 들판 곳곳에 임시 우리를 설치해 놓습니다. 그런데 이런 임시 우리에는 따로 문짝이 없고 대신 목자들이 출입구에 자리를 잡고 누움으로 목자가 양의 문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 당신이 참된 양의 문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7). 모든 율법은 예수님을 계시하고 있으며,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완성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율법 정신의 정수이며, ‘의’와 ‘인’과 ‘신’의 총화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들어가는 자는 율법에서 약속하는 구원을 얻게 되며, 예수님의 음성을 따라 나가는 자는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양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신 28:2-6). 이어서 예수님은 자기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서 나보다 먼저 온 자란 율법의 외형만을 가지고 자기 공로를 삼고, 율법의 지식을 백성 위에 군림하는 수단으로 이용하여 재산을 착취하고 영혼을 죽이고 있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도둑과 예수님의 차이
예수님은 도둑이 양에게 오는 목적은 세 가지뿐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착취하여 도둑질하고, 그들을 마치 자기를 위한 희생제물인양 죽이고, 결국 그들을 구원과는 반대되는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양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풍성한 생명이란 죄로 말미암아 박탈당한 원래의 생명보다 훨씬 더 좋은 생명이란 의미입니다. 사실 율법은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범죄한 인간은 누구도 율법을 지킬 수 없고 그 결과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죄 사함과 성령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으로 타락하기 이전의 아담과는 차원이 다른 생명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잉구시인(Ingush People)


마치 셰익스피어의 비극과도 같은 잉구시인의 삶은, 세계 2차 대전 중에 나치를 지지했다는 혐의로 카자흐스탄과 시베리아로 추방당한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인구의 3분의 2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1958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그곳에는 이미 다른 민족이 정착해 살고 있었고 땅의 일부는 북오세티야로 넘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잉구시인은 오세티야 사람들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마침내 1992년 10월 말, 폭력 충돌이 일어나 수만 명의 잉구시인은 다시 고향에서 쫓겨났고, 현재 여러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계속되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잉구시 민족은 미술, 음악, 무용, 목조, 구전 등의 풍부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합니다.

■ 잉구시인이 속히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되기를, 잉구시 신자들을 능력 있는 사도로 세우시사 복음이 전파되어 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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