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 같은 가려움증인 아토피 피부염 확실하게 치료하는 방법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우리 아들도 가려움증 때문에 밤잠을 설치죠....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병변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일련의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현재로서는 의학적으로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만성 습진으로 재발과 악화를 되풀이하게 됨으로써 병의 경과 중 여러 가지 종류의 피부 및 눈의 합병증(알레르기성 각결막염, 백내장)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위의 합병증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방법을 한번 알아볼까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튼튼한 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의 악화 방지 및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체질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신체 기능을 스스로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도와주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체질개선을 시키는 방법은 부작용이 없이 생체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게 하고 항알레르기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의 섭취를 통해 체질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체질개선과 함께 적절한 식이 요법 및 약물 요법이 함께 한다면 그 치료효과는 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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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는 자극 물질에 대한 노출을 가급적 최소한으로 줄여야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것(우리 아들은 계란 흰자 알레르기가 나왔습니다)에 대해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재발시키는 자극 요소로는 피부건조, 급격한 온도 및 습도의 변화, 심한 운동 및 발한,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 예방접종, 자극성 물질의 피부접촉, 피부를 긁는 물리적 자극, 피부 진균감염, 피부 기생충감염, 소양감을 일으키는 전신 질환, 월경, 특정 음식물, 약물, 흡입항원 등이 있으므로 회피하시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과의 관계는 우유, 계란, 밀가루, 땅콩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언급하지만 이론적인 근거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약 2세-5세 경의 소아 환자에 많지만 성장하면서 저절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소실됩니다. 따라서 특정한 음식이 피부염을 악화시킨다고 의심될 때만, 해당 음식을 1-2년간 제한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생후 6개월 이내에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피부과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주의를 주는 부분입니다.
장시간의 목욕을 자주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며 목욕 시에는 미지근한 물로 3분-5분 정도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고 이때 때를 밀거나 거친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몸을 바람에 말리지 말고 부드러운 면 수건으로 찍어내듯이 물기를 닦고. 피부가 수화된 상태에서 윤활성의 피부 보습제 로션이나 크림을 손바닥에 펴서 전신에 고루 도포합니다.
땀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 받지 않도록 통기와 땀의 흡수가 잘되는 면제품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직물은 가려움증과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나 로션을 시중에 파는 것들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제품들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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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데 효과는 좋지만 과용으로 쓰거나 습관성이 되면 스테로이드 유발성 백내장, 녹내장 등 전신적인 부작용과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경구 호르몬제에 비해 국소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좀더 안전할 수 있으나 이 또한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혈관확장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피부가 트는 현상, 그리고 여드름이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유아나 소아의 경우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광선요법, 항암제를 사용한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이 개발되어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환경과 몸의 컨디션이 수시로 바뀌기때문에 항상 건강하게 지낼 수는 없겠지만, 증상의 원인을 알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큰 불편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생활의 불편함으로 고통스러워 몸에 좋다는 것에는 귀가 솔깃하게 되는데.....
의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치료법이나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녹차는 피부에 해를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염과 알레르기를 개선해주는 루이보스티 성분이 80%정도 들어있다. 성질이 차서 한방에서는 보통 소양인에게 적합하다고 보고 있으며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
1. 녹차 티백 10개정도를 욕조에 넣고 따뜻한 물로 5~10분 정도 우려낸다.
2. 10분정도 우려낸 물에 가볍게 샤워를 하고 보습제를 듬뿍 발라준다.
알로에
알로에는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피부의 상처 등을 치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성질이 차갑고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어 청열작용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
1. 알로에를 깨끗하게 씻어 낸다.
2. 씻어낸 알로에를 5cm정도 길이로 자른 후 다시 씻는다.
3. 알로에를 껍질 채 강판에 간다.
4. 강판에 간 것을 거즈에 싼 다음 이것을 환부에 2~3시간 정도 붙여 놨다가 떼어낸다.
5. 알로에액이 굳어버리기 전에 떼어내고 반드시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녹두
녹두는 몸의 열을 내려주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고, 피부병을 치료하며 해열제의 곡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
1. 녹두를 물에 하루정도 담가둔다.
2. 껍질을 벗긴 후 곱게 갈아 염증 부위에 붙이면 된다.
감잎
감잎에는 피부를 윤기 있게 하는데 효과가 있고, 상당한 억균작용이 있어 아토피를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
1. 감잎을 깨끗이 씻은 후 베보자기에 넣는다.
2. 끓는 물에 담가 감잎 물을 우려낸다.
3.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된다.
아토피 환자는 먹거리를 조심해야한다.
한방에서는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함을 말하는 것으로 약과 음식이 동일하니 음식을 잘 섭취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체질별로 음식을 잘 가려 먹기만 하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알레르기 예방효과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맞지 않는 식품을 먹이면 피부에 반응을 나타내는게 아토피 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달걀, 땅콩, 생선, 우유 등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도 초콜릿, 커피, 코코아, 육류, 어류, 곡류 중 현미 등이 보통 알레르기를 유발시키기 쉽습니다. 그러나 금기 음식이라도 섭취했을때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어떤 반응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조금씩 드시면 반응을 살피신후 괜챦으시면 드셔도 됩니다.
우리 아들도 이제는 계란 흰자를 잘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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