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

본문: 로마서 4: 5, 딛3: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4: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3:5)

 

어느 날 화이트 부인에게 한 손님이 찾아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중에 화이트 부인은 “저는 확실히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이트 부인이 구원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손님은 “부인은 화이트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십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녀는 “아니요, 제가 화이트 부인인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이나 화이트씨의 부인이셨습니까?”라고 손님이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손에 있는 결혼 반지를 만지며 “이 반지를 끼었을 때부터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손님은 구원도 그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노력함으로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믿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최근 우리는 주변에서 세일 광고문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어떤 세일은 아주 싼 값으로 잘 구입하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결국은 속임수임이 드러날 때가 많습니다. 그 광고 문구들은 보면 거의 무료로 주는 것인양 우리를 혼동시키지만 결과적으로는 훨씬 비싼 가격일 때가 많습니다.

 

종교로 예를 들어 봅시다. 동양 종교는 그 신자들에게 살아있는 것은 어떤 것도 해쳐서는 안되고, 자기 학대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의미한 자기 부인에 대한 보답으로 후일에는 아주 복이 많은 사람으로 환생한다고 믿게 합니다. 그 밖의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로 아무 희망 없는 것에 대한 댓가로 많은 행위를 요구하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만이 진실로 자유로운 것을 제공합니다.

 

쓸데없이 자기 학대를 하거나, 세상에 적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금과 은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았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다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속에 대한 대가를 치르신 것을 감사함으로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는 너무도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니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은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그 사랑 속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심령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자아란 싹이 점차 자라나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죄의 속성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죄를 미워하십니다. 죄에 빠진 인간들은 스스로 멸망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로부터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이 땅위에 오시게 된 것입니다.

 

이 분이 바로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여기서 예수란 뜻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입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하나님의 영)으로 삼위가 동격이신 삼위일체 유일신 이십니다. 이것은 인간이 영, 혼, 육으로 셋이 하나를 이루어 몸을 구성하고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모든 사람들을 대신하여 단번에 모든 속전을 치르셨습니다. 그분은 죄인인 인간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자신을 단번에 희생제물로 모두 바치고는 "다 이루었다"고 외치며 마지막 숨을 거두셨습니다. 즉, 그분은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쏟으며 나의 죄값을 대신 치르신 것입니다. 이로써 죄인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 누구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였습니다. 즉,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음은 절대로 우리의 힘으로는 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인 성령의 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믿음에는 반드시 회개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회개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입니다. 회개 없는 그리스도 영접은 가짜입니다. 마귀들도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심을 믿고 떱니다. 지옥은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돌이켜(회개, 회심)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 : 3) 즉,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엄한 경고이십니다.

 

회개는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회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회개의 은혜"가 없으면 그 누구도 참된 회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고 간구하여야 합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회개시켜 주십니다. 우리의 본성이 더러운 죄로 심히 부패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죄를 혐오스럽게 느끼고 자신은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마땅한 죄인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향한 두려운 마음이 뒤덮으면서 예수님께 죄의 용서함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회개하게 될 때, 눈물과 콧물이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비오듯 쏟아집니다.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하고나면 이때부터 죄를 보게 되면 진절머리를 내고는 도망치고 싶어 합니다. 죄를 가장 미워하게 되고 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참된 회개를 한 자는 자신의 죄를 정확히 보고는 날마다 자신의 죄와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 알고 모르게 짓는 죄를 주님께 통회 자복하고 참회합니다. 참된 회개는 죄를 깨닫고 주님께 죄의 용서함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철저한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한 자는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내주하시면서 그 사람을 점차 거듭나도록 이끄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닯아가는 성화를 이루도록 인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 : 5 )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하고 거듭나 거룩해지면서 마침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충만을 항상 갈망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의 영으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꼭 달라붙어 있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떨어져 있으면 우리는 가라지가 되어 불에 던지우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 변화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이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도를 닦고 수양을 하면 어느 정도 도덕적으로 깨끗해 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환경이 바뀌면 곧 한계성을 드러내고 또다시 죄를 짓고는 죄의 길로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변화시켜 성결에 이르도록 이끄시면서 마침내 구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아무것도 안해도 구원이 이루어 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지만, 우리는 하나님 은혜에 순종하며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에게 은혜를 주셔서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다면, 그분은 당신에게 또 다른 은혜를 주셔서 당신을 거룩하게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 다음에 당신에게 하나님 뜻대로 사는 능력을 부여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 : 21 )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고는 절대로 변화되지도 않고 구원에 이르지도 못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변화시켜 성화를 이루어 마침내 구원해 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읍시다. 그 분에게 우리 자신을 맡깁시다. 우리 자신의 죄와 고달픈 인생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 던지고 그 분만을 믿고 의지하며 신뢰합시다. 지금도 그 분이 살아계신 것처럼 그 분을 믿는 여러분의 인생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히려 죄의 용서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 즐거워하며 새로운 소망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여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12)

 

*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자신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주님의 크신 은혜와 긍휼임을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 하나님의 넓고 큰 은혜는 저 바다보다 깊고 측량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공로 외에는 세상의 어느 것도 죄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믿음 안에서 살게 하옵소서. 나같이 추하고 약한 죄인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그 은혜 평생감사하며 죽도록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예화: 구원의 길

미국에서는 매해 미식축구를 하다가 20여 명이 사망하고 30여 만 명이 부상을 당한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발표되었습니다. 게다가 희생자의 40%는 15- 19세의 청소년들입니다. 미식축구는 워낙 격렬한 몸싸움을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튼튼한 헬멧과 여러 가지 부상 방지용 장비를 갖추고 경기에 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비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이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줄 때도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방비 도구란 이렇게 하찮은 것입니다. 율법이니 도덕이니 하는 으리으리한 장비도 인간을 죄에서 건져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고행을 하고, 선한 의지를 갖고 있어도 죄에서 자유하지 못합니다.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독생자 예수를 통한 구원의 길뿐입니다. 때로는 세상의 방법이 그럴 듯해 보이지만 외형만 그럴 뿐 실상을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는 잠시 덮어두거나 임시 방편으로 처리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죄 앞에서 인간은 생명이냐 사망이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생명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

 

* 복음성가: 주님의 크신 은혜 

1. 주님의 크신 은혜 측량키 한없다

내 일생 사는 동안 감사키 어렵다

죄짐을 맡으시고 날 구원했으니

능히 말 못할 그의 은혜 크도다

후렴: 한량없는 구세주의 은혜 바다보다 넓고 깊도다

산보다 더 높고 샘물같이 솟아 그의 은혜 만족하도다

구세주의 넓고 크신 은혜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

그 크신 이름 높여 크게 찬송하여라

2. 주님의 크신 은혜 만민을 위하여

죄에서 몸을 건져 영생을 주셨다

결박을 받을 몸을 풀어주셨으니

능히 말 못할 그의 은혜 크도다 

3.주님의 크신 은혜 우리를 구하려

마음을 변케하사 의롭게 하셨다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을 뵈오리

능히 말 못할 그의 은혜 크도다

 

* 묵상:

1. 주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까?

2. 타종교와 비교하여 기독교에 대한 신앙의 우월성을 알고 있습니까?

3. 나의 내면 깊은 곳에 토속적인 신앙(샤마니즘)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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