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기도를 계획하라

행1:4-14 


 1540년 루터의 친한 벗인 프래데릭 미코니우스가 중병에 빠졌읍니다. 어느날 저녁 그는 떨리는 손으로 극진히 사랑하는 루터에게 작별의  편지를 썼읍니다. 루터는 그 편지를 받 고 즉시 다음과 같은 회답을 써 보냈읍니다."나는 교회를 개혁하는 일에 있어서 아직도 자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네가 살 것을 명령한다. 주님은 내가 사는 동안  자네 의 죽음을 듣게 하지 않으시고 자네를 나보다 더  오래 살게 하실  것이다.


나는 이것을 위해 기도한다. 이것은나의 뜻이다. 이 뜻이 이루어질 것을 빈다. 왜냐하면 나는  다만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만을 구하기 때문이다."이미 말할 기능도 없던 그가 편지를 받고 회복을 했으며  실제로 루터보다 두 달을 더 살았읍니다.                 


   기도하는 자는 누구든지 기도에만 집중해야 하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범하고 있는 것처럼 두서없는 생각으로 산만해  져서는  안된다. 이와같이 기도 중에 산만해지는 것은 경외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천박함을 드러내는 경솔한 행위이다. 그런데 이런 것만큼 하나님을 경배하려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는 없다.우리가 기도할 때 집중하기 어려우면 어려울수 록  그렇게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한다.기도할 때 여러가지 추악한 생각이 불쑥불쑥 일어나서 기도를 계속하지 못 하게 막거나,기도하다 라고 곁길로 빠져서 기도가 지연되는 따위의 일을 경험하지 못할 만큼 기도에 전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친밀한  대화를 허락해 주셨는데 그때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혼합시킴 써 하나님의 자비를 남용하거나 무시하지 말도록 하자.  항상 기도할 자세를 갖추고 있는 자가되자.              


   챨스 스펄젼 목사님과 켐벨 몰간 목사님,그리고 마이어 목사님이 세 분 목사님은 모두 기독교교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분들이시다.  그런데 스펄젼목사님과 켐벨몰간 목사님이인도하는 교회가 큰 부흥을 이룰때  마이어 목사님이 이런 고백을 하였다고 한다. 하루는 기도를 드리는데 그  자신이 스 펄젼목사님과 켐벨목사님을 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회개하여 시기심을 없애려고 아무리 노력하 여도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질투는 감당할 수 없었다.  마이어목사님은 "주님! 시기를 없애고 평화의 영을 갖게 해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지만 좀처럼 사라지 지 않 았다. 그런데 어떻게 마이어 목사님께서 이 시기의  마음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그는 기도의 방법을 바꾸었던 것이다.  "주님! 스펄전목사님과 캠벨 목사님의 교회를 부흥시켜주시 고 축복해주세요 라고 기도 드린후  참 평화를 경험했다.   


    아침 묵상시간이면 내 마음은 언제나 흐트러지고  근심으로  가득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음이 초조해 있을 때 우리집 고양이가내 발 밑에서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고양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달래보려  했지만 고양이는 어느 것도 싫다는 태도였다.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고 할퀴면서 내 게서 빠져 나갔다.


   나는 속이 상했다. 내가 저를 달래 주려는 것도 모른단 말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때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너와하나님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너를 붙들어 위로하고자하나 네가 때로 광란하여  하나님으로선 어쩔 도리가 없게 만드느니라." 그로부터 나는 날마다 드리는  기도시간 동안에 한 가지 작은 연습을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의  무릎 위로기어오르는 내 모습을 그려보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로 다가갔을 때, 그의 튼튼한 두 팔이 나를 감싸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는 심호흡과 더불어 그의 강한 힘이 내 몸 속으로 흘러들어옴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분의 가슴에 내 머리를대고 귀를 기울였다. 서서히  내  마음속의 괴로움은 사라지고 마침내 내가 추구했던 하나님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죠지 뮬러가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 한 기도 제목이  있읍니다.  그것은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삶을 나누었던 5명의 친구들이 구원 문제를  위해서 기도한 일이었읍니다. 뮬러는 다섯 명의친구를 위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 믿기 시작했읍니다. 그런데 끝까지 안 믿는 친구가 두 사람입니다. 뮬러는 이 두 친구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무려 52년간 두 친구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읍니다. 그래도 안  믿습니다.


 뮬러는 이제 노년이 되어서 병석에 눕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그는  서서히 자기 인생의 마지막 말이 가까와 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읍니다. 어느 날 그는 있는 힘을 다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을 했읍니다. "내가  오늘  우리 사랑하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십시오."  그는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남은 힘을 가지고 간절하게 최후의 설교를 했읍니다. 마지막설교를 하던 그날 그의 한 친구가 거기에 참석했다가 뮬러 목사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읍니다. 그래도 나머지 한 친구는 안  믿었습니다. 뮬러가 세상을 떠났읍니다. 그 후에 그때까지 안 믿고 있었던 한  친구가 뮬러의 죽음의 소식을듣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특별히 그는 뮬러가 자기를 위해서 52년간이나 기도했다는 소식을 들었읍니다. 뮬러가 죽은  바로 그해 그 소식을 들은 이 친구는 결국 예수를 믿게 되었읍니다. 믿고나서 그 친구가 전 영국 땅을 순회하면서 이런 간증을 했읍니다. "뮬러 목사의 기도는 다 응답되었읍니다. 그리고 저는 그 최후의 응답입니다. 당신의 모든 기도도 다 응답됩니다."                                                       


