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에 관한 예화 모음
고집에 관한 예화 모음 고집센 아이일곱 살 된 어느 남자 아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가 소아과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는 날에는 의사들이 모두 치를 떤다고 합니다. 병원의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흩어놓고 바닥에 던지고 전화통을 주물러 댑니다. 어떤 때는 가구에 온갖 크레파스로 칠까지 해놓는다지요? 그럴 때마다 그의 어머니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이런 아이가 가끔 있지요?어느 날 아이의 신체검사를 하던 중 충치가 있음을 발견하고 논의 끝에 그 동네 병원 중에서 아이를 잘 다룬다고 소문난, 연세가 지긋한 의사 선생님께 보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미리 연락받은 그 의사 선생님이 단단히 전투 준비를 갖추고 진료실에 들어섰습니다. “의자에 앉거라. 꼬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