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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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간증 
 
 
 
[ 요한복음 17:6 - 17:11 / 찬송가 452 장 ]
 
제자들의 행위와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간증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제자들을 위한 중보와 중보하시는 이유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제자들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중심문단 ●6 "I have revealed you to those whom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They were yours; you gave them to me and they have obeyed your word. 7 Now they know that everything you have given me comes from you. 8 For I gave them the words you gave me and they accepted them. They knew with certainty that I came from you, and they believed that you sent me. 9 I pray for them. I am not praying for the world, but for those you have given me, for they are yours.
10 All I have is yours, and all you have is mine. And glory has come to me through them. 11 I will remain in the world no longer, but they are still in the world, and I am coming to you. Holy Father, protect them by the power of your name--the name you gave me--so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one.

 
 
 
 

예수님의 소유된 자의 행복
자신을 위한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은 이제 그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세 번이나 그의 제자들이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자기에게 주신 사람들이라고 부르면서, 그들이 자기의 소유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6-7,9). 이어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으며(6), 아버지께서 자기를 통해 주신 말씀을 받았을 뿐 아니라, 자신이 아버지께로부터 나옴도 믿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8). 사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아직 믿음이 어리고 자기를 따르는 동기도 현세적인 것이 없지 않으며, 또한 이 기도를 마치자마자 자기를 배반하고 도망할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은, 주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영광을 돌린 것이 자기에게 속한 제자들이 지킨 것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심지어 예수님은 저들로 말미암아 이미 영광을 받았다고까지 선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10). 우리가 예수님의 소유되었다는 것은 이처럼 놀라운 축복과 능력입니다.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남아있을 제자들을 위해 비는 첫 번째 기도는 당신께서 아버지와 나누고 있는 관계처럼 제자들도 서로 하나가 되기를 구하는 것입니다(11하). 하나님 나라는 개인의 영웅적인 활약에 의해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됨의 사랑을 통해 건설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도가 온전히 연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우리를 위해 가지고 계셨던 계획이며(엡 1:9-10) 예수께서 이루신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엡 2:14-15). 그리고 이 같은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는 방편은 ‘아버지의 이름’입니다(11상). 여기서 아버지의 이름이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내신(6)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놀라운 계획이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가장 큰 능력의 근원인 하나 됨을 힘써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우리가 성령님을 통해 아버지의 성품으로 충만하게 될 때 이 하나 됨의 놀라운 기적을 현실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베를린의 스리랑카 타밀 힌두교도(Tamil Hindus in Berlin)

■ 
타밀족인 아누샤의 부모는 1980년,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반군의 내전을 피해 집과 재산을 모두 뒤로 한 채 베를린으로 피난 왔습니다. 한때 많은 땅을 소유하며 부유하게 생활하던 아누샤의 아버지는 아직 망명신청자 신분으로, 작은 식당에서 밤낮으로 청소를 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몸이 부서질 것 같이 힘들어도 그는 집으로 돌아오면 꼭 힌두교 제사를 행하며 외동딸 아누샤가 독실한 힌두교도가 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합니다. 아누샤는 매일 저녁 힌두교 지혜의 신인 ‘가네샤’ 신전에서 명상과 종교의식을 행합니다. 하지만 평생 성실히 수행해온 힌두교의 종교의식과 관습들에 대한 의문과 의심이 아누샤의 마음을 자꾸 파고듭니다.

■ 신실하게 신을 찾는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베를린의 타밀인 신자들이 복음을 담대하게 나누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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