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칭찬이 주는 해악 (누가복음 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 6:26) 본문 말씀은 해석이 어려운 성경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남에게 칭찬들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행 6:3에도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여" 집사를 택하라고 했는데 '모든 사람에게 칭찬 들으면 화가 된다' 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칭찬 자체가 나쁜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진정 우리 크리스찬들은 사람 앞에서 본이 되고 칭찬듣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문제는 그러한 칭찬을 받는 우리의 자세와 태도가 잘못되었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돈이 주는 해..
▒ 스승의주일 -대표기도-요약설교8편 ▒ 본문 : 막 3:13-19 제목 : 교사이신 예수님 一.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삶을 나누시는 스승” 이셨습니다. 14절,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예수님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려고“(동거 하려고)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二. 예수님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주시는 스승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족한 제자들과 동거하시면서, 그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주님은 부족한 자들을 위대한 일꾼으로 키워주시는 스승이십니다. 16절,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절,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예수님께서 ..
제목: 복 받을 씨앗을 심으며 살자 (갈6:6-10)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기독교가 들어올 때 선교사들 서툰 한국말로 “예수님 믿으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 믿고 축복받으세요. 당시 양반들은 재수 없다고 “돌쇠야 나가서 소금 뿌려라” 그러면 소금 뿌려온 그 하인에게 다시 선교사님들이 ”예수님 믿으세요. ”하나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 믿고 축복 받으세요‘ 대화를 하고 있으면 안에서 “야 돌쇠야 노랑머리 갔나?” 그때 하인들 삶은 너무 힘들고 비참했습니다. “예수님 믿고 축복 받으세요” 신분의 갈등에 사려 잡혀 있던 그들에게 “당신은 하나님이 예정하셨습니다. 1884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기독교가 들어올 당시로서 그 발언은 ..
예수님은 우리의 참 스승/요13:12-17 사람이 어떤 스승에게 어떤 교육을 받느냐는 것은 그 사람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대사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된 우리의 최고의 스승은 누구일까요? 또 여러분의 최고의 스승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최고의 스승인 예수님을 찾는 것이 인생을 결정짓는 전환점이 됩니다. 예수님을 바로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을 위해 한결같이 목숨을 버렸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받칠만한 인생의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로부터 위대한 가르침과 위대한 생활을 배웠다는 증거입니다. 역사적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로 받은 좋은 제자들이 많습니다. 세상역사를 바르게 바꾼 사람들을 살펴보면 모두 예수님의 위대한 교훈을 배운 자들입니다. 위대한 철학자, 과학자, 사회 변혁가들은 거의 대다수가 ..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 요10:9-11,고전11:1 ) 요절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힘든 세상 속에서 신앙을 지키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이 시간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주님의 크신 위로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무엇보다 오늘 거룩한 주일을 잊지 않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나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을 통해 큰 힘과 능력을 덧입고 돌아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는 지금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5월 첫째 주일은 어린이 주일로 지켰습니다. 나라에서..
가장 좋은 스승이신 예수님 성경:(요13:12-17) 사람이 살아가는데 막대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첫째의 사람은 바로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는 부모님입니다. 좋은 부모 훌륭한 부모를 가진 자녀는 좋은 환경에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반면 부모가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한다면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의 삶이 결코 복된 삶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람이 성장하면서 누구와 사귀며 누구와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그 역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친구나 악한 자를 친구로 삼아 살아가면 결국 그 사람도 나쁘고 악한 자가 될 소지가 많습니다. 더불어 나를 가르치신 선생님이 어떤 선생님이냐에 따라 삶에 많은 영..
믿는 자의 스승이신 예수님 (마11:28-30) 우리는 모두 마음의 한 구석에 영원히 지을 수 없는 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숱한 만남의 사람들이 있고, 인연으로 얽혀진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들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분들 중 하나는 아마 우리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일 것입니다. 오늘은 가르치는 분들을 한번 다시 생각하는 스승의 주일입니다. 우리 교회가 스승의 주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 땅에서 그래도 사명을 가지고 자라는 후손들을 바르게 가르쳐 나라의 동량을 삶으려는 교사의 사명과 위치 및 그 역할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일깨우며 그들의 수고와 어려움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기도로서 돕고 그들이 수고하고 애쓰는 각 부분에 있어 협력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돕자는 의미에서 이 스승의..
