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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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축복


출애굽기 34:22-24
강남교회/김성광 목사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제칠일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
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
지 못하리라” (출애굽기 34장 21∼24절)
설교개요
성경구절 : 출애굽기 34:22-24
A. 맥추절에 대하여
1. 맥추절
2. 본문 배경 설명(출 34:22-23)
B. 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축복
1.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 승리 (출 34:24a)
2. 네 지경을 넓히리니 - 번영, 번성 (출 34:24b)
3.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 보호, 안전 (출 34:24c)
C.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맥추절을 지켜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A. 맥추절에 대하여

1. 맥추절

현대인들은 감사의 부재로 ‘감사 실종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경쟁의식과 바쁜
일과로 서로 감사를 잊고 지냅니다. 감사하지 않으니까 대신에 미움이 생기고 원망과 불평
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이 베푼 사랑과 은혜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자기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요즘 이렇게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을 등한히 하는 자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녀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합니다. 대개 공부를 못하는
자녀들이 부모님께 원망, 불평합니다. 이런 자녀들은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도 감사하지 않
고, 결국은 문제아가 됩니다. 사회에 나가서 직장에서도 감사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이 나
중에 갈 곳은 감옥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을 배워서, 선생
님께도 감사하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도 감사해야겠습니다.
제자들이 전심을 다해 가르치는 스승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사원들이 회사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노조운동은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노조운동으로 인해서 회사가 망한다면 결국 감사할 줄 모르는 행위가 되고 마는 것입
니다. 또한 백성은 자기가 태어난 국가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교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들, 호
흡이 있고 생명이 있는 인간들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특히 감사절을 맞이하여 잃어버렸던 감사를 되찾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 큰 축복과 은총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새벽 기도를 다녀오다가 길에서 지갑 하나를 주웠습니다. 지갑이 두툼하여
열어보니 안에는 수표와 현금, 백화점 상품권 등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지갑 안에서 전화
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한 뒤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지갑 주인은 거금이 든 지갑을 찾아 주었는데도, “고맙습니다." 하고 한 마디 하더니 별
다른 인사도 없이 그냥 가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
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지갑을 찾아 준 사람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지 않으면 형사처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갑을 찾아 준 사람에게 5∼20퍼센트의 한도 내에서 사례
를 하지 않으면 법에 저촉된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돈 주인이 처벌을 받게 되는 죄목은
‘감사하지 않은 죄'입니다.
반면 유실물을 획득한 사람은 7일 안에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는 횡령죄에 해당하여 1년 이하의 징역을 살게 됩니다. 이상은 유실물 관리법에 나오
는 내용인데, 중요한 것은 감사하지 않는 것도 죄에 해당된다는 사실입니다.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일상 생활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있어서 감사가 필요
합니다. 가정에 감사가 있으면 행복합니다. 직장에서도 감사가 있으면 성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도 감사가 있으면 건전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감사가 있
으면 부흥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
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없습니다. 대개 성공한 사람들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러
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실패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지혜서인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명언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려는 자세
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
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감사하는
사람이다."
돈만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부자가 아닙니다.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아
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입니다. 우리는 이 명언을 통해서 감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
을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도 감사가 필요합니다. 보통 신앙에는 3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받는
단계', 둘째는 ‘감사의 단계', 셋째는 ‘드리는 단계'입니다.
첫째 단계, ‘받는 단계'는 교회에 나온 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되는 초신자 때입니다. 이
때는 대개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을 잘 받습니다. 은혜 받고, 구원받고, 축복도 받습니다.
그래서 첫째 단계는 ‘축복의 단계'입니다.
둘째 단계는 신앙이 조금 성숙해져서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감사하는 단계'입
니다.
