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감사에 관한 예화 모음


주신 분에 대한 감사


파푸아뉴기니아의 코리 부족은 아직도 식인 풍습이 남아있을 정도로 원시적인 부족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의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점점 복음이 전파되면서 이전의 잘못된 풍습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리 부족은 게을러서 일을 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고구마를 불에 구워 먹거나 차코라는 풀잎을 구워서 먹는 것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아주 특별한 날이 아니면 사냥도 나가지 않습니다. 이곳에 온 선교사들이 옥수수를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어도 아무도 알려준 대로 실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코리 부족도 때로는 단백질의 보충을 위해서 돼지나 새를 잡으러 사냥을 나갑니다. 그리고 비록 게으른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복음을 믿은 후에는 꼭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 뒤에 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냥을 갔다 돌아오면 반드시 감사 기도를 드리는데 이 기도를 통해 많은 선교사님들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우리가 기도할 때 함께 하신 것 감사합니다. 멧돼지를 보내주 셔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때로는 우리가 의심함을 용서해 주세요. 아멘”

정규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글도 모르고, 복음을 들은 지 조금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들 코리 부족은 선물이 아니라 선물을 주신 분에 대한 기도를 자연스럽게 드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선물에 집중하지 말고 선물을 주신 분에 집중하십시오.

주님!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감사와 불평을 만드는 것


큰 회사의 임원을 맡고 있는 한 남자가 아침 식사를 하러 한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던 남자에게 잠시 나와서 쉬고 있는 웨이터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젠장, 당장 5만원만 있어도 삶이 참 행복할 텐데...”

남자는 웨이터에게 무슨 딱한 사정이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웨이터를 불러 5만원을 팁으로 주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남자는 웨이터가 다시 휴식을 취하러 나온 것을 보고 그가 어떤 말을 하나 귀를 기울여보았습니다.

“젠장, 10만원이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오히려 불평과 불만을 쏟아 놓은 적은 없으십니까? 탐욕은 우리의 감사의 길을 막고 결코 만족함을 모르게 만듭니다. 탐욕을 버릴 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생깁니다.

감사와 불평을 만드는 것은 작은 태도입니다. 주님의 기도응답에 확실히 감사를 표현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주님!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기도제목과 응답사실을 알 수 있게 수첩에 적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감사는 항상 할 수 있다


영국의 에든버러 지역의 휘테라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항상 감사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는데, 모든 예배 중에 항상 일상에서 일어난 감사의 조건들을 찾아 기도드렸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에든버러 지역에 강력한 태풍이 지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태풍은 거의 일주일 내내 에든버러 지역에 영향을 미쳐서 피해를 입지 않은 가구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 주간 예배를 드리러 주일날 모인 성도들은 이번만큼은 목사님도 감사를 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목사님이 기도할 차례가 되자 모든 성도들은 목사님의 기도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은 강력한 태풍이 우리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그로인한 피해가 실로 끔찍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주님 그와 같은 최악의 순간이 항상 일어나지 않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충분히 복구할 수 있는 좋은 날과 시간들을 다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도들은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감사란 실제로 언제나 드릴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마음가짐이 항상 감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감사에는 아무런 조건도 필요 없습니다. 환난 중에나 고난 중에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십시오.

주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매일 감사함으로 감사의 습관을 들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욕망과 감사하는 믿음

 

날마다 감사하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그 인생은 행복을 향한 방향성을 회복하게 된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크고 작은 감사가 그의 삶을 쉬지 않고 도배하게 된다.

어떤 사업가는 오만 원 짜리 화폐를 칼라로 수천 장을 복사해서 그것으로 온 방안을 도배했다는 말을 들었다. 인생대박이 터지라고 가짜 돈으로 집안을 채웠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치 않고 오히려 하던 사업이 망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24시간을 온통 돈에 몰입하다보니, 인격도 정도 사랑도 올바른 가치관도 신앙도 모두 빠져나갔다. 그저 악하고 독한 욕망덩어리로 변하여 표독스럽게 살다가 불행을 자초하고 말았다는 얘기이다. 돈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믿음으로 성실하게 살았다면 그 사업가는 말년에 자녀들과 더불어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을 것이다.

일만 악의 뿌리인 돈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을 굳게 지키며 감사로 인생을 도배하게 될 때 감사가 넘치는 복스럽고 풍족한 열매들이 수확될 수 있는 법이다.

김학규 목사


평범하지만 그래도 감사한 일들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지극히 평범한 일들이지만 그래도 되짚어보면 감사한 일들이 꽤 많다. 그러한 것들을 묵상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열거해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솟구치며 긍정적인 마음이 활성화된다.

첫째는 내가 납골당으로 가지 않고 현재 살아 숨 쉬고 있는 것만 해도 진정 감사한 일이다.

둘째는 학교에 다니고, 직장생활도 하며,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셋째는 가족이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넷째는 내가 하나님을 믿고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다섯째는 내일 해야 할 일들이 내게 주어져있다는 것도 감사의 조건이다.  