인류의 스승이신 그리스도 (요14:6)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대 스승이 되십니다. 세상에 많은 스승이 왔다가 갔으나 모두가 죽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신도 무덤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 모든 육체가 썩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스승으로 지금부터 약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로 유대땅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스승이신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를 친히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온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서 그분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인생의 근본된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요14:5) 1.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가르치심 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분이라야 그 길을..
성경:에베소서6:1-3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습니다. 이것이 약속있는 계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우선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챨부이스 부인이 교회에서 20년 동안이나 주일학교 아동들에게 어머니께 효도하라는 교훈을 늘 하였습니다. 그녀가 별세 후 교회에서 추도회를 올렸는데, 그의 딸 '안나'는 어머니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카네이션'한 떨기를 제단에 바쳐 극진한 추모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한 이래 이날을 어머니날로 정하여 효도하게 하였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는 '아버지날이 없다.' 하여 어머니날을 겸하여 어버이날로 한 날을 정하여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효도방법론 성경본문 : 잠1:8-9 한성진 목사 오늘은 5월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성경적인 효도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성경적인 효도관이란 성경에서는 효도를 어떻게 가르치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효는 십계명 중 사람에게 대한 계명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계명입니다. 이 효도의 계명은 는 도적질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보다 더 강조되는 계명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우리 기독교가 불효의 종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부모님이 계신 분들은 더욱 효도 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안 계신 분들은 자손들에게 효를 가르치시기 바라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를 이렇게 공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성경이 말씀하는 효도는 무엇입니까? 1..
[어버이주일설교]의인의집에 있는 보물 성경본문 잠언 15장 5절-17절 설교내용 제목; 의인의 집에 있는 많은 보물 제 목:[작은창] ‘孝’자의 유래 시골어떤 지역에는 닷새만에 장이 선다. 장이서게 되면 아들은 그동안 모은 나뭇짐을 지게에 지고서 장에팔러 나간다. 늦은 저녁이 되면 어머니는 이제나 저제나아들을 기다린다.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걱정이 되어 동구밖까지 나가본다.멀리서 한 사람씩 보이기 시작한다. 어머니는좀 더 자세히, 좀 더 멀리 보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간다.이애틋한 마음을 한자에서는 어버이 친(親)이라 고한다. 이제아들은 시장에 가서 나무를 팔아 그 돈으로 어머니께 드릴반찬과 몇 가지 일용품을 사들고 오다가 자기를 기다리 고있는 어머니를 만난다.아들은 어머니에게 공손하게 말한다.“어머니!..
어버이주일설교 3편[곽선희 목사]모음 어버이주일설교 3편[곽선희 목사]모음 -------------①------------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에베소서 6:1-4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Ninety-three"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불란서 혁명 이후에 불란서는 큰 혼란에 빠졌고 모든 백성이 빈곤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어느 부대 하나가 이동하면서 군인들이 숲속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기아에 지친 아주머니가 세 아이를 데리고 길가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어서 아이들이 쓰러져 있는 그런 모습을 보고 불쌍히 여긴 나머지 상사 한사람이 빵 한 덩이를 던져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지체없이 이 빵을 세 조각으로 나누어서 세 아이에게 주는 ..
강하고 담대하라! (수 1: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옛날에 어떤 사람이 마차를 몰고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가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길가에서 제발 태워 달라고 애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차에 태워 한참 가다가 그 할머니를 자세히 보니 어찌나 무섭고 흉칙하게 생겼는지 보통 사람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도대체 누구요?' 하고 물어 보았더니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나는 호열자 귀신이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내리라고 하니까 '더도 말고 꼭 다섯 사람만 죽일 것이니 좀 태워다 주시오' 하면서 내리지 않기에 하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신분은 대개 낮고 천했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이러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신분을 노골적으로 표현합니다. 그것은 그들을 얕잡아보거나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바울은 오히려 그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밝힘으로써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얼마나 영화롭게 하셨는가를 깨닫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바울은 구원에서 제외된 세상의 지혜자와 권세자의 비참한 최후를 생각게 함으로써 고린도 교인들에게 더욱 겸손할 것을 요구합니다. 본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고린도 교회의 구성원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26절). 당시 고린도 교회의 구성원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당시의 여러 교회들..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라 (고전 1:26-31)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 1:27) 몸이 불구가 된 사람은 자칫 정신적인 장애자까지 되기 쉽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를 길러 주기 위한 목적에서 장애자 올림픽과 같은 행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몸은 불구가 아니면서 정신적인 장애자가 되어 열등감 속에서 마음이 뒤틀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에 나환자촌에 부흥회 인도하려 갔던 일이 있는데 가자마자 담임 목사님이 부탁하기를 절대로 '문둥이'란 단어나 '나환자'란 말은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약점이나 단점을 말하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은혜도 못..