그리고 셋째 단계는 ‘드리는 단계'입니다. 말로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드
리고 물질과 정성을 다해 헌신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감사헌금도 드리고 십일조도 바칩니
다. 성가대도 하고, 주일하고 반사도 하고, 남·여선교회에 들어가서 봉사도 합니다. 하나님
의 은혜에 보답하는 성숙한 믿음의 단계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가장 성숙한 신앙은 바로 ‘드리는 단계'입니다. 가정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어렸을 때
는 부모님께 무조건 받습니다. 그러나 철이 들면서부터 감사하게 되고, 더 나이가 들면 부모
님께 무엇으로 보답하여 효도할까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마치 수증기와 같습니다. 태양이 비추면 물은 수증기가 되어 위로 올라가고 올라
갑니다. 그것이 모이면 구름이 되고, 구름이 모이면 큰 물이 되어 하늘에서 비가 쫙쫙 내리
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있지만,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없습니
다. 감사를 통해서 여러분의 삶 가운데 더 큰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잠언 3장 9∼10절에는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
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하였습니다. 부
모님도 공경의 대상이지만, 우리는 더 나아가서 하나님도 공경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서 넘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은 맥추절을 맞이하여 감사절기예배를 드립니다. 그 기원은 본문 출애굽기 34장에 나
와 있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십계명과 율법 중에서 ‘절기에 대한
법(의식법)'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할 종교적인 의
무로써, 일년에 3번,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을 절기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4∼17절에도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
기를 지키라 …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
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
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
일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절기를 지킴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받
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신명기 16장 10∼11절 말씀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만큼 하나님께 드리되, 억지로 드리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지난 봄에 봄 농사 지은 것, 지난 몇 달 동안에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을 가지
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힘껏 드려야 합니다. 또한 주변에 고아나 과부나 객과 같이 불행한
사람, 억울한 일 당한 사람이 있으면 그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감사와 찬송을 돌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허락해 주십
니까?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약속도 받지 못합니
다. 그러나 우리가 겸손하게 절기를 지키면 세 가지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첫째,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생존경쟁에서 이기
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십니다. 둘째, ‘네 지경을 넓히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모
든 것을 확장시키시고 번창케 만들어 주십니다. 셋째,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적군으로부터 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십니다. 여러분도 모세
를 통해서 주신 맥추절을 믿음으로 지켜서 이러한 축복을 받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B. 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축복

1.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 승리

“내가 열방(列邦)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출 34:24)

여기서 ‘열방'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에 이미 그 땅에 정착하고 있던 원주민을 말합니다. 그곳에는 모두 7족속, 헷 족속, 기르가
스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
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땅을 허락하셨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들어가서 전쟁에 이기고 또
이겨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땅은 황무지 같은 땅, 아무것도 없는 땅, 임자 없는 땅이 아
니었습니다. 이미 정착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는 쳐들어가서 싸워 승리하고 땅을 정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이었습니다. 그 땅의 본래 주인은 원주민이 아니라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땅을 만드신 창조주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당신의 택한 백성에게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네 앞에서 쫓아내고'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과의 정복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여,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족속은 보통 족속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으로, 전부
신장이 장대한 거인이고 장사였습니다(민 13:28∼29). 그래서 10명의 정탐꾼들 중 8명은, 그
들에 비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같이 작으니 어떻게 싸우겠냐며 부정
적인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반드시 승리하고
그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군사적인 면에서는 그 땅을 도저히 점령할 수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할
수있습니다. 소년 다윗으로 하여금 장수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능력과
은총을 주시기만 하면 승리하고, 점령하고,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
나님과 함께 해 승리하는 삶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레위기 26장 8절에는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숫자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편에 서 계시느
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다섯 명과 함께 하시면 백 명을 쫓아내고, 하나님
께서 백 명과 함께 하시면 만 명이라도 쫓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승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반드시 이
기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요한일서 5장 4절에도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
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
고 그 믿음을 통해서 이기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패배자가 되지 않고 승리
자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 하고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감사하는 자만이 승
리하며 살 수 있습니다. 감사는 범사에 승리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감사의 조건을 더 넘쳐
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 처하더라도 감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느 날 한 직공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만 공장에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공장은 순식
간에 전쟁터처럼 변하고, 사장은 잿더미 위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그의 아내가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울고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는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 길로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강대상 앞에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지난 6년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톱에서 피가 나도록
열심히 일을 했는데, 남은 것은 다 타버린 공장뿐입니다.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남편은 잿더미 위에서 울고, 아내는 성전에서 울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울면서 기도하는
아내에게 문득 ‘그래도 감사하지. 남편이 살아 있는 것도 감사하고, 우리가 건강한 것도 감
사하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데 내가 절망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공장이 불 탄 것도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의 기도
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감사를 드린 것이 아니라, 집에 남아 있는 돈을 모두 챙겨다
가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공장이 불탔다는 소문이 퍼지자 교회 성도들, 친지, 주위의 동료 등 여기저기서 모
금을 해 주어서, 다시 공장을 크게 짓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교회에 출석하게 되어 집사가
되었습니다. 새 공장에서의 사업도 잘되고 점점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공장이 다시 서고는
직원이 수백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부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차를 하나
사서 그 차로 봉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9인승 승합차를 사서 매 예배 시간마다
교인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축복에 축복을 주셔서, 좋은 집도 장만하게
되고 공장도 날로 번창하여 ‘삼양가구사’라는 이름이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부는
감사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더욱 넘치게 받게 된 것입니다.
