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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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명을 지키는 예수님의 친구 
 
 
 
[ 요한복음 15:9 - 15:16 / 찬송가 452 장 ]
 
예수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인 계명준수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계명준수를 당부하는 이유와 계명의 내용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형제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예수와 맺는 새로운 관계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우리를 친구로 택하신 예수님의 의도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중심문단 ●13 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that he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 14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15 I no longer call you servants, because a servant does not know his master's business. Instead, I have called you friends, for everything that I learned from my Father I have made known to you.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고 하시면서 다시 한번 당신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9).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도 계명을 지킴으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한 것처럼, 우리도 계명에 순종하게 될 때 당신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10). 그런데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입니다(12). 예수님이 이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신 이유는 당신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 우리의 기쁨도 충만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셨던 비결은 그분 안에 제자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도 제자들 사이에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 대신에 질투와 경쟁심이 가득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고, 세상으로부터도 예수님의 참 제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은 서로 사랑하는 것밖에 없습니다(13:35).

나의 친구라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 바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실 사랑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친구’라는 칭호를 주셨습니다. 종과 친구의 차이는 종은 하나님이 하는 일의 목적을 모르고 그저 복종할 뿐이지만, 친구는 하나님의 속마음을 알고 행한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알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5). 예수님이 알려주신 아버지의 마음이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요일 4:7-8). 사랑은 모든 율법의 요약이며 정수입니다.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도무지 모르는 자입니다. 한편, 친구는 대개 서로가 선택한 사이지만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일방적으로 선택하여 친구삼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형제사랑이라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며, 또한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무엇이든지 다 응답받게 하기 위함입니다(16). 이처럼 형제사랑은 일방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친구로 삼으신 예수님께서 가장 보기 원하시는 열매이며, 기도 응답의 확실한 열쇠입니다.

 

 
 
 
 
 
 

베를린의 일본인 불교도(Japanese Buddhists in Berlin)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10대 청소년이었던 한스와 코이치는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에서 환호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너희 부모님도 동독에 살지 않으셨니?” 코이치가 친구 한스에게 물었습니다. “응, 그런데 동독에서는 예수님을 자유롭게 믿지 못하기 때문에 서독으로 탈출해 나오셨어.” 의아한 표정을 짓는 코이치의 얼굴을 보면서 한스는 코이치가 예수님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음을 직감했습니다. 이후로 20년이 지났지만, 베를린에 사는 일본인의 영적 상태는 20년 전 코이치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1989년 독일 통일 이후 독일과 일본 사이에 무역이 성행하면서 많은 일본인이 베를린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자녀를 독일인 학교에 보낼 만큼 베를린에 완전히 정착했지만 복음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 일본인 자녀와 부모가 학교에서 크리스천 교사를 만나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도록, 그리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심을 믿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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