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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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관한 예화 모음

▣ 무디의 믿음

미국의 부흥 사였던 무디(Dwight L.Moody 1837-1899)는 말하기를 ① "그대 자신을 믿어보라! 그대는 실망할 때가 있을 것이다. ② 친구를 믿어보라! 어느 날 그들은 죽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대와 혜어질것이다. ③ 그대의 명성을 믿어보라! 어느때 훼방하는 혀가 그것을 뒤집어 엎을 것이다. ④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어보라! 그대는 현세와 내세에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눅 8:24∼25)

▣ 링컨의 믿음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렇게 연설하였습니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해 나아가려면 지혜, 애국심, 기독교 정신 등이 절대 필요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이 나라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켜 주실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오늘에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이라고 봅니다.

▣ 노아와 같은 믿음

어떤 한 인부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아주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믿지 않은 불신자들이었습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담을 쌓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도시락을 먹게 되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기도도 하지 않고 허겁지겁 도시락을 펼치고 밥을 먹었지만 이 사람은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이 사람의 모습을 보고서 다른 사람들이 놀리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공사장을 지나가던 개가 몰래 와서 기도하던 틈을 타서 그만 도시락을 훔쳐 달아나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기 시작합니다. 도시락을 잃어버린 사람을 향하여 손가락질 하면서 놀려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때에 기도를 마친 이 신실한 크리스천은 조용히 일어나서 자신의 도시락을 찾기 위해서 개에게 다가갔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서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이 더 크게 웃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그만 담장이 무너져 비웃던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쌓던 담장 밑에 깔려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노아도 이처럼 그 시대에 홀로 외롭게 하나님을 섬기던 의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홍수의 심판이 전 인류를 심판할 때에 하나님께서 노아의 의로움을 보시고 그와 그의 가족들만을 구원하셨습니다. 아무리 우리 신앙인의 삶이 외롭다고 할지라도 선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기 매우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노아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만 될 줄로 믿습니다.
/피영민 목사

▣ 나를 믿으라

오직 예수님만 우리를 모든 위험에서 구원하실 수 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명령하신 것은 곧 우리를 위해서다. 이것은 마치 화재가 나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건물에 갇혀 의식을 잃어 가는 당신을 발견한 소방관이 방화포로 당신을 덮고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제가 당신을 옮기는 동안 꼼짝 말고 저를 붙들고 계세요. 절대로 움직이면 안 됩니다. 저를 도우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당신을 구해 드리겠습니다. 저를 믿으세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들이 소방관이신 예수님에게 구조를 받아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다.이 소방관 예화는 어딘가 부족하지만 옳은 것이다. 예수님은 구조대원이시다. 우리는 꼼짝 말고 그분을 붙들어야 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에서 안전하게 구원하시도록 우리를 맡겨야 한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영생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다. 즉 하나님이 그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경험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조돼야 하며, 하나님과 영혼을 만족시키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 일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뿐이다. 곧 예수님을 믿는 일이다. 따라서 그분은 세상을 향해 명령하신다. "나를 믿으라!"
/존 파이퍼

▣ 믿음이 주는 선물

믿음은 부자가 되고 건강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우리에게 준다. 도대체 절망할 줄 모르는 마음 원수까지도 용서할 수 있는 마음 순결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준다
-김동호 목사의 "참 좋은 사람" 중에서-

"나는 할 수 있다" 는 자기 믿음만으로도 목표에 도달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는 믿음이라면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믿음과 신뢰는 세상의 모든 벽들을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새벽종소리

▣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성경: 시40: 12, 13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 마음이 사라졌음이니이 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종교개혁의 선구자 마틴 루터는 본래 카톨릭 교회의 유능한 사제였으며 교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위치에 있으면서도 루터는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속에서 꿈틀거리 는 죄책감을 없앨 수 있는지 고심했습니다. 그런데 그 죄책감 은 하박국을 인용한 로마서의 말씀을 깨달은 순간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 을 들음으로 생기는 믿음(롬10:17)을 통해 사람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래 구원의 본질은 바로 그것이었지만 로마 카톨릭 교회의 역사가 깊어지면서 어느덧 선행과 특별 한 기부 행위로 대체되었고. 루터가 그것을 본래대로 회복 시킨 사건이 바로 종교개혁이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만연한 우리 시대에 '나의 진리나 너희 진리는 있을 수 있어 도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고 못박은 외침 속에서 예수 그리 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만이 구원의 필수 조건이라고 주장하면 비웃음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믿음만으로 얻는다는 사실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변함없는 공식 임을 드높이 소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 기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만 얻을 수 있는 구원에 대해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시편을 통한 매일묵상집(아가페)