예수님을 만나보자 (요 12:21)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요 12:21) 어떤 사람이 비범한 일을 했을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싶어 합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파리와 비엔나, 런던에 갔을 때 가는 곳마다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그를 보려고 몰려 들었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서울에 왔을 때도 서울 시내에 차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었습니다. 하다못해 복싱 선수인 알리를 보려고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는지 모릅니다. 세례 요한도 그의 모습과 메세지가 보통 사람과 같지 않았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려고 모여 들었던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비범한 일을 행하는 사람을 가까이서..
믿음의 실상 (막 11:24, 히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어떤 곳에서 두 사람의 사형수에서 사형을 집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눈을 가리우고 팔을 걷고 큰 주사기를 가지고 혈관에서 피를 뽑아서 죽게 하면서 그것을 보고있던 다른 사형수도 눈을 가리고 팔을 걷고 이번에는 정말 피를 뽑는 것이 아니라 피를 뽑는 체하고 물을 담았다가 주루룩 주루룩 그릇에 뽑는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사실은 피는 한 방울도 안뽑았는데 하나 둘 세어서 먼저번 사람이 죽은 횟수가 되니까 얼굴이 하얗게 되더니 결국 죽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이를 보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긍..
[부활절 말씀집회 ‘가상칠언’] 셋째 날 : 다 이루었다 하용조 목사 / 요 19:28-30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일곱 마디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용서의 메시 지를 주십니다. 용서는 구원의 시작이요 완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제일 처음 용서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두 번째 말씀은 전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회개한 강도가 구원을 간절히 요청했을 때 예수님 은 즉각 응답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힘들고 괴로울 때, 이 메시지를 기억하십시오. 세 번째 메시지는 참으로 인간적입니다. 예수님은 위대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육신의 어머 니를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큰일을 할지라도 가정보다 크지 않습니다. 가정을 지키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면서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
[ 부활절 말씀집회 ‘가상칠언’] 둘째 날 :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용조 목사 / 요 19:25-27, 마 27:45-50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는 곧 죽음을 의미합 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이유는 온 인류를 부활로 이끄는 하나 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두 손과 두 발을 나무십자가에 못 박히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고 처형당했습 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을 때 일곱 마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이 우리 삶 에 지침이 됩니다.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고난이 어떻게 복이 되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 를 위해서 예수님은 고난 중에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씀 예수님의 일곱 마디 말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 말..
부활절 말씀집회 ‘가상칠언’ 제목 :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용조 목사 / 눅 23:32-42 / 우리는 고난 주간을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신 사건을 기억하면서 보냅니다. 이것 은 영광스러운 부활에는 치욕스러운 십자가 고난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 없는 영 광은 없고,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고난이 깊을수록 영광은 더욱 찬란하고, 십자가 길 이 험할수록 부활의 기쁨은 풍성합니다. 고난의 흔적이 있는가? 오늘날 기독교와 크리스천의 최대위기는 바로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이 없다는 것입니 다. 나를 위해, 내 가정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아픔을 겪지만 마태복음 5장에서의 “의 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위해 고난을 받..
모세가 죽은 후 즉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부르셨습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역자를 장사 지내셨으나 그 사역까지 장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엘리야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늘로 올라갈 때에 그의 망토 자락을 엘리사 위에 남겨 두고 갔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목적과 개혁은 여전히 다른 자들을 통하여 길러지고 가르쳐져 다시금 잉태되어 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의 지속은 하나님의 의지를 실현하는 그 날까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일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며, 실패란 있을 수 없고 오직 완성만을 향하여 운동되는 성질의 것입니다. 이 같은 무한한 하나님의 일을 계승하고자 하는 자는 그분의 뜻 앞에서 자신의 뜻을 포기하는 자이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성품과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받아들여지고 또 그것이 우리의 내부에서 연합되어 가는 과정을 교훈으로 전해 주고 있습니다. 가나안이란 땅은 더 나은 땅, 또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의 휴식처'라고 지정하신 곳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휴식처는 게으르거나 편하게, 그리고 수고하지 않아도 배부르게 되는 곳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담대한 투쟁, 그리고 승리했을 때에 주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는 하나님의 목적과 그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며 그리하였을 때 찾아오는 조용한 휴식은 그분에 의하여서만이 가능하고 그분의 약속에 의해서만이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조용한 휴식 속에서 쉼을 얻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음과 같은 삶입니다. 1..
