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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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생활의 대장이 되자
                                                         마 6:6절, 480.482.483장. 3927


  "너는 기도 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6절),고 말씀 하셨습니다.   새해 들어 세 번째 주일 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새롭게 다짐을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이 먼저 일 주일에 한 번인 주일 예배를 2009년도에는 꼭 지키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우리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해야 할 일들 가운데 하나는 기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첫 제자인 베드로는 매일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 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낮 12시가 되 며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를 했습니다. 이날도 여전히 기도하러 올라갔어요. 그런데 기도를 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배가 고파왔습니다.  그러나 계속 기도를 하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잘 분간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하늘이 열리며 하늘에서 큰 보자기가 내려왔고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발 가진 짐승과 기어 다니는 곤충과 날아다니는 새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들리기를 ..... ,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고 했어요. 베드로가 대답했어요.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더럽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 하였습니다.

 
  이렇게 대답하자 두 번째 소리가 나기를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더럽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렇게 세 번 말씀이 있는 후 그 보자기는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참으로 이상한 일을 보게 되면서 깊은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이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더럽다고 생각하며 천히 여기는 이방 사람인, 군대의 백부장인 고넬료 라는 사람이 보낸 하인들이 베드로의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것이 이었어요.

 

  고넬료 라는 사람은 비록 이방인이기는 했으나 하나님을 잘 믿는 로마 장교였습니다. 그리고 이 고넬료도 열심히 기도하는 생활을 잘 하였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고넬로야!" 하고 불렀습니다. 고넬료는 우러러보며 두려워 떨면서 대답했습니다. "주여 ! 무슨 일이옵니까? 천사가 말했습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는 피장의 집에 살고 있으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넬료는 집안 하인 둘과 병정 하나를 불러 베드로가 있는 욥바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베드로의 집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때 성령께서 내려가 손님을 맞으라는 지시를 받고, 내려가 고넬료의 하인들을 기쁘게 맞아 드리고 하루를 같이 유숙한 후에 고넬료가 있는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이렇게 하여 더럽다고 생각한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된 것입니다. 고넬료의 가정이 이방인으로는 맨 처음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 후 온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도의 시작도 기도하는 분들로 인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기도하는 대통령으로 세계적으로 훌륭하신 분입니다. 어느 날 아침 일찍 외국 손님이 대통령을 만나러 왔습니다.  이 때 비서가 말했습니다. “미안하지만 이 시간에는 만날 수 없습니다. 한 시간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기다리던 손님은 방 안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와 조용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소리는 다른 소리가 아니라 링컨 대통령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소리였어요. 이 시간은 링컨 대통령이 기도하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먼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나라 일을 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기도는 매일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해야 할 기도는 몇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아침저녁 일어나고 잘 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습관을 기르셔야 하겠어요.

둘째는, 음식을 먹기 전에 꼭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셋째는,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기도 생활의 대장이 되어서 예수님 마음에 쏘-옥 드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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