여섯째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된 것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일곱째는 험난한 세상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만 해도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김학규 목사


시인 미즈노 겐조의 감사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라고 괴테가 말했다. 그만큼 감사하는 생각과 언행이 인간의 삶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는 말이다.

 일본에 미즈노 겐조라는 시인이 있다. 이 사람은 11살에 뇌성마비가 와서 전신이 흐물흐물한 해파리처럼 퍼져서, 말도 못하고 수족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유일하게 제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부위는 눈뿐이었다. 그는 검은 눈썹에 총기가 있는 눈동자를 가진 눈을 스스로 깜빡 거릴 수 있었는데, 그것이 그가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다. 자리에 누워 꼼짝 못하는 전신마비 환자나 다름이 없었지만, 눈꺼풀만큼은 자신의 의지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마저 안 되었다면, 그는 숨은 쉬지만 죽은 자나 별반 다름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미즈노 겐조는 모친의 도움을 받아 눈을 깜빡거리면서 한 자씩 글자를 선택하는 일을 반복했다. 모친이 글자판을 벽에 걸어놓고 막대기로 한 자씩 글자들을 훑어나갈 때, 미즈노가 눈을 깜박하면, 그걸 신호로 해서 모친이 글자를 종이에 받아 적곤 했다. 그런 방법으로 그는 아름다운 시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미즈노 겐조는 고통 속에서 창작한 시집을 세상에 발표했는데, 그 시집이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NHK 방송에서도 그 내용을 특집으로 보도했다.

 깜빡거리는 눈으로 한 자씩 써내려간 그의 시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다.

 네 권의 시집들 중에서, 첫 번째로 그가 출간한 시집에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후 12:9)’라는 시가 있다. 되짚어보면 그러한 최악의 조건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미즈노 겐조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에게 족하다고 여길 수 있었던 건지, 다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그것은 최악의 바닥상태에 놓여있는 처참한 자신의 신체적 조건까지도 감사할 수 있는 착하고 겸손하며 흔들림 없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될 때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김학규 목사


완전한 감사

 

스웨덴의 경제학자이면서 정치가인 하마슐드는 국제연합 수석대표를 거쳐 2대 UN사무총장직까지 역임했습니다.

그는 사무총장을 역임하던 시절, 아프리카 콩고의 내전 문제를 위해 떠나던 도중 비행기 사고로 인해 죽었습니다.

그가 죽은 해, 평화를 위해 반평생을 보냈던 그의 업적이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많은 업적보다도 생전에 남긴 말 중에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짧은 글귀가 있습니다.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완전한 감사를 나타내는 이 말을 통해, 아직도 많은 사람이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완전한 감사를 통해 주님을 향한 신뢰와 사랑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금까지 행하신 모든 것, 그리고 앞으로 행하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제게 행하신 모든 일에 진실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완전한 신뢰의 감사를 기쁘게 드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루에 열 번의 감사운동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에'그리스도연합교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열 번의 감사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열 번만 감사하게 되면우리의 삶은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1) 일어나서 - 새날을 주심에 감사.

2) 아침 식사 - 음식을 보며 아내의 정성과 수고에 감사.

3) 일터에 가면서 - 일할 수 있는 건강 주심에 감사.

4) 직장에서 - 일하는 보람에 감사.

5) 일하면서 비난이나 압력을 받을 때 - 도전 주심에 감사.

6) 칭찬을 받을 때 - 만족함에 감사

7) 점심에 - 대화할 수 있는 동료 주심에 감사.

8) 저녁에 - 한 상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가족을 주심에 감사.

9) 잠자리에서 - 하루를 평안하게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

10) 꿈속에서 -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방귀 감사

최효선의 글 ‘방귀 감사’가 있습니다.

“수술 후 하루가 지났다. 점심 무렵 밥 아주머님이 ‘방귀 나오셨어요’ 묻는다. ‘아니요’ 했더니 ‘방귀 나오면 알려 주세요. 죽 드릴 게.’ 회진 오신 선생님이 방귀 나왔어요 묻는다. 아니요. 운동 많이 하세요… 아내가 병실로 돌아와서 대뜸 방귀 나왔어요 묻는다.

그 놈의 방귀, 전에는 방귀 많이 뀐다고 핀잔하던 아내가 내 방귀를 애타게 기다린다.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 후에 장로님 방귀 나왔어요. 아니요, 아직. 병실에 들어서시는 분마다 방귀 타령이다.”

며칠 전 새벽시간에 어느 권사님의 감사헌금에 “하나님, 우리 며느리 방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새벽 예배당 안은 성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수술한 사람이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방귀가 나오면 “아, 이제 살았다”고 기뻐하는 것이다.

누구나 허구한 날 방귀를 뀌지만 그것이 중요한지 모르며 살아간다. 내가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말할 수 없는 감사거리가 된다. 자녀들이 건강한 것, 남편이 출근하는 것, 군대 간 아들이 제대해 돌아오는 것이 감사요, 계절의 변화 가운데 푸른 하늘 뭉게구름에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제주에 산다는 것이 감사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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