   6.25사변 때의 일이었읍니다. 어떤 미군 소대장이 병사에게 물었읍니다. "괜찮다면 지금 정찰하러 나가지 않겠나?" 그 병사는지금은 나갈 수 없다고 대답했읍니다. 그래서 소대장은 그 병사가 겁이 많은 모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6시쯤 되어서 그 병사가 다가오더니 "소대장님, 지금 정찰하러 나가겠읍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의아해진  소대장은 아까는 나가지 않겠다고 하고 지금은 나가겠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읍니다. 그러자 병사가 대답하기를 "소대장님, 바로이 시간이 어머님이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시간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읍니다.  이렇게 우리는 기도로써 지원하는 형제, 자매들로 인해 위기속에서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읍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그 위대한  사역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저에게 그런 비밀은 없읍니다. 있다면 일만 오천 명의 성도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성도들의 승리는 자기의 능력이나 지혜로 인한것이라기 보다는 뒤에서 기도해준 사람들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특히 목회자의 승리는 교회 교인들의 기도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의 배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백성들의 연합된 기도의 지원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제2차대전 후 폐허가 된 독일의 쾰른시에 케테라는 이름의 한 여자가 외롭게 살아갑니다.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라곤 거부할 수  없는  잔인한 가난과 두달 전 가출해 버린 전화교환수인남편과 그리고  가난에  중독되어 창백한 세 아이뿐이었읍니다. 케테는 이미 6년 동안이나 독실한 신앙인으로 알겨진 후랑케 부인의 부엌에 세들어 살고 있읍니다. 후랑케  부인은  교회안에서대단한 힘을 지닌 활동가입니다. 이 60대 여자가 소유하지  못한것이 라고는 웃음 밖에 없었읍니다. 단지 부인은 때묻은 지폐를 셀때와 지하실에 보관해 둔 3백개의 과일쨈 병을 셀 때에는 웃었읍니다. 케테의 남편 후레드는 자식들의 노랫소리에도 후랑케부인이 화를 벌끈벌끈 낼 때 그 가련한 자식들에게서 노래마저 빼앗을 수 없는 그런 괴로운 나날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가엾은 부부는 한 달에 한 번 거리의 더러운 여인숙에서 만납니다. 케테는 더러운 여인숙 벽에 등을 기댄 채 가난과 생의 괴로움으로 훨씬 늙어버린 남편을 향해 반문합니다.

   "당신은 왜 기도를 하지 않는거죠? 기도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유일란 길이란 걸 당신은 왜 모른 척하는 거예요?" "주님은내게서 너무  멀어." "주님은 결코 멀리 있지 않아요. 기도는 많은 훈련을 필요로 해요. 자꾸 다시 시작해요." 기도 속에는 우리는 비로소 강해집니다. 그녀는 기도가 훈련이라는 진리를 알고 있읍니다. 이러한 그녀는 기도를 축복의 봇물을 터뜨리는 요술방망이로만 아는 우리에게 기도의 의미를 음미하게 합니다.  그녀는 기도란 다시 시작하는 것이며, 이것은 기도의 희망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기도 속에서 강해진다고 하는데 이것은 기도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훈련해야 한다. 기도의 방법을 형식적으로 구분하면  그  외형적 형태에 따라 금식기도, 작정기도, 철야기도,산기도, 일천번제기도,  연쇄기도, 합심기도, 등이 있고 그 내용에 따라서는 회개기도, 서원기도,  중보기도, 소원기도, 신유기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금식은 종교적 목적 이외에도 건강이나 미용에 좋다하여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잘만 하면 웬만한 병은 낳는다고 한다. 사람은 과잉보호하고 약물복용 등으로 몸 속에 저항력이 약해지고 자연 치유능력이  잠자게  된다. 금식 중에는 항병 예비병력이 총동원되어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셈이다.  그 래서 금식 중에는 감기도 걸리지 않는다. 3일이나 일주일 정도는 생활하면서 금식기도할 수 있다. 이것은  경건 생활과 몸의 건강에도 좋다. 근육이 운동으로 강해지듯 기도도 성화되고 성장된다. 사랑의 은사를 얻기 위해서 보다 높은 헌신을 위해서 금식기도하는 모습들 그대로  성자들의 기도다. 


   기도는 시간을 정해서 해야 한다. 기도시간에 번잡스런 생각이 들 때는 성경을 읽든지 찬송을 부르라. 어떤 사람들은 기도 시간에 기도를 글로 쓰는 것도 좋을 수 있다.  기도 시간에는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도시간에는 분명한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기도제목을 몇가지 든지 분명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소원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중언부언하거나 졸게 된다.


   그래서 일주간 기도제목을 나누어서 기도하는 것이 좋다.  또는  기상직후의 기도, 아침식사시간의 기도, 점심 때의 기도, 저녁 때의 기도, 잠자기 전의 기도 때의 내용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기도를 통해서 여러가지 소원을 열거하기 전에 나의 신앙적,영적 성숙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성경에 대한 깨달음, 실천능력, 사랑의 능력,  전도의 능력, 헌신의 열정, 주일성수, 삼일기도회참석, 새벽기도회참석 등 구체적인 신앙성장의 목표를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은 기도제목들을 위해서 솔로몬이  했던  것처럼 일천번제 기도를 할 수도 있다. 일천번 기도를 작정하고 기도하러 나올  때마다 서원예물을 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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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만연 2015.05.26 11:56

    아멘 !!
    기도하여 능력있는 삶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