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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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들지 않은 양을 위하시는 예수님 
 
 
 
[ 요한복음 10:16 - 10:26 / 찬송가 301 장 ]
 
우리에 들지 않은 양을 위한 자발적 죽음 예언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논쟁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유대인들의 요구와 예수님의 답변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중심문단 ●16 I have other sheep that are not of this sheep pen. I must bring them also. They too will listen to my voice, and there shall be one flock and one shepherd. 17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only to take it up again. 18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 I have authority to lay it down and authority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received from my Father."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예수님은 이스라엘 밖에 흩어져 있는 당신의 양들에 대해서도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실 것에 대해 강한 열의를 나타내셨습니다(16).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이 통일되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사랑 안에 하나 되는 것은 만세 전부터 예정하신 하나님의 계획입니다(엡 3:16-18). 하지만 이 같은 하나 됨은 당신의 대속죽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곧바로 자신의 죽음에 대해 예고하셨습니다(17-18). 예수님은 힘이 없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라 부활과 성령강림을 통하여 온 세계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사랑의 계명을 이루기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시는 당신을 아버지께서는 사랑하신다고 간증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그가 귀신들려 미쳤다고 하며 그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유대인들은 수전절에 다시 성전을 찾은 예수님을 에워쌌습니다. 수전절은 유대장군 마카비가 성전을 더럽힌 셀류쿠스 왕국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물리치고 성전을 정화하여 새롭게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자신들을 더 이상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라고 비난하면서, 자신의 메시아 여부를 분명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24). 그들의 말대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내가 그리스도다’라고 명백하게 말하는 것은 피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라는 말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해줄 정치적인 메시아를 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충분히 자신의 메시아 되심에 대해 말하였으며(25상), 특별히 그분이 보여주신 이적들은 그것에 대한 확실한 표적들이었습니다(25하). 사실 예수님의 이적은 구약의 어떤 이적보다 탁월한 것으로 그것은 계시의 방편 정도가 아니라 그것 자체로 하나님의 현현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표적들은 성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해진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 말씀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26).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공식적인 그리스도 선언이 아니라 자신들의 불신앙에 대해 철저하게 회개하는 겸손한 마음이었습니다.

 


 
 
 
 
 
 

바트인(Bats(Tushetians))


“투세티(Tusheti)로 가면 카티스(Khatis)라는 석조 신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자는 신전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이것은 투세티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만일 여자가 이 관습을 어긴다면 그것은 투시인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여행가이드가 그루지야를 방문하러 온 여성 여행객들에게 바트인의 문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약 3천4백 명으로, 이들은 그루지야 북부 투세티야의 코카서스 산악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양과 소를 키우며 생계를 유지하는데, 특히 이들이 생산하는 염분 높은 치즈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중에는 유명한 구다 치즈도 있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사람은 그루지야정교도인데, 오래된 이교도의 전통과 동방정교회의 전통이 혼합되었습니다. 바트인 교회에서 성경을 믿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 말씀을 가르칠 제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이들 안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 자민족뿐 아니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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