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해야지! 너희 먹여 살리려면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혹시라도 아프신 데는 없는지요? 아무쪼록,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길 빕니다. 어렸을 적, 제가 살던 마을 주변에는 약국도 없고 한의사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한 번 전염병이 돌았다 하면, 그야말로 재앙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느 해던가, 우리 지역에 장티푸스(?)가 돌았는데, 그때 제 아래 두 동생이 장티푸스에 걸려서 한 달 차이로 연달아 목숨을 잃고 말았던 것입니다. 어느 여름날, 아빠가 물었습니다. “신호수(信號手)가 필요한데, 아르바이트 삼아 해보겠느냐?”고. 돈을 모으고 싶었기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아빠는 굴삭기를 운전하십니다. 저는 ‘운전하면서 땅 파는 게 뭐 어렵겠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날 아빠의 일은 ‘절벽을 깎..
고통이 있다는 것 사람들은 자신의 생애 가운데 고통이 없기를 바라지만 고통은 삶의 구석구석에 곰팡이처럼 끈질기에 달라붙어 있다. 때로는 고통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도 불현듯 삶의 중심에서 아주 가까이 존재하는 고통을 발견하며 놀라곤 한다. 사람은 작은 고통이 따를 때 더 큰 고통을 예감한다. 그것은 아마도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가져다 주는 고통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고통을 통해 죽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고통의 끝에 죽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때그때 마다 상기하며 사는 것인지 모르겠다. 만일 고통이 고통으로 끝난다면 인간존재는 얼마나 불행하고 비참한 존재인가?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고통 없기를 바라지만 고통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 반대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
나눔이 최상의 비전 특히 영혼 구원을 위한 일에는 힘써 나누라. 가끔 교회 형편 이상으로 선교후원을 하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 필요는 언제 채우고 우리 비전은 어떻게 이루나?” 그러나 나눔이 최상의 비전인 줄 믿고 도와야 할 의무를 외면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설득하라. “그래! 하나님이 후원할 마음을 주신 것이 복이지,그렇게 하나님의 심정을 따라 힘써 나누면 내게도 축복과 행복이 찾아올 거야.”라는 마음을 가지라.-이한규 목사의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에서- 선교사님들의 어려운 기도제목을 듣고 그때 반응해서 돕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도제목을 듣지 않아도 평소에 돕는 삶을 체질화하십시오. 정기적인 후원에 나서고, 예상외의 수입이 생기면 자발적으로 후원에 나서고, 좋은 ..
“그의 심으신 레바논의 백향목이로다.” [시편 104:16] 여기서 레바논의 백향목은 그들이 오직 여호와에 의해 심겨졌다는 뜻에서 그리스도인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다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은 인간이 심은 존재도 아니요 자기 자신이 심은 존재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존재입니다. 성령의 신비한 손길이, 미리 준비해 둔 심령 속에 친히 오시어 살아 있는 씨앗을 심으셨습니다. 이처럼 천국의 모든 참 후사들은 위대한 농부되신 하나님에 의해 심겨진 것입니다. 게다가 레바논의 백향목은 인간이 뿌려 주는 물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높은 반석 위에 서 있기 때문에 인간이 주는 물로 그 자신을 적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제공해 주..
예후의 한계와 보응 [ 열왕기하 10:28 - 10:36 / 찬송가 504 장 ] 금송아지를 섬기는 예후의 이중적인 모습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에게 임한 제한적인 축복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전심을 다하지 않으므로 생긴 영토의 분할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시편 97:1] 이 복된 말씀이 진리인 한, 우리는 불안해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여호와는 마치 바다의 맹렬한 파도를 즉시 잠잠케 하시듯, 이 땅에서 일어나는 악한 자들의 격노도 즉시 평정하십니다. 그는 소낙비를 내려 이 땅을 신선하게 만드시듯 그 긍휼로 빈궁한 자들을 소생케 하십니다. 마치 사납고 무서운 비바람이 불 때 그 속에서 위엄 있는 불꽃이 번득이듯, 열방들이 무너지고 그 왕권이 붕괴되는 장관 속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환난과 싸움 속에서 왕되신 하나님의 손길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의 모든 환난과 눈물을 보고 들으신다. 그러니 내 영혼아, 어떤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영..
나의 열심을 보라 [ 열왕기하 10:15 - 10:27 / 찬송가 420 장 ] 레갑자손 여호나답을 병거에 태운 예후 15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여호와를 향한 예후의 열심 16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바알을 섬기는 자를 모으는 예후 18 예후가 뭇 백성을..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 [골로새서 3:4] 바울의 이 놀라운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신다는 사실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신 그 동일한 음성이 우리를 새 생명으로 일으키셨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의 영적 생명의 실체십니다. 그의 생명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는 영광의 소망이요, 우리 행동의 용수철이요, 우리의 모든 생각들을 움직이는 중심 생각으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가 없다면 우리 성도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요 6:50). 오, ..
