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의 극치, 잘못된 제사 [ 예레미야 7:21 - 7:34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출애굽한 날부터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어 백성을 권면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열조보다 악을 행해 성전에 가증한 것을 두며,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자녀를 불사르는 악을 행했습니다. 그곳은 곧 살육의 골짜기라 불릴 것입니다. ☞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백성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에 번제물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21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Go ahead, add your burnt offerings to your other sacrifices and eat the meat..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 요한복음 15:17 - 15:27 / 찬송가 337 장 ] 포도나무 비유의 결론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세상이 제자를 미워하는 이유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예수님..
하나님의 열심, 외면하는 백성 [ 예레미야 7:12 - 7:2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부지런히 말해도 돌이키지 않는 백성에게 실로 성소의 예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에브라임 자손을 쫓아낸 것처럼 유다 백성 또한 쫓아내겠다고 하십니다. 또 온 가족이 하늘 황후를 섬기는 행위로 인해 진노를 그 땅에 쏟겠다고 하십니다. ☞ 실로에서 얻는 교훈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을 인하여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12 "'Go now to the place in Shiloh where I first made a dwelling for my Name, and see what I did to it because of the wickedness of my ..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욥기 19:25] 이 말씀에서 욥이 위로를 얻은 주요 부분은 바로 “나의”-”나의 구속자”라는 이 말과 그 구속자가 살아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오! 그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붙잡았습니다. 우리는 주님과의 교제를 즐길 수 있기 전에 먼저 그분에게 속해야 합니다. 광산에 있는 금이 내게 무슨 소용입니까? 사람들은 페루에서 돈을 구걸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양식을 구걸합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은 내 지갑 안에 있는 돈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 돈으로 내가 필요로 하는 양식을 삽니다. 그렇다면 나를 구속하지 않는 구속자, 내 피를 절대 옹호해 주지 않는 보수자, 그런 구속자가 내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그러니 여러분이 믿음으로 “그렇다. 나는 나 자신을 살..
신앙과 삶은 일치해야 합니다 [ 예레미야 7:1 - 7:11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성전 문에서 예배하러 들어가는 유다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고, 이웃에게 공의를 행하면 이 땅에 영원히 거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성전을 도적의 굴혈로 여겨 온갖 죄악을 저지릅니다.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1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1 This is the word that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 "Stand at the gate of the LORD's house an..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히브리서 2:14] 하나님의 자녀여, 사망은 이제 여러분을 쏘지 못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잡고 있던 마귀가 멸망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더 이상 죽을까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성령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의 구세주가 여러분 대신 죽어 주신 것을 분명히 알고 그 대속의 죽음을 확고히 믿음으로써 여러분에게 사망의 끔찍한 순간이 닥쳐 왔을 때 강건해질 수 있도록 대비하십시오. 갈보리 십자가 근처에 사는 여러분은 아마 사망을 기쁘게 생각하여 그것이 찾아올 때 기꺼이 환영할지도 모릅니다. 주 안에서 죽는다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잠드는 것은 언약의 축복입니다. 사망은 이제 더 이상 유배가 ..
심판과 정화의 도구 바벨론 [ 예레미야 6:16 - 6:3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그분의 법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북방에서 치러 오는 민족은 아주 잔인하고 무자비해 유다 백성은 두려워 떨며 고통스러워할 것입니다. 유다는 내어 버린 은이라 칭함 받을 것입니다. ☞ 선한 길을 택하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St..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베드로전서 1:19] 우리는 십자가 밑에 서서 주님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서 흘러 나오는 보배로운 붉은 피를 봅니다. 그 피는 구속과 대속의 효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배롭습니다.” 그 피로 그리스도의 백성들의 모든 죄가 대속됩니다. 율법 아래 놓여 있던 그들이 그 피로 율법에서 구속을 받습니다. 그 피로 하나님과 화목하여 하나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또 깨끗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배롭습니다. 그 피는 “모든 죄로부터 깨끗게 합니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사 1:18). 예수님의 피 때문에 어떤 성도 위에도 얼룩이나 주름이나 그와 비슷한 것들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오 보배로운 피, 그 피가 우리를 깨끗게 합..