강하고 담대하라! (수 1: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옛날에 어떤 사람이 마차를 몰고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가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길가에서 제발 태워 달라고 애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차에 태워 한참 가다가 그 할머니를 자세히 보니 어찌나 무섭고 흉칙하게 생겼는지 보통 사람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도대체 누구요?' 하고 물어 보았더니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나는 호열자 귀신이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내리라고 하니까 '더도 말고 꼭 다섯 사람만 죽일 것이니 좀 태워다 주시오' 하면서 내리지 않기에 하는..
깊이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사랑을 받는 자는 사랑하는 이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풍성히 받는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하나님은 벌써 오래 전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법을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성경 안에서 또한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을 함께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우리 1)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습니다. 창 1:26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래적인 창조의 모습입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진 피조물입니다(참조, 창 5:..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에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통해 구원을 얻고자 함에는 반론이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과연 구원은 어떻게 얻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옛날부터 두 가지의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의 선행에 강조점을 두는 입장으로 유대주의를 비롯하여 펠라기우스를 거쳐 알미니안주의로 확립된 입장이며, 둘째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으로 루터와 칼빈으로 이어져 오늘날 칼빈주의로 대변되는 견해입니다. 그러면 이 두 입장과 본문이 말하고 있는 구원에 대해 살펴봄으로 구원의 본질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1.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입장 1) 유대교의 율법주의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견해는 유대교의 율법주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인간이 하나님..
1-3절에서 바울은 예수를 믿기 전의 우리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그 모습은 전혀 소망이 없는 절망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와 허물로 이미 '죽은' 존재였고 스스로 살아날 가망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곧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되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본문은 그 이유를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죄와 허물로 죽어버린 우리를 그리스도를 살리실 때 함께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풍성하신 긍휼을 가지셨습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긍휼이란 주어진 환경을 극복할 힘이 없어 힘에 부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
에베소서 가운데 본장은 구원론을 논한 것이고, 본문은 인간의 구원전의 상태를 논하는 것입니다. 구원 전에 우리는 과연 허물과 죄로 죽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담의 후손으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죄 아래 있다고 선언되었기 때문입니다(참조, 롬 3:9). 이와 같이 우리의 구원받기 전의 상태는 사탄의 지배 하에서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며 불순종의 영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만세 전부터 계획하신 예정이 있어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푸심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살펴보겠습니다. 1. 새 생명의 시작은 죄로 죽었던 자신을 ..
은혜를 아는 은혜 (엡 2:1-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성도 여러분, 우리 앞에 또 다시 새로운 달이 주어졌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주님의 따사로운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느끼게 하는 4월의 첫날을 맞이한 것입니다. 지나간 3월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이제 마음을 정돈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새달에 충실하기로 합시다. 특별히 새로운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는 흔히 은혜를 받았다. 은혜가 풍성하다는 등의 은혜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은혜가 무엇입니까? 의미는 대개 알고 있지만 그 뜻을 말하라면 분명하게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이론적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를 조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례의 본뜻이 무엇이며 세례는 우리를 어떠한 상태로 만들며 세례가 주는 소망은 무엇인가를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세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깊게 관련됨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어떻게 세례가 십자가와 깊이 관련되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세례는 십자가의 승리를 나타내는 징표입니다.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세례를 예수님과 세례자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므로 장사지낸바 되고, 죽은 자 가운데서 제일 먼저 살아나신 예수와 함께 부활하는 표로 설명합니다(참조, 롬 6:2-5). 사도 바울은 성도의 세례와 그리스도의 죽음을 같은 의미로 보고 있습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 ..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이 성취하신 일 (골 2:12-15)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 2:12) 소나 말이나 개같은 짐승은 물에 빠지면 수영을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도 물에 떠서 자연스럽게 헤엄을 치는 반면 사람은 처음 깊은 물에 빠지게 되면 허우적거리다가 그만 가라앉아 죽고 맙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은 물을 두려워하여 물에다 몸을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영을 배우려면, 제일 먼저 숨을 들이쉬고 몸을 물에다 맡기는 법을 배우고 나서 몸이 뜨게 되면 손발을 움직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때에 몸을 물에다 완전히 내맡기지 않고 몸에다 힘을 주게 되면 중심을 잃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