위기에 빠졌을 때 감사하지 못하고 슬퍼하고 절망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것으로 끝날지
도 모릅니다.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와서 감사하며 믿음을 가지고 도
움을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이전보다 더 크게 역사하시고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2. 네 지경을 넓히리니 - 번영, 번성

“네 지경(地境)을 넓히리니"(출 34:24b)

여기서 ‘지경'은 어디를 말합니까? 출애굽기 23장 31절에 보면, “내가 너의 ‘지경'을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하수까지 정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쪽과 서쪽의 경계를 홍해에서 지중해까지, 남쪽과 북쪽의 경계를 아라비아
광야에서 유브라데 강까지로 정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 광활한 땅을 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여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넓히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사업이나 일도 점점 더 확장되어야
지, 축소되다가 망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넓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하나
님께서는 우리의 기업을 번성케 하십니다. 영토를 넓혀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 때는 비로소 그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어서 이스라엘의 국토가 나일 강
에서 유브라데 강까지로 넓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주변의 수많은 나라들이 속국이 되어 조
공을 바치는 왕국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께서 번성의 축복을 주셔서 기업의 지경
을 넓혀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업도 번창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러나 교만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도움이 떠납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떠납니다.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죄악 가운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사야 54장 2∼3절에는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
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로 만족하시지 않습니다. 두 개, 세 개로 번창케 하는 역사를 허락하셔서 확
장하여 체인을 형성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 하나님 앞에 절기를 지키는
자,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바쳐서 하나님 앞에 산 제사를 드리는 자를 번창케 하시겠
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감사는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 첫째, 기도의 문이 열리게 합니다. 그러니까 기도를 잘하
는 사람은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
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저 원망, 불평만 쌓입니다. 둘째, 기도의 문만 열리는 것
이 아니라, 마음 문도 활짝 열립니다. 셋째,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넷째, 만사형통하게 하십니다. 다섯째, 감사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도 좋습니다. 원망, 불평하
는 사람은 대인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출세하지 못하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여섯째, 감사하는 사람은 자기 일에 충성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넘치는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갑절의 축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감사를 통해서 여러분의 활동 범위,
영역이 더 넓어지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프랑스의 한 웅장한 성당에 바하 연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잘 알려진 오르간연주자가 있
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시각장애자였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도 그는 건반 앞에 앉기
만 하면 마치 하나님이 임재한 것 같은 감동적인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그래서 한 관광객이 그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시각장애자인데, 어떻게 그런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습니까?"
