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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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희생양이 되신 예수님 
 
 
 
[ 요한복음 19:28 - 19:42 / 찬송가 143 장 ]
 
우슬초에 적신 신포도주를 마신 예수님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님의 최후선언과 운명하심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언대로 뼈가 꺽이지 않고 창에 찔리우심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신앙을 드러내고 예수의 장례를 치른 제자들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예수님이 묻히신 장소와 일시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주제성구●34 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35 The man who saw it has given testimony, and his testimony is true. He knows that he tells the truth, and he testifies so that you also may believe. 36 These things happene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Not one of his bones will be broken," 37 and, as another scripture says, "They will look on the one they have pierced." 
 
 
 

예언대로 죽으신 예수님
십자가 위에서 마취제도 거부하시고 그 엄청난 고통을 온전히 당하신 예수님은 심한 탈수증세로 인해 “내가 목마르다”고 신음했습니다. 그러자 군병들이 죄수가 운명할 때까지 지키면서 마시려고 준비해둔 값싼 신 포도주를 우슬초에 적셔서 예수님의 입에 대었습니다. 우슬초는 유월절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설주에 바르기 위해 사용하는 바로 그 풀입니다(출 12:22). 이에 예수님은 마지막 힘을 다해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한편 유대인들은 다음날이 유월절절기가 시작되는 안식일 성회임으로(출 12:15-16), 시체를 만져 부정을 타지 않기 위해 죄수들의 무릎을 쇠망치로 꺽어 죽음을 제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채찍질로 너무 많은 피를 흘리신 예수님은 이미 운명한 상태였습니다. 이것은 유월절 양이 뼈가 꺽기지 않게 잡아야 한다는 예언이 이루기 위함입니다(출 12:46). 그 때 한 병사가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허리를 통해 심장에 창을 찔렀습니다(슥 12:10). 그러자 죽은 자에게서만 나오는 물과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물은 우리의 죄를 씻기며, 피는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죽음이 일으킨 변화
예수님의 죽음을 지켜본 사람들의 마음에서는 소리 없는 변화가 오고 있었습니다. 부자요(마 27:57), 존귀한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막 15:43)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빌라도에게 요구하여 자기를 위해 준비한 새무덤에 안장했습니다. 또한 일찍이 예수를 찾아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에 대해 들었고(요 3장), 예수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독단적인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던 니고데모도(요 7:50-51) 왕의 장례에 사용하는 재료인(대하 16:14) 몰약과 침향을 백근 35kg이나 가져오는 행동으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표현했습니다(39).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두려워 자기신앙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던 제자 중 몇사람입니다(요 12:42). 예수님은 이처럼 죽어서도 역사하는 분이십니다. 한편 예수님은 유월절 준비일 새벽에 사형선고를 받고 그날 오전에 십자가에 못박혀서 오후에 운명하셨고, 저녁 무렵 곧 유월절 양을 먹는 시작에 시신이 수습되어 십자가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예수님은 유월절 양으로서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수마트라섬


수마트라의 종족들은 다양한 경치만큼이나 생활양식과 환경이 다양합니다. 현대 도시에 살며 국제적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서부터 수백 년 동안 조상과 같은 생활양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시골 농부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대부분 수마트라의 종족들은 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농부들인데, 대부분은 쌀, 옥수수, 카사바(전분)와 콩 같은 농작물을 경작하며 생활합니다. 또한 경제성이 있는 야자기름, 코코넛, 고무, 향신료, 차와 커피 등도 생산합니다. 그리고 수마트라 사람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따뜻하고 친근한 사람들 중에 속하며 자신들의 독창적인 문화를 자랑스러워합니다. 온화하고 평화롭고, 긍정적이고 부지런하며, 가정과 사회관계, 문화적 전통성을 삶의 중요한 가치고 여깁니다. 한편, 그들의 축제들 중 많은 부분은 전통의식과 이슬람 의식이 혼합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 수마트라의 미전도 종족그룹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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