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출애굽기 17장 1절-7절제 목 :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수 사건 개요 여호와의 명령으로 신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번에는 마실 물이 없다는 이유로 다시 모세를 원망하며 그가 자신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목말라 죽게 한다고 억지를 부렸다. 그들은 바로 전에 만나와 메추라기로 자신들을 먹인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것이다. 그러나 ㅁ하나님은 또다시 은혜를 베푸셔서 모세로 하여금 지팡이로 호렙산 반석을 치게 하시고 거기에서 물을 내게 하셨다. 이 사건은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 배경 본문은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한 곳이 호렙 산 반석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호렙 산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처음 나타나신 곳이며(출3:1), ..
성경본문 : 행 9:36-43 제 목 : 베드로에게 배우는 신앙의 자세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엡 4:1) 사도행전 9장은 그리스도인들의 핍박에 앞장섰던 유대교의 패기 만만한 젊은 지도자 사울의 회심과, 기독교의 핵심적인 지도자 베드로의 왕성한 활동을 대비하여 보여 줍니다. 아울러 그 모든 배후에 예수께서 계심을 부각시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서는 자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강조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 가운데서도 본문은 베드로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요 초대 교회의 수석 사도답게 베드로는 예루살렘 전도에 만족하지 않고 온 유대지역을 순회하며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고, 병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고 복음..
성경본문 : 마16:18 제 목 : 진리와 견고함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석 위의 견고한 성곽을 최고의 피난처요, 안전 지대로 생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막과 모래가 많아 대부분 땅의 지반이 약한 팔레스틴에서 반석 위의 성벽은 난공불락의 요새요, 철옹성이었기 때문입니다. 견고한 진리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우리 성도의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반석이신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성도는 마치 반석위에 견고하게 세워진 요새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진리되신 주님을 떠나 유한하고 허망한 세상 것들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들은 모래 위에 성곽을 세운 자와도 같습니다. 이제 본장에서는 진리 위에 견고하게 서 있는 성도의 삶이 어떤 것인지, 또한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성경본문 : 창세기 42장 24절 제 목 : 요셉의 인간관계 청일전쟁 후 두 나라 대표들이 평화 조약을 맺기 위해 '시모노세키'에 모였다. 어느 날 저녁 연회가 열렸는데 청나라 대표 '이 홍장'이 테이블 매너를 몰라서 큰 실수를 하게 되었다. 과일을 들기 전에 손끝을 적시라고 은접시에 담아 온 물을 훌쩍 마셔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본 양국 대표들은 조금도 내색을 않은 채 그들도 제각기 앞에 놓인 접시의 물을 들어 마셨다 한다. 이 유명한 이야기는 상대방을 가장 잘 이해한 본보기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어떤 원칙이나 공식, 절차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겸손하고 진실 된 마음으로 이웃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
성경본문 : 왕하 4:1-7 제 목 : 기적을 체험하려면…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왕하 4:7) 현대가 아무리 과학 만능 시대라고 하지만,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만 하는 제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기적을 바라고 기대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사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고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언젠가는 직면하게끔 되어 있고 불치의 병인 문둥병이 정복되니까 이제는 암병이나 AIDS같은 병이 사람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 넣는 것을 보아도 인간은 한계상황의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선지생도 즉 목사후보인 신학생 한 사람이 ..
성경본문 : 사도행전 13장 4절-12절 제 목 : 역전시키는 하나님 사건 개요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세움 받은 바나바와 바울은 구브로 섬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거기서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는데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박수 바예수가 방해하였다. 이에 바울이 그를 저주하여 소경이 되게 하였다. 그리고 바울의 능력을 본 총독 서기오 바울은 복음을 믿게 되었다. 역사적 배경 안디옥 교회에서 공식적인 선교사로 세움을 받은 바나바와 바울은 본격적인 전도여행을 떠났다. 이것이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의 시작이었다. 이들이 첫 복음 사역지로 정한 곳은 구브로 섬으로 오늘날에는 키프로스 섬이라고 불리며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었다. 뿐만 아니라 바나바의 고향이어서 첫 선교지로 가장 적당하..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1장 11절-17절 제 목 : 그리스도인이 누려야할 자유 사건 개요 바울은 본문에서 유대교에 있을 때 교회를 핍박하며 다메섹까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러 갔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직접 계시로 사도가 되었음을 밝혔다. 그래서 사도가 된 지 삼년 만에 예루살렘에 올라갔고 야고보와 베드로 외에는 다른 사도들을 만나지 못했음을 밝혔다. 또한 예수를 핍박하던 바울이 오히려 복음을 전함으로 유대 그리스도인들까지 하나님께 영광 돌렸음을 간증하였다. 역사적 배경 바울이 갈라디아서를 쓰게 된 동기는 다른 이방 교회들과 같이 갈라디아 교회에도 유대 그리스도인들로 인해서 발생한 갈등 때문이었다. 태어나면서 할례를 행하고 율법 준수를 당연히 여겨왔던 유대인들은 비록 그리스도교로 개종을 하였지만 율법에..
