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
[ 아모스 4:1 - 4:5 / 찬송가 138 장 ]
상류층 여인들의 죄악과 멸망 1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자기를 위해 종교의식에 몰두하는 이스라엘 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중심문단 ●4 "Go to Bethel and sin; go to Gilgal and sin yet more. Bring your sacrifices every morning, your tithes every three years. 5 Burn leavened bread as a thank offering and brag about your freewill offerings--boast about them, you Israelites, for this is what you love to do," declares the Sovereign LORD.
바산의 암소에 대한 경고
아모스는 탐욕과 쾌락에 취해 있는 지도층의 부인들을 살찌고 난폭한 것으로 유명한 바산의 암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울타리를 부수고 다른 목장에 침입하여 자기보다 약한 가축을 받는 바산 암소들처럼 궁핍한 자를 학대하고 방탕한 삶을 즐기도록 남편을 부추겼습니다(1). 하나님은 이들을 향해 자신의 가장 큰 속성인 거룩함을 가리켜 엄중한 심판을 맹세하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치 바산의 소들이 갈고리에 코가 꿰인 채 끌려가듯 잡혀 갈 것이며, 피해 숨은 자들은 낚시에 고기가 낚이듯 붙잡히게 될 것이고(2), 성 무너진 틈으로 하나씩 끌려나가 하르몬(거름더미)에 던지우게 될 것입니다(3). 나에게는 바산의 암소같은 모습이 없습니까?
헛된 종교심에 대한 경고
이스라엘은 야곱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던 ‘벧엘’과 여호수아가 요단강 도하를 기념하며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했던 ‘길갈’ 같은 성지를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전락시켜 버렸습니다. 아모스는 그곳에서 율법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더 광신적으로, 율법과 상관없이 마음대로 종교의식에 몰두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죄를 짓고 우상 숭배에 몰두하며(4-5),그들에게 상 번제 뿐 아니라 삼년 마다 드리는 십일조까지 아예 날마다 드려보라고 말씀합니다. 또 그들이 좋아하는대로 구원의 은총을 감사하기 위해, 누룩 없는 떡으로 드리는 수은제에 누룩을 사용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드리는 낙헌제를 사람들에게 자기의 신앙을 떠벌리는데 계속 사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자기 죄의 분량을 다 채우고 뼈저린 보응을 받을 때까지는 결코 돌이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종교 행위는 아무리 열심이 있고 그 어떤 희생이 따른다 해도 역겨운 우상숭배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종교 행위는 과연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것입니까?
아티쿰•우마족 아티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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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족은 치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개념이 우리와 매우 다릅니다. 주레마 나무 뿌리로부터 치유음료를 조제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아티쿰•우마족대대로 전해 내려옵니다. 영적 리더는 해가 뜨는 방향으로 있는 뿌리를 고른후 겉껍질을 벗깁니다. 그후 안쪽 겁찔을 찬물에 담긴 용기에 담그고 물이 진한 적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짜줍니다. 그리고 나면 정신활성 음료를 먹고 빛의 마법에 걸린 존재들을 유혹하는 의식을 거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주레마여 만세수 하옵소서”라는 뜻을 가진 춤을 춥니다. 현재 백인들이 그들의 집을 불태우고, 강제로 이주시켰습니다. 아티쿰•우마족이 할 수 있는 것은 인디언으로서의 정체성인 이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아픔을 달래며 또한 외부사람들에게도 우마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 아티쿰•우마족이 예수님에 대해서 배우고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여서 영적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