이세벨의 최후 [ 열왕기하 9:27 - 9:37 / 찬송가 340 장 ] 요람과 함께 죽임을 당한 아하시야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28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도도하게 예후를 맞이하는 이사벨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창에서 떨어져 죽임을 당한..
“생각하고 울었더라.” [마가복음 14:72] 베드로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자신이 주님을 부인했던 사실을 기억할 때마다 눈물을 주르르 흘렸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죄는 너무 큰 죄였지만 후에 베드로 안에 있던 은혜가 그 사역을 온전히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구속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도 성령께서 돌같이 단단한 자연인의 마음을 어느 정도 제거하시느냐에 따라 이와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우리가 자신만만하게 한 약속을 기억합니다. “비록 모든 사람이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버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한 그 말을 곱씹으며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서원했던 것과 우리의 실제 모습을 비교..
사악한 두 유다의 왕 [ 열왕기하 8:16 - 8:29 / 찬송가 장 ] 여호사밧에 이어 유다 왕이 된 여호람 16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아합의 집과 같아진 여호람과 하나님이 멸하시지 않은 이유 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여호람 시대에 일어난 에돔과 립나의 배반 20 여호람..
믿음의 산제사를 드리십시오 [ 히브리서 13:1 - 13:1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영구한 도성을 찾는 자들이 아니라 장차 올 것을 찾는 자들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1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2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시편 73:23] “그럼에도 불구하고”(한글 개혁에는 따로 번역하지 않았음-역자 주) 즉 다윗이 방금 하나님께 고백한 그 모든 우매와 무지에도 불구하고 그가 구원받아 하나님께 용납되었다는 사실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주의 임재 속에 있을 수 있는 축복 역시 그의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죄 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의 상태, 자기 본성의 그 사악함과 기만성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충천하여 너무 기쁜 나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다윗의 고백과 인식 속으로 들어가 그와 같은 심령이 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리스도께 속하였..
하나님의 눈물 [ 열왕기하 8:7 - 8:15 / 찬송가 장 ] 엘리사에게 병의 쾌유 여부를 물으려는 아람 왕 벤하닷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하사엘의 질문과 엘리사의 답변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위대하고 위엄한 그리스도의 복음 [ 히브리서 12:18 - 1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율법이 주어질 때 이스라엘은 무서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른 곳은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복종해야 합니다. 율법이 주어질 때는 땅만 진동했지만 이제는 하늘도 진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복음의 위대성 18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 만한 불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시편 73:22]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고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는 자신의 속사람에 대해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라고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우매”라는 말 속에는 우리가 보통 쓰는 어리석다는 말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다윗은 이 전 절에서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그 어리석은 자(한글 개역에는 “오만한 자”로 번역됨-역자 주)를 질시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 나오는 “우매”라는 말 속에는 죄가 포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는 이처럼 “우매”한 자가 됨으로써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우매의 정도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한마디 덧붙여 “내가 이같이 우매하니”라고 쓰고 있습니..
하나님의 세밀하신 배려 [ 열왕기하 8:1 - 8:6 / 찬송가 장 ] 칠 년의 기근에서 보호받은 수넴 여인의 가족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자기 소유를 되찾으려고 왕에게 나아가는 수넴여인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자기 아들의 부활에 대해 말하고 있을 때 왕에게 들어간 수넴여인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
평화를 이뤄 가는 자가 되십시오 [ 히브리서 12:9 - 12:17 ] [오늘의 말씀 요약] 징계는 즐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아야 합니다. 특히 육신의 욕구를 위해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은 자가 있을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 의의 열매를 맺게 하는 징계 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9 Moreover, we have all had human fathers who disciplined us and we respected them for it. How much more should we submit to the Fathe..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 [베드로후서 1:4] 만일 여러분이 체험을 통해 그 약속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면 그 약속들을 마음에 품고 많이 묵상하십시오. 약속 중에는 포도주틀에 있는 포도 같은 약속들도 있어서 여러분이 발로 밟으면 거기서 포도즙이 줄줄 흘러나올 것입니다. 그 거룩한 말씀들을 곰곰이 생각하십시오. 그것이 그 말씀 성취의 서곡이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말씀들을 묵상하고 있는 동안 여러분이 찾고 있던 위로나 도움이 여러분도 모르는 새에 찾아올 것입니다. 그 약속에 목말랐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그 약속이 살며시 영혼 속으로 스며들어와 확신을 얻고 그 약속을 마음에 꼭 간직하게 된 것으로 인해 기뻐했던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들을 묵상..
