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하는 영혼(창 32:21~32)
'축복.' 누구나 받기를 원합니다. 더욱이 야곱에게 있어서 이 축복은 원하는 것 이상의 더욱 절박한 필요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 하란에서의 20년 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약속의 땅 가나안 곧 자기의 혈육이 있는 고향 땅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20년의 긴긴 세월 동안 원한의 칼날을 갈아 온 에서의 한 맺힌 칼날이 기다리고 있는 절대 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이 절대로 필요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야곱은 이러한 현실을 수수방관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절박한 상황이 야곱으로 하여금 얍복 강변에서 사투를 방불케 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게 하였고 이 기도는 야곱에게 기적적인 축복을 받게 하였습니다. 1. 고뇌하는 영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