성경본문 : 야고보서 3장 3절-6절 제 목 : 세치혀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3절 초두에 , 즉 '볼지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사본들이 있으나(KJV가 이 사본들을 따르고 있다) 많은 사본들은 , 곧 '그런데 만약'이란 접속사로 되어 있다. 본 절이 전절의 내용을 받아 '온 몸에 굴레를 씌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볼 때 후자의 독법이 더 정확하다(Lenski, Gibson). 한편 '랑케'(Lange)는 본문에서 말하는 '말'은 단지 육적인 '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려 하는 마음과 그 기관이며, 몸은 자아(ego)를 거스른 도덕적 힘이 아니라 사람의 전 행동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말을 제어한 사람은 그의 전 마음과 행동을 제어한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불의의 세계...
성경본문 : 사도행전 10장 17절-23절 제 목 : 환상에 대한 성령의 지시 사건 개요 베드로가 환상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였다. 이때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그들과 함께 가라고 명하셨다. 사람들로부터 고넬료라는 백부장이 천사의 지시로 자신을 청하였음을 안 베드로는 다음 날 그들과 함께 욥바로 향하였다. 역사적 배경 성경이 고넬료에 관한 기사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방인 선교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고넬료의 개종은 하나님에 의해서 이미 모든 것이 계획되어 진행되고 있었다. 베드로가 마침 고넬료가 살고 있는 가이사랴에서 가까운 욥바에 와 있었던 것이나, 고넬료가 기도하는 시간에 베드로도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환상을 본 것은 이방 선교를 향한 새로운 시대를 열..
성경본문 : 행 27:9-37) 제목 : 하나님의 사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하나님의 사자가 어제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행 27:22-24) 해마다 이맘 때면 새 학기를 맞은 지 얼마 안되어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까지도 여러 가지로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특히 한 학년이 진급되어 학급의 반장을 선출할 때가 되면 아이나 어른을 가리지 않고 바짝 긴장하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뛰어난 지도자가 될 만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가 잘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한 일로 죄수의 몸이 되어 로마로 호송되어 가던 중 그가 탄 배가 큰 풍랑을 만나고 파선하여 죽을뻔 했는데, 그는 비록 죄수의 ..
성경본문 : 디모데전서 6장 11절-16절 제 목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라 사건 개요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은 돈에 대한 욕심에 집착하지 말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고 교훈하고 있다. 바울이 그렇게 살았듯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는 영생을 얻을 것이며 그리스도 예수께서 다시 나타나시는 날, 그와 함께 영광에 참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함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 바울은 세상의 물질과 정욕적인 유혹을 이기고 믿음을 지키는 것을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과 세상과의 갈등을 싸움으로 표현하는 것은 성경의 전통적인 사상이다. 그러나 성경은 성도와 세상이 싸우는 싸움에서 성도가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게 될 것임을 가..
성경본문 : 사도행전 1장 12절-14절 제 목 : 제자들의 다락방 기도 사건 개요 승천 사건 후 열한 제자들은 예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모여 여자들과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기도에만 전념하였다. 이는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함이었다. 성령의 능력을 힙입지 않고는 예수께서 맡기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 배경 기도는 삶 가운데서 성도들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구원공동체가 만나는 의식인 예배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성경 역사를 보면 모든 상황에서 개인적인 기도가 가능했으며 실제로 응답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의 여러 전환점에 앞서 종종 개인들의 기도가 선행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 야곱, 모세,..
성경본문 : 살전 1:2-10 제 목 :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취할 자세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살전 1:3) 여러분, 이 월도 다 저물어 갑니다. 여러분은 과연 이 짧은 한 달을 어떤 마음으로 지내셨습니까? 이제 서서히 봄을 맞을 준비를 하시며 오늘은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취할 자세'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합시다. 사람에게 자세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자세, 공부하는 자세, 예배드리는 자세 등등, 그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기본적인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의 자세가 그의 운명을 좌우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그 사람은 자세가 틀려 먹었어'라고..