불신앙에 대한 심판 [ 열왕기하 7:10 - 7:20 / 찬송가 장 ] 이스라엘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나병환자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11 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좋은 소식을 불신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는 이스라엘 왕 12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신하의 뼈있는 충고와 정탐..
예수님을 바라보고 인내하십시오 [ 히브리서 12:1 - 12:8 ] [오늘의 말씀 요약]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많은 증인이 있습니다. 오직 우리는 인내로써 우리의 경주를 감당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 아버지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 믿음의 경주에서 인내하라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오바댜 1:11] 이스라엘이 곤궁에 처해 있을 때 에돔은 그들에게 당연히 형제의 친절을 나타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에서의 후손들은 그렇게 하는 대신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한패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십시오. 시저가 브루투스를 보고 “부루투스 너도”라고 부르짖었던 것처럼 “너도”라고 특별히 강조되어 있지 않습니까? 어떤 잘못된 행위가 그 잘못을 범한 사람 때문에 더욱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택자요 천국 백성들인 우리가 죄를 범하면 그 죄는 더욱 가증한 죄가 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특별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는 하나님을 더욱 불쾌하게 해드립니다. 만일 우리가 악을 행하고 있을 때 천사가 우리 위에 손을 댄다면 그 ..
가장 강력한 공격 [ 열왕기하 6:13 - 6:23 / 찬송가 장 ] 엘리사가 있는 도단성을 포위한 아람군대 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사환의 탄식과 하늘군대를 보게 해달라는 엘리사의 기도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
참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 히브리서 11:1 - 11:7 ] [오늘의 말씀 요약]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는 것도 믿음 때문입니다. 아벨, 에녹, 노아는 믿음의 본을 보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이들의 믿음에 대해 증거하십니다. ☞ 믿음의 정의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1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2 This is what the ancients were commended for.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3 ..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예레미야 3:14] 예수 그리스도는 결혼을 통해 그의 백성들과 하나되셨습니다. 그는 사랑 안에서 그의 교회를 순결한 신부로 맞이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가 곧 속박의 멍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녀를 되찾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다 지불하실 때까지 마치 야곱이 라헬을 위해 수고했던 것처럼 교회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땀흘리며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그의 영으로 그녀를 되찾아 그녀로 하여금 그를 알고 사랑하도록 만들어 놓으신 주님은 혼인 예식 때 신부와 신랑간의 지극한 기쁨이 절정에 달할 그 영광스러운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영광스러운 신랑은 온전해진 그의 신부를 천국의 위엄 앞에 아직 내어 놓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아직 그의 아내요 왕비로서의 위엄을 누리는..
도와주시는 하나님 [ 열왕기하 6:1 - 6:12 / 찬송가 장 ] 거처를 옮기기를 원하는 엘리사의 제자 1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3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도끼를 떠오르게 한 엘리사 4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5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6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고난 중에서도 믿음으로 사십시오 [ 히브리서 10:32 - 10:39 ] [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에게는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날에도 고난을 견뎠습니다.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입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지체하지 않고 오실 것입니다. ☞ 과거의 믿음을 기억하라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32 Remember those earlier days after you had received the light, when you stood your ground in a great contest in the face of suffering. 33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이사야 37:22]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확신을 얻은 이스라엘 백성, 부들부들 떨던 시온의 불쌍한 백성들이 점점 담대해지더니 산헤립의 호언 장담하는 협박을 듣고도 그 머리를 흔들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강한 믿음을 가질 때 그들은 가장 거만한 원수들도 차분히 경멸하며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원수들이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들은 영생을 파괴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이 살아 계신 한 절대 파괴될 수 없습니다. 또 교회라는 성채를 전복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부의 문은 절대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그들은 뾰족하게 나온 것들을 발로 차서 결국 자기네 발을 다치고 맙니다..
심판받은 게하시 [ 열왕기하 5:20 - 5:27 / 찬송가 장 ] 탐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게하시 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나아만에게서 거짓말로 예물을 받은 게하시 21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하여 이르되 평안이냐 하니 22 그가 이르되 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 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새 언약 백성의 도리 [ 히브리서 10:19 - 10:31 ] [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도한 양심의 악을 깨달은 자들이 되었으므로 참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에 고의로 죄를 범한다면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새언약의 길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19 Therefore, brothers, since we have confidence to enter the Most Holy Place by the blood of Jesus,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20 by a new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