“나는 눈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귀와 손과 발이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
륭한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연구와 노력을 통해 보이는 사람보다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원망, 불평하는 사람을 보면 없는 것만 놓고 원망, 불평합니다. 부정적인 것, 남의 약
점만 보고 따집니다. 이런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고 행복하게 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좋은
점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할 수 있는 것, 가능성이 있는 것,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감사해야 합니다. 없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한평생 원망, 불평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까? 부부는 서로 가진 장점을 보고, 또한 도울
수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는 유익이 되는 것을 보고 감사, 찬송해야 합니다. 손해 본 것만 가지고 인생을 평가한다면
감사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망하는 사람은 패자이고, 감사하는 사람은 승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감사의 시작은 축복
의 시작이고, 불평의 시작은 저주의 시작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인생을 원망, 불평하며
살겠습니까? 아니면 감사하며 살겠습니까? 감사의 씨앗을 심으면 30배, 60배, 100배로 감사
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됩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보답할 줄 아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
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정문술 집사님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미래산업의 회장인 정 집사님은, 어느
날 카이스트에 300억 원의 연구비를 기증해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럴 만한 동기가 있었습니다.
미래산업이 사업이 부진하고 연구 발전이 안될 때, 카이스트의 이광형 교수가 찾아와서
첨단기술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미래산업은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광형 교수에게, 무엇 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미래산업이라는 회사에 가서 기술
을 가르쳐 주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국비장학생으로 해외로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입니다. 국가에서 준 돈으로 공부를
했으니 나도 국가의 발전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마침 미래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국가에 보답하기 위해서 기술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그 회사가 잘되어 나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국가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회사를 발전시키고, 회사는 학교에 연구비를 지원했습니
다. 서로 은혜에 보답하여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음으로써 모든 사람이 잘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국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국가에도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합니다. 사업을 해서 성
공했으면 사회에도 환원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으면 선생님께도 감사해야 합니
다. 또한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면 교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
아가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감사하지 않음으로 은혜를 은혜로 갚지 못합니다. 원망과 불평과
부정적인 삶에 빠져서 자멸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작은 일에서나 큰 일에서
나 감사의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감사를 시작할 때 축복이 시작되고, 감사를 통해서 더 큰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3.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 보호, 안전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貪)
내어 엿보지 못하리라"(출 34:24c)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성인 남자들은 어느 곳에 살든지 간에, 1년에 3번 돌아오는 절기 때에는 집을 비우고 예루
살렘 성전으로 예배를 드리러 올라갔습니다. 그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도적이 들거나, 적군
이 쳐들어 와서 재산을 다 빼앗아 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이 예배를
위해 집을 비운 동안에는 그런 위험을 막아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 하나
님도 감사할 조건을 더 풍족하게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단코 손해 보게 하시지 않습니
다. 어린 자녀가 월급 봉투를 타 가지고 와서 부모님께 드리면 부모가 자녀에게 손해 보게
합니까? 육신의 부모도 그렇거든 하물며 하나님은 어떠하시겠습니까?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서 충성, 봉사,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하시고 넘치게 채워 주시는 것
입니다.
또한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국가
적인 위험과 군사적인 위험에서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가정과 재산상의 위험에서 보호하
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위험에서도 보호하셨습니다. 오고가는 길에 강도를 만나지 않도
록, 병들지 않도록, 사고 나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신앙생활을 올바로 잘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예배 드릴 때 예배
드리고, 충성할 때 충성하고, 헌신할 때 헌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 봉사,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지키고 보
호하여 주십니다. 축복 가운데서 재산을 지켜 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시고, 가정을 지켜 주
시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32∼33절에는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들
은 의인에게 해를 끼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침범해 오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
시지 않으면 결코 악인이 의인을 해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잠언 24장 15∼16절에도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
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
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악인과 의인 가운데, 의인은 하나님께서 높이 들어 축복하시고 악
인은 멸망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사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서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해가
우리에게 덮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시는 사람은 결코 두려워하며 살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떠난 한 여자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악성 위궤양을 앓고 있었
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때가 되어 떠났습니다.
그런데 선교지로 떠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본부에서 선교 지원금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동안 선교사님은 아무 활동도 못하고 매일 보리죽만 먹으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동안 그렇게 고생을 하며 지내고 나니 이상하게도 위장병이 없어져 버렸습
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선교 지원금이 도착하여 육 개월 동안 활발히 선교활동을 할 수 있
었습니다.
