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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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베소서6:1-3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습니다.

이것이 약속있는 계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우선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챨부이스 부인이 교회에서 20년 동안이나 주일학교 아동들에게 어머니께 효도하라는 교훈을 늘 하였습니다. 그녀가 별세 후 교회에서 추도회를 올렸는데, 그의 딸 '안나'는 어머니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카네이션'한 떨기를 제단에 바쳐 극진한 추모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한 이래 이날을 어머니날로 정하여 효도하게 하였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는 '아버지날이 없다.' 하여 어머니날을 겸하여 어버이날로 한 날을 정하여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일을 하나님이 원하신 것입니다.

희랍의 대철학자인 소크라테스도

“자기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자를 친구로 삼지 말라.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첫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하였습니다.

중국 유학인 소학에서도

“자기를 소중히 여기지 못하면 그 부모를 손상하게 된다. 부모를 손상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근본을 손상하는 것이다. ”라고 하여 효의 중요성을 동서고금이 다 강조하고 있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봅니다.

 

1.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1-3)하십니다.이 말씀은 약속있는 축복입니다.효도하는 사람 부모에게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미국의 중, 고등학교에서 부모공경을 가르칠 때 가장 많이 인용하는 인물이 조지 워싱턴 대통령입니다. 워싱턴은 바다를 벗삼아 세계를 항해하는 멋진 선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는 선원으로 취직해 먼 뱃길을 떠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가 작별인사를 드렸습니다. 아들과의 이별이 아쉬워 슬피 우는 어머니를 보고 워싱턴은 마음을 돌렸습니다. '어머니의 눈물과 내 꿈을 바꿀 수는 없다.' 워싱턴은 항해를 포기했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아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의 앞길이 평탄하리라.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실 것이다" 결국 효자 워싱턴은 '선장'대신 '대통령'이라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에게 '장수'와 '명예'라는 이름의 복을 주십니다.

 

2. 어버이의 바른 교훈이 살아 있음을 감사드립시다.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면서 어버이의 끊임없이 피눈물나는 수고가 있었기에 생존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그동안 우리를 온전한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수많은 교훈으로 우리를 양육하여 오신 것입니다.어버이의 믿음을 바르게 계승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디모데를 보십시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

그러므로 디모데는 위대한 사도바울의 자식같은 계승자가 된 것입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로버트 리 목사는 대학 공부를 하기 위해서 파나마에 유학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파나마에서 공부하며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파나마로 떠나기 전에 독실한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네가 공부하기 위해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을 텐데 너는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살아야 된다. 내 교훈을 잊지 말아라. 네가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네가 잘못했다면 그 모든 것이 네 눈동자에다 드러날 테니 명심해야 한다. 부디 깨끗하게 생활하거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나마에 가서 생활하면서 술집을 가까이 하지 않았고, 나쁜 친구와 사귀어 노름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몸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의 교훈대로 살다가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어머니 앞에 서서 "어머니. 제 눈동자를 보십시오. 어머니 말씀대로 살았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3.어버이들은 하늘의 지혜로 우리를 양육하셨습니다.

어버이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바탕이 만들어졌습니다.그들이 우릴 양육할 때 생각밖에 일들이 많았고 심지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그럴 때마다 하늘의 도움이 있었던 것입니다.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이같은 양육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효행입니다.

어느 때인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말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된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라도 역시 불가능한 직업이다." 그런고로 어버이들에게는 하늘의 지혜가 필요하고 그것만이 어버이들로 하여금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게 합니다.

또한 자녀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란 바로 어버이들이 자녀에게 보여 주는 모범적인 생활이며 가정생활에서 자녀들에게 끼치는 영향입니다.좋은 어버이가 좋은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것이 진실입니다.그리하여 어버이의 뜻을 삶속에 실천하는 효가 이루어집니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난 한 소녀가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녀는 부모로부터 여러 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 속에는 한결같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자상한 관심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제가 죄악된 길로 빠지지나 않을 까 염려하시지 않아도 되요.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잘못된 길로 가지 못하도록 막으시는 우리 집의 오랜 손님이시니까요."

그렇습니다.잘 훈육되어 양육된 자녀가 그릇된 길로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그렇게 양육된 자녀는 어버이를 분명코 즐겁게 할 것입니다.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언23:22-25)

그가 어버이에게 제대로 된 보답을 할 것입니다.

보답은 배워야할 덕목인 것입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만한 것이니라”(딤전5:4)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어버이를 통하여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버이를 공경하라 하십니다.이것은 명령입니다. 우리는 이 명령에 순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만한 것이니라“(마 15:4)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오늘 우리 모두가 어버이에게 최선을 다하여 효행을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계명을 지켜 믿음의 큰 본을 보이고 새로운 전통을 이루어 축복을 계승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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