▣ 믿음

프랑스인 샤르니가 나폴레옹 황제에게 밉게 보여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는 친구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잊혀졌다. 처음에는 자주 면회를 오던 가족들도 점점 멀어졌다. 그는 벽에 이렇게 적었다.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는다.” 소망을 잃어버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바닥에 있던 돌 틈에서 푸른 싹 하나가 돋아났다. 샤르니는 간수가 매일 주는 물을 조금씩 남겨서 잎사귀에 부어주었다. 마침내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그는 먼저 썼던 글을 지우고 이렇게 썼다. “하나님이 돌보신다.”

감옥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는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조세핀 왕비의 귀에 들어갔다. “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이는 결코 나쁜 사람이 될 수가 없다.” 왕비는 황제에게 재고를 건의했고, 샤르니는 석방되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 너무 예쁜 당신

믿음이란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다. 아내는 내게 어떤 순간에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믿을 수 있으니 의지할 수도 있었다. 아무리 화를 내고 다투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에 대한 믿음 하나만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 그 믿음 한 가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살아보니 정말 그랬다.
- 이길수의《내겐 너무 예쁜 당신》중에서 -

* 믿음은 사랑의 가장 튼튼한 기초입니다. 믿음 없는 사랑은 조금만 흔들려도 이내 무너집니다. 믿음은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지면 아름다움도 더해집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함께 걸어가는 당신이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믿음의 눈

미국의 존 맥스웰 목사가 오하이오에서 목회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냥꾼으로 유명한 교우와 함께 100리쯤 쭉 뻗은 고속도로를 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 교우의 특별한 면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기 다람쥐가 있네요.” 그러나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저기를 보십시오. 오리가 두 마리나 있습니다.” 맥스웰 목사는 여전히 보지 못했습니다. “목사님, 사슴을 보십시오.” “토끼가 지나갔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사냥꾼 교우는 십여 마리의 짐승을 봤습니다. 그러나 같은 길을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사냥꾼은 쉽게 보는 것을 맥스웰 목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본 것은 오직 고속도로뿐이었다고 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이 ‘믿음의 눈’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이 본 것을 열 사람의 정탐꾼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은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 겨자씨 믿음

성경: 마17: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흑인으로서 노벨 평화상을 처음으로 수상한 사람은 랄프분체인데 그는 유명한 정치가가 되기까지 수많은 장애물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의 어머?求? 그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그의 아버지도 얼마 후 별세했던 것입니다. 그는 12살 때 고아가되었습니다. 그의 양친이 별세한 후 디트로이트에 있는 그의 집을 나와 로스엔젤레스를 찾아가서 그의 할머니 루시 존슨과 살아야 했습니다. 그의 할머니가 랄프 분체에게 큰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녀가 별세하기 직전에 그녀의 작은 책 "너 자신을 믿으라"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녀의 저서에는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볼까? 라고 말하지 말라. 나는 하고야 말겠다고 말하라. 어떤 일을 완성시키려면 자신감이 솟아야 한다."이것이 분체의 성공철학입니다. 이 12살난 흑인 소년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킨 것은 그의 할머니였습니다. 그의 교훈이 그의 일생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종교적 신앙에 근거한 자신감은 산을 움직입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믿음과 물질

종교 개혁자 칼빈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회에서 돈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바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 있다.”
존 웨슬리도 비슷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회개를 믿을 수 없다.”
복음을 듣고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사람이 되었다면 제일 먼저 변화가 있어야 할 삶의 영역 중의 하나가 ‘돈의 사용처’ 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생활은 우리의 가치관이 민감하게 반영되는 영역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생겼고,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하게 나 자신을 드리고 싶다고 할 때 그의 헌금 생활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헌금’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어느 정도로 헌신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헌금 행위이야말로 우리의 헌신 행위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돈의 씀씀이를 알면 그 사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돈 쓰임새야말로 우리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대변해주는 삶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된 헌금은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한 응답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의식의 결정체가 우리의 헌신이어야 하고 또, 우리의 헌금이어야 합니다.

