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반응형


성령께서 하시는 일들 
 
 
 
[ 요한복음 14:22 - 14:27 / 찬송가 182 장 ]
 
유다의 우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예수님께 들은 말씀을 생각나고 깨닫게 하실 성령님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이 유산으로 주신 참된 평안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중심문단 ●25 "All this I have spoken while still with you. 26 But the Counselor,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will teach you all things and will remind you of everything I have said to you. 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유다의 어리석은 질문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나를 나타낸다”(14:21)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유다는 왜 주께서 자기들에게는 나타내시면서 세상에는 공개적으로 나타내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22).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는 당신의 계명에 순종하게 되어 있지만(23), 사랑하지 않는 자는 순종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답변하셨습니다(24). 곧 예수님은 진리를 사랑하고 그것에 순종하기 원하는 사람에게만 자기를 계시하시는 구주이지, 대중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해방하기 위해 오신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에게는 성부와 성자께서 친히 거처를 함께하여 교제하십니다.

성령님의 사역
이어서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당신을 나타내실 것이라는 약속(14:15-21)의 의미를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26). 이 말은 단순히 잊어버린 제자들의 기억을 상기시킨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망각하고 있었던 예수의 말씀을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제자들은 생명력 있는 신앙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오류 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 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끼치신(유산으로 남기신) 평화를 온전히 누리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27).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유산으로 주신 평화는 대인관계나 대물관계 등에 의해 주어지다가 그 같은 조건이 변하면 없어질 수밖에 없는 불안전한 세상의 평화가 아닙니다. 이 평화는 다시는 하나님과 불화할 수 없는 평화이며, 모든 것의 근원인 대신관계로부터 시작하여 대인관계와 대물관계로 확장된 것이기에 아무도 두렵게 하거나 근심하게 할 수 없는 평화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성령님을 통하여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당신의 평화를 나타내십니다.

 

 

 
 
 
 
 
 

독일의 이란인(페르시아인)(Iranians (Persians) in Germany)


에브라히미는 아내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그녀의 슬픈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어요. 우리는 이 나라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고, 우리나라 물건들도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망명신청을 해놨으니, 아마 나도 곧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아내의 눈물이 그의 손 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추방하면 어떡하죠? 당신은 취업허가도 못 받았잖아요. 그러니 학력이 있어도 직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독일 정부가 만약 우리를 돌려보낸다면, 우리는 감옥에 가거나 더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될 거에요.” 독일에는 약 24,000명의 이란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이가 망명을 신청한 상태이나, 망명 허가가 나지 않고 강제 귀환 당할까 걱정하며 극심한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독일의 이란인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셔서 이들이 예수님만이 자신이 찾고 있는 풍성한 삶의 참된 근원임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