성령께서 하시는 일들 [ 요한복음 14:22 - 14:27 / 찬송가 182 장 ] 유다의 우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예수님께 들은 말씀을 생각나고 깨닫게 하실 성령님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
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5:1 - 5:9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루살렘에는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가 하나도 없으며, 유다 백성은 여호와의 길과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배부르며 부유하나 음욕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버리고 떠난 유다 백성을 반드시 징계하실 것입니다. ☞ 의로운 자가 하나도 없는 성읍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1 "Go up and down the streets of Jerusalem, look around and consider, search through her squares. If you can f..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 22:1] 우리는 여기서 심히 슬퍼하시는 구세주의 모습을 봅니다. 갈보리만큼 그리스도의 슬픔을 잘 나타낸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갈보리에서도 오늘 본문에 나오듯이 주님이 하늘을 향해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었을 때만큼 그 고통이 극심하게 나타난 곳도 없습니다. 이 순간에는 주님이 통과하셔야 했던 그 수치와 굴욕감에서 오는 심한 정신적 고통에 육신적인 나약함까지 겹쳤습니다. 게다가 그 슬픔을 극대화시킨 것은, 주님이 그의 아버지인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격리되는 고통,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영적인 고통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에게 있어서 깜깜한 공포의 한밤중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때 고난의..
성령으로 말미암는 교제 [ 요한복음 14:15 - 14:21 / 찬송가 185 장 ]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법과 이들에게 내주하실 성령님의 성격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님의 임재로 말미암을 완전한 동거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심판 중에도 자비하심을 바라라 [ 예레미야 4:23 - 4:31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진노 앞에 유다는 혼돈과 공허만 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지 않겠으나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유다는 창녀처럼 단장하고 연인들(주변 나라들)의 도움을 구하겠으나 그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 혼돈의 환상 23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23 I looked at the earth, and it was formless and empty; and at the heavens, and their light was gone.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4 I looked at the mountains, and t..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시편 22:7] 조롱은 우리 주님이 당하신 큰 재난 중 하나였습니다. 유다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을 조롱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도 주님을 비웃었습니다. 헤롯은 주님을 무시했는가 하면 종과 로마 병정들은 주님에게 야유를 퍼부으며 무자비한 모욕을 가했습니다. 빌라도와 그의 보초들은 주님의 왕권을 조소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아래 있던 사람들은 주님을 향해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운 악담과 별의별 희롱의 말을 다 퍼부었습니다. 조롱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견디기 힘든 일입니다. 특히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당하는 조롱은 너무 무정하고 잔인해서 그 피해자에게 심한 상처를 가합니다. 여기서 십자가에 못박혀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
믿는 자의 놀라운 능력 [ 요한복음 14:8 - 14:14 / 찬송가 93 장 ] 빌립의 우문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에 대한 놀라운 약속 12 내가 진실로..
심판의 바람 앞에 악을 버리라 [ 예레미야 4:11 - 4:22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을 심판할 뜨겁고 강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이에 유다가 구원받을 길은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는 것뿐입니다. 예루살렘이 포위되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참상을 미리 내다보며 슬프게 탄식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 11 그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자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케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베풀 것이라 11 At that time this people and Jerusalem will be told, "A scorchi..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시편 4:2] 어떤 저자는 자신의 책 속에서 눈먼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학수 고대하던 자기네 왕에게 어떤 영예를 안겨 주었는지 그 목록을 애통하는 심정으로 적어 놓았습니다. 그 내용이 아주 유익하므로 여기 한번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들은 주님께 영광의 행렬을 제공해 드렸습니다. 그 행렬 속에는 로마 병정, 유대인 제사장, 일반인들이 끼어 있었는데 왕되신 주님 자신은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가장 무서운 적들을 전복시키러 오신 주님께 이 세상이 제공해 드린 축하 행사입니다. 그때 주님을 환영한 유일한 소리는 야유와 조롱의 함성이요 주님께 드려진 유일한 찬가는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퍼붓는 악담이었습니다. (2) ..
예레미야를 변호한 사람들 [ 예레미야 26:16 - 26:24 ] (찬송455장) 고관들과 백성들이 나서서 예레미야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가 선지자의 일을 기억하는 장로들도 거들었고 아히감도 도왔습니다. 우리야와 달리 예레미야는 보호를 받았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레미야를 변호하는 장로들 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
갈림길이 되는 말씀 [ 요한복음 12:44 - 12:50 / 찬송가 93 장 ]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현현임을 선언함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이 세상의 빛임을 선언함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이 되는 예수님의 말씀과 그 이유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
생수의 근원을 버린 백성 [ 예레미야 2:1 - 2:13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는 과거 이스라엘의 순종을 기억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그 땅을 더럽히며, 지도자들 또한 악을 행합니다. 그들의 죄악은 두 가지, 곧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 기억하시는 하나님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찌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2 "Go and proclaim in the hear..