▣ 보잘것 없는 믿음

보잘 것 없는 작은 마음에도 성령의 향기가 피어올라 나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못난 자식을 걱정하며 보팔피는 부모 마음처럼 주님도 그런 나를 보살피며 돌보아 주시지요. 주님이 계셨음에 고달픈 삶의 여정도 오래 참음으로 인내할 수 있었고 싱그러운 소망이 넘치는 영원한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세상 어딜 둘러봐도 주님같은 사랑은 없습니다. 이 사랑을 바라보며 귀한 생명을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다가오는 삶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행복의 나래를 펼쳐 갈 것입니다. 믿음은 물방울과 같습니다. 모으면 모을수록 커집니다. 강물처럼, 바다처럼 말입니다. 믿음은 씨앗과 같습니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30배 60배 100배로 거두게 됩니다.

▣ 알렉산더와 의사

알렉산더 왕에게 아주 충성스러운 의사가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의사를 시기해서 어떻게 해서든 그 의사를 곤경에 빠뜨리고자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왕이 마시는 컵에 그 의사가 독약을 넣을것이라는 거짓 편지를 써서 왕에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편지를 받은 왕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그 편지를 읽어주면서 자신이 의사를 믿고 있다는 표시로 컵에 들어 있는 물을 단숨에 마셨습니다. 의사에 대한 알렉산더 왕의 믿음은 순수하고 전폭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도 이러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믿음은 힘을 발휘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 11:6)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 믿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제자들을 향해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책망하셨고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스라엘에 이와 같은 믿음을 본 자가 없느니라”고 격찬했습니다. 큰 믿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나와서 간구하는 것이며 이보다 더 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그보다 더 큰 믿음은 하나님의 상을 바라고 기쁨으로 고난도 받는 믿음입니다.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 한 믿음좋은 처녀가...

한 믿음 좋은 처녀가 결혼을 하고 남편의 고향인 전주로 내려가 가정을 꾸몄습니다. 시어머니는 불교에 독실한 보살이었습니다. 그래서 며느리는 처음에는 몰래 교회를 나갔는데 시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10년만 참자. 그 후에는 어머니도 수그러질 것이니 그 때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속셈은 '10년쯤 지나면 신앙을 아주 포기하겠지'하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 것이었는데 부인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부인은 몸만 교회에 안 나갈 뿐 구역장에게 부탁하여 매주 주보를 받아 가지고 혼자 집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 부인은 약방을 경영했는데, 구역장을 통하여 십일조를 꼬박꼬박 교회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얼마 후 자녀를 삼남매 낳았는데 그 아이들을 교회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행사가 있을 때는 꼭 목사님이나 선생님께 부탁을 드려서 삼남매를 순서에 넣게 하고는 항상 시어머니를 가게 하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교회가 못마땅해 안 가려고 했지만, 그러면 부인은 "저는 바빠 서 못 가니 꼭 어머니가 가셔야지요. 아무도 안 가면 아이들이 얼마나 섭섭하겠어요"라고 하면서 권면하였습니다.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는 하는 수 없이 교회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뒷자리에 앉아 있었으나 손자 손녀의 재롱에 점점 앞으로 나가 박수도 치고 야단이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긴 세월이 흘러 10년째 되는 날 부인은 남편에게 정색을 하며 물었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압니까?" "결혼기념일? 당신 생일?" "오늘이 바로 당신이 약속한 10년째 되는 날이에요. 그러니 이제 허락하세요. 이제는 교회에 나가겠어요. 그 동안 나는 혼자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 생활을 열심히 했어요."
남편이 깜짝 놀랐습니다. '10년 동안 신앙 생활을 안 했으니 다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하였습니다. 남편은 어머니 방에 가서 자초지종을 얘기하며 어떻게 해야 하나냐고 물으니 시어머니가 무릎을 탁 치며 하는 말이 "얘! 한 사람이 그렇게 예수 믿는데도 이렇게 부자가 되고 집안이 잘 되는데 이왕이면 우리 식구 다 예수 믿고 더 부자 되어 잘살아 보자꾸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 믿음의 외침