성경본문 : 잠언 4:20-23, 잠 23:7 제 목 :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 23:7) 오늘은 이 본문에 의해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전장과 같습니다.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이 서로 침투해 들어와 자리를 차지하려고합니다. 육신은 육의 생각을 집어넣으려 하고, 영은 영의 생각을 집어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롬 8:5,6에 보면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
성경본문 : 마 10:17-22 제 목 : 중요한 것만 못가진 부자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막 10:21) 서양에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하루는 두루미가 개울에서 우렁이를 잡아 먹으려고 찾아 다니고 있는데 아름다운 백조가 가까이 와서 말을 건네려고 하자 백조를 본 적이 없는 두루미가 먼저 '당신은 누구요'하고 물었더니 백조가 '나는 백조요'했습니다. 두루미가 또 '어디서 왔소?' 하고 묻자 백조가 '하늘 나라에서 왔습니다' 하자 두루미가 물었습니다. '하늘 나라요? 그것이 뭐죠?' 그러자 백조는 하늘 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한..
성경본문 : 엡 1:13,14 제 목 : 확신을 가지는 3단계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자주 접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구원의 확신 '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가 자신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사실을 확인하며 느끼길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러한 확신이 있을 때라야 사실상 더 감격이 있고 기쁨에 찬 활력있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거나 심방을 하다보면 교회는 다니는데도 확신이 없어서 고민하고 안타까워하는 이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말씀 이상의 어떤 증거같은 것을 원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먼저 알..
성경본문 : 시 55:22, 시 57:1, 사 50:10 제 목 :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시 57:1) 아직까지는 해가 짧고 날씨도 추워서 따뜻한 아랫목만 찾게 되고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이며 생활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부지런히 생활하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목사는 무엇보다도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고 믿음의 뜻을 밝히는 설교를 잘해야 될 줄 압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으며, 믿음이 없이는 아무리 지익이 많고 착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
성경본문 : 마태복음 18장 1절-5절 제 목 : 천국에 합당한 자의 자세 이 세상에서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자기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자랑할 만한 자가 대접을 받고 모든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출세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위치와 환경 속에서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에 의한 것입니다. 예수를 좇아다니던 제자들도 이러한 욕심들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큰 자가 누구일까라는 문제로 논쟁을 벌이며 각기 자신이 큰 자가 될 것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이 세상 나라와 같이 생각하여 예수가 왕이 되시면 자신들도 큰 권세를 누릴 것이라는 허망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하나..
성경본문 : 야고보서 1장 9절-11절 제 목 : 가난과 부의 시련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여러 가지 시련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 시련들 중 한 가지가 물질로 인한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대로, 부한 사람은 부한 대로 문제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러한 시련들을 잘 극복하고 승리해야 합니다. 본문이 가르쳐 주는 교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시련의 두 형태 원시 공동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점차 씨족이나 부족 단위로 어느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문화를 형성하면서 부를 축적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자들과 물질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양자간에는 알력이 형성되었으며, 계층이 형성되었..
성경본문 : 마 5:38-48 제 목 : 사랑으로 원수를 이기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날짜상으로 본다면 기나긴 겨울도 이젠 서서히 누그러지려 하는 감이 듭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쌀쌀한 날씨는 우리들의 몸을 움츠러들게 하기에 충분하지요. 그러나 이때에 우리의 마음까지도 움츠러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계절이 서서히 봄을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우리도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사랑으로 훈훈하게 지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사랑으로 원수를 이기는 비결에 대해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옛날 어느 시골집에서 쥐들이 곡식을 자꾸 훔쳐 먹었습니다. 화가 난 주인이 쥐를 잡으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마침 마당에 있는 팥 항아리에 ..
성경본문 : 레위기 25장 39절-46절 제 목 : 가난한 자에 대한 자세 본문 말씀은 희년을 맞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난한 자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우거하는 자같이 대하라.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종으로 부리지 말고 우거하는 자같이 함께 있으라'는 명령입니다. 여기서 우거하는 자란, 곧 나그네라는 말입니다. 너무 빈한하여 종으로 팔려 올 정도면 얼마나 보잘것없는 자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잘것없는 자를 우거하는 자같이 대하고 너와 함께 있으라는 말은 하나님이 얼마나 긍휼이 많으신 분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보잘것없는 자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이 세대에서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
성경본문 : 시편 4장 7절-8절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기쁨은 여러 가지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물질에서 오는 기쁨을 생각하게 됩니다. 뜻하지 않은 횡재를 했을 때 사람들은 더욱 기뻐합니다. 자본주의의 궁극적인 목표도 사람들에게 물질적 부요에서 오는 기쁨을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이 비록 힘들고 고달파도 참고 견디는 것은 기쁨의 날이 올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나 물질적인 부요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사실 사람마다 불평과 불만이 있는 것은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물질적 부요가 가져다줄 수 있는 만족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온전하고 영원한 기쁨은 내적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이제 그러한 기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진정한 내적 기쁨..