그는 본국으로 돌아와 선교보고를 하면서, 한 달 동안 선교비가 오지 않아 보리죽만 먹었
던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교 보고가 끝나자 한 의사가 그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그때 보리죽만 드셨기 때문에 살아나신 겁니다."
“왜요?"
“악성 위궤양은 먹으면 안되거든요. 굶어야 낫습니다. 만약 그때 이것저것 먹었더라면 선
교지에서 돌아가셨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하심으로 선교사님의 생명
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때로는 어려움을 당하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우리는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기도 하고, 잃어버린 신앙을 되찾기도 합니
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와서 깨어지고 회개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더 큰 축
복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C.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맥추절을 지켜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여러분, 절기를 무시하거나 귀찮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겸손히 성경 말씀에 있는 그대로
순종하여 절기를 지키고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성취하여 주시는 것입
니다.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서, 지난 봄 동안 역사하신, 지난 몇 달 동안 역사하
신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에 감사함으로 맥추절을 지키는 믿음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그렇게 할 때, 여러분 주변의 적국과 싸워 승리하게 됩니다. 생존경쟁에서 승리하게 됩니
다. 여러분의 위치에서, 직장과 사업장에서 번성하며 번창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어려움과
위험과 죄악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켜 보호하여 주십니다. 암으로부터 지켜 보호
하시고, 각종 질병과 사고에서 지켜 보호하시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지켜 보호하여 주
시는 것입니다.
미국에 5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 셀러 중에 바바라 존슨이라는 주부가 쓴 『모자에 제
라늄 꽃을 꽂고 행복하게 살아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바바라 존슨은 원래 남편과 네 명의 아들이 있는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문제가 불어 닥쳤습니다. 집에 돌아오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그만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첫째 아들은 음주 트럭 운전자에 의해 치어 죽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호모
섹스에 빠져 집을 떠나 버렸습니다. 셋째 아들은 베트남전에 파견되어 18세의 어린 나이로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연속되는 불행으로 ‘하나님, 어찌해서 내게는 불행만 다가옵니까?'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과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비참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구나. 부정적으로 살아서는 안되겠구나.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해!' 하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 앞에 나갔습니다.
‘하나님, 내 남은 생애를 다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감사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
습니다. 시간만 나면 교회에 가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식물인간이었던 남편이 기적적으로 생기를 되찾고 다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나도 뭔가 좋
은 일을 해야지.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해야지.' 하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재난을 당해 실의에 빠진 부모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베트남 전쟁
으로 전사한 젊은이들이 5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전사했을 때 그 부모들의 심정
은 어떠했겠습니까?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위로했습니다.
‘아들이 죽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국가를 위해서 큰 일을 한 겁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 편지를 쓰고 전화를 해서 위로했습니다. 그들을
모아 함께 기도도 하고 그들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런 이들을 도와주
는 그룹을 만들고 선교회도 조직했습니다.
그는 남을 돕는 일로 아주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용기를 주시고, 희망과 능력
을 주셔서 라디오, 텔레비전, 그리고 출판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강사로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성계의 지도자가 되어 재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호모섹스로 집을 나갔던 둘째 아들도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가 쓴 책은 베
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는 남은 생애를 보람 있게 사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만약 절망하고 낙심했더라면 더 비참하게 살았을 텐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고 감사하고 또 감사했을 때 그의 인생은 새로워졌습니다. 진로가 바뀌게 되
었습니다.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성공했습니다.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남을 도와주는 존경받
는 여성계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인생을 사시겠습니까? 원망하며 사시겠습니까? 불평하며 사시겠습니까?
남의 약점만 끄집어내고 욕하며 사시겠습니까? 비관적이며 부정적인 삶을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감사하며 사시겠습니까?
작은 일부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나와서도 감사하고, 가정에서도 감사하고, 직장
에서도 감사하고, 국가와 민족, 사회에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씨를 뿌릴 때 감사의
열매, 축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감사로부터 출발합니
다. 감사는 여러분의 운명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라도 감사로 충만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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