어느 목사님이 20년 동안이나 위장병을 앓았습니다. 아무리 기도를 하고 약을 먹고 수술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거의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으로 찬송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찬송합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당신의 뜻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며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한 채 찬송을 불렀습니다. 더 나아가 주님이 하시는 일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신뢰 중에 최고의 신뢰를 주님께 드린 것입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목사님의 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제사장인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연로하도록 아기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가랴가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하는데 주의 사자가 나타나 엘리사벳이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며 아기의 이름을 요한으로 지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가랴가 천사의 말을 믿지 못하여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라고 하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이렇게 하여 사가랴는 그의 불신앙으로 인하여 그 아들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되어야 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으나 그 믿음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믿음은 헌신을 요구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주여 그러하오이다"라는 소경의 대답은 절망이 아니라 신앙에서 나온 부르짖음이며 예수님의 인격과 능력을 믿는 외침이었습니다. 그 믿음을 주님께서 기뻐하셨습니다. 입술로 믿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 삶의 전체로 믿는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 성경: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마9:28)

▣ 한 사람의 믿음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80세 생일 잔치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습니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나는 허황된 계획을 꾸민 적도 있었고, 실현 불가능한 꿈을 가진 때도 있었소. 그러나 아내는 한 번도 불평을 하지도, 의심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나를 믿어주었답니다.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렇게 나를 믿어준 아내의 덕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지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일입니다. 당신을 언제나 믿어주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 이상범 / 목사

▣ 믿음에 관한 성경 말씀

0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요1:7)
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0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7:37)
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4:20-21)
0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0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7)
0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히11: 1- 11)
0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히11:30)

▣ 믿음에 관한 금언

0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범하는 죄 중 가장 크고 두려운 죄가 불신앙의 죄이다.(존 오웬)
0 신앙의 강제는 불신앙을 일으키게 할 뿐이다.(쇼펜하우어)
0 믿음의 단계들은 겉보기에는 진공상태에 떨어지는 것 같으나, 바닥에는 반석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죤 휘티어)
0 다만 가능성을 믿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철학일 뿐이다.(토마스 브라운)
0 더없이 행복한 인간도 신앙이 없다면 무엇이겠는가? 뿌리도 없고, 오래 가지도 않는 컵의 물 속에 있는 아름다운 꽃일 뿐이다.(베르네)
0 나의 온 생애에 걸쳐 연구할 때에, 허다한 난관에 봉착하여도 실망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신앙의 혜택이다.(아인슈타인)
0 믿음은 공포를 사라지게 한다.(롱팰로우)
0 완전한 믿음은 공포를 절대적으로 벗어나게 한다.
0 믿음이란 하나님께 사로잡힌 상상력이다.(유진 피터슨)
0 위대한 국가를 건설하는 민족은 위대한 신앙을 가진 민족이다.(칼라일)
0 신앙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면, 불신은 자기 실존을 부인할 수 있다. 신앙은 그런 사람에게는 무력하다.(아나무노)
0 인간은 믿도록 태어났다. 나무가 과일을 맺듯이 인간은 믿음을 맺는다.(에머슨)
0 인간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신앙과 찬양과 동정으로 산다.(에머슨)
0 신앙상의 오류는 불신앙의 가장 훌륭한 생각보다 훌륭하다.(러셀)
0 신앙은 이성보다 더 고상한 능력이다.(필립 베일리)
0 신앙은 인생의 힘이다.(톨스토이)
0 신뢰는 거울의 유리와 같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되지 않는다.
0 신앙이 없는 인간의 생활은 짐승의 생활과도 같다.(톨스토이)
0 만일 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 무지한 인간이다.(플라톤)
0 믿음이 없는 기도는 열매도 없다.(토마스 왓슨)
0 믿는것은 믿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간단한 일이다.(조이스 마이어)
0 믿음은 죽어서도 말한다.(하용조)
0 강한 믿음은 강한 사람을 이기고, 강자를 보다 강하게 만든다.(베저트)
0 결과를 상상하라. 이성이 개입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단순하고 순수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믿음을 지녀라.( 조셉 머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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