성경본문 : 마 5장8절 제 목 : 성도가 가져야 할 눈 마음이 청결단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백번 귀로 듣는 것보다 한번 눈으로 보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눈으로 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갖게 합니다. 고로 우리가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무엇을 보며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과 삶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고, 얼마만한 통찰력을 가진 눈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같은 것을 보더라도 상당히 다른 입장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성도들은 어떤 눈을 가지고 어떤 것을 보며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1. 하나님을 보는 눈 ..
성경본문 : 요한복음 12장 20절-24절 제 목 : 한알의 밀알이 되자 존경과 영예를 얻는 높은 인물이 되고자 하는 생각이 지배적인 세상에 썩어지는 한 알의 밀이 되라는 가르침은 분명히 놀랍고도 도전적인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며 지배자가 되려는 세상에서 자기희생을 자원하시는 주님의 교훈은 사람의 가슴에 분명히 신선한 충격을 주시는 진리였습니다.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죽는 주님의 길은 진리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안겨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 앞에서, 진리를 참되게 증거하신 그분 앞에서 한 알의 밀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1. 한 알의 밀이 되신 예수 1) 모든 사람을 위한 종이 되심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철저히 자기를 ..
겉사람과 속사람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6~18) 오늘 저는 “겉사람과 속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겉사람과 속사람의 구별이 안 되었습니다. 뭐가 겉사람이고 뭐가 속사람인지 분별하려고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거듭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사람으로 태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곧 옛사람과 새사람이 확연히 마음속에 구별되고 그날부터 마음속에 전쟁이 벌어지..
새해를 맞이하며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8~9) 오늘 저는“새해를 맞이하며”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새해는 우리에게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복스러운 해가 될지, 고통과 슬픔의 새해가 될지,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해가 될지, 어두운 좌절과 절망의 불행한 해가 될지 무엇이 올지 알 수 없는 미래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이 이..
성경본문 : 마 14:22~33 제 목 :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벳새다 광야입니다. 남자만 5천명, 부녀자 기만명이 모여서 지금 막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들은 빵과 물고기로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너무나 기뻐하고 즐거워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독촉해 가지고서 빨리빨리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건너가라고 했었습니다. 제자들은 좀 찜찜했습니다. "주님 같이 가십시다." "아니야. 나는 산에 올라가서 기도 좀 하고 뒤에 갈 테니까 빨리 가라! 빨리 가라!" 그래서 예수님의 독촉을 받고 제자 들은 못 이겨서 할 수 없이 배를 타고 노를 저어서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마침 그날은 날이 흐리고 바람이 굉장히 불었습니다. 그것도 순풍이 ..
보물을 찾는 믿음!마태복음 13:45, 46 우리가 가장 귀하게 여길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이 왜 귀하냐 하면 죽어서도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합니다.한 진주 장사가 값이 나가고 귀한 진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너무 기쁘고 좋아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 돈을 만들어 진주를 샀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천국에 대한 비유로 천국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것으로 장사꾼이 열심히 진주를 찾아 다녔던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믿음생활을 할 것과 모든 것을 아낌없이 투자해야함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왜 천국을 진주로 비유하셨을까? 진주는 모래알이나 다른 물질이 조개의 몸 속에 들어가면 조개는 몸 속에 박힌 모래알을 녹여 없애려고 몸에서 분비물을 내보내어 계속 모래..
우리를 변화시키는 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굿피플이 아프리카 마사이족에게 가서 마실 물을 구해 주었다는 것은 참으로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저도 마사이족 있는데 가보았지만 그들이 사는 것이 원시시대 사는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서 사랑을 행복을 나눌 수 있다면 참으로 감사한 일인데 우리 교회 굿피플이 가서 그 일을 하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옆에 있는 분들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복받은 사람입니다.’ 인사해 주십시오. 저는 오늘 “우리를 변화시키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우리를 변화시키는 말’ 말은 우리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수를 바라보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1~2)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긍정적이 되느냐 부정적이 되느냐 마음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의 생각은 마음속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생각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나온다고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