메시아에 대한 불신앙 [ 요한복음 12:31 - 12:43 / 찬송가 279 장 ] 사탄에 대한 승리와 만민구원에 대한 선언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선입견에 잡힌 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믿음을 권유하심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히브리서 13:13] 예수님은 고난당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영문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세상 죄와 종교라는 영문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별난 존재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반드시 자기 선생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속하셨던 분이 아닙니다.” 그의 생애와 증거는 이 세상을 본받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항변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일찍이 우리 주님만큼 인간에 대해 넘치는 사랑을 갖고 계셨던 분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죄인들과는 분리되어 계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사람들도 반드시 “그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증거할 자들로서 “영..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저희에게 넘겨 주니라.” [요한복음 19:16] 주님은 밤새 심한 고민 가운데 괴로워하시다가 이른 아침에는 가야바의 집 뜰에서 보내셨습니다. 그런 다음 가야바에게서 서둘러 빌라도에게 보내졌으며, 빌라도에게서 다시 헤롯에게로, 헤롯에게서 다시 빌라도에게로 보내졌습니다. 따라서 이제 주님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주님에게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드리거나 쉴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의 피를 간절히 원했던 그들은 주님을 죽이려고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오, 그 비통한 행렬이여! 그때 예루살렘의 딸들이 울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주님을 위해 애통하며 우십시오. 우리는 복되신 주님이 이렇게 끌려가시는 모습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신 예수님 [ 마태복음 27:57 - 27:66 ] (찬송150장)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부탁하여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합니다. 여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기 묘실에 장사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하고 매장하는 요셉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예수의 무덤을 지키도록 명령하는 빌라..
승리의 죽음 [ 마태복음 27:54 - 27:66 / 찬송가 251 장 ] 예수님의 운명을 지켜본 백부장의 간증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멀리서라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한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마태복음 27:14] 사람의 아들들을 축복하실 때는 한번도 말을 더디 하신 적이 없는 우리 주님께서 자신을 위해서는 한마디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이 사람과 같이 말한 사람이 없었으며.” 그와 같이 침묵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침묵 한 가지만 보아도 주님이 얼마나 자기 희생적이었는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 침묵은 곧 그 거룩하신 몸(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로 바치신)이 죽음당하는 것을 견디기 위해서라면 한마디도 하지 않겠다는 주님의 단호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은 자신을 위해 추호도 중재하지 않으셨을 뿐 아니라 오히려 말없이 묶인 채 아무 불평 없이 희생 제물로 죽음당할 만큼 전적으로 자신을 복종시켰다는 뜻 아닙니까? 이 침묵은 무방비 상태인 죄..
저주 받은 죽음 [ 마태복음 27:45 - 27:56 ] (찬송135장) 예수께서 인류의 저주를 대신 안고 돌아가십니다. 그 후로 성소의 휘장이 둘로 갈라지고 무덤이 열려 성도들이 일어나며, 그것을 본 백부장과 병사들이 예수님을 인정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의 죽음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
예수님의 운명 [ 마태복음 27:45 - 27:53 / 찬송가 147 장 ] 대낮에 세 시간 동안 임한 흑암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시는 예수님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의 절규에 대한 사람들의 잔인한 반응들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예수님의 운명과 그 시간에 일어..
사랑과 사명을 온전히 이루신 예수님 [ 요한복음 19:23 - 19:30 ] [오늘의 말씀 요약] 군병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속옷을 제비 뽑습니다. 예수님은 제자 요한에게 모친 마리아를 부탁하십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응하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시고,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후 돌아가십니다. ☞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23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3 When the soldiers crucified Jesus, they took his clothes, dividing them into four shares, one for each ..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아가 1:2] 지금까지 여러 날 동안 구세주의 고난에 대해 묵상해 왔는데 앞으로도 그 점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4월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이 첫날 약혼자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 설레는 사람처럼 우리도 주님을 향해 설레이는 마음을 가집시다. 본문에 보면 그녀는 즉시 그를 향해 마음이 설레입니다. 그녀는 밑도 끝도 없이 또 그가 누구인지 그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채 즉시 자기가 말하고 싶은 핵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지금 자기에게는 세상에서 유일한 남성인 그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사랑은 얼마나 담대한지 모릅니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어떤 여자는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격하여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값비싼 향유로 그의 발을 적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