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것의 증거
[ 요한1서 4:7 - 4:13 / 찬송가 장 ]
형제사랑의 권면과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과 성격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의 당위성과 사랑하는 자에게 따르는 결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사랑하는 자가 주와 하나되었음을 증명하는 성령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중심문단 ●10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11 Dear friends, since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
하나님을 아는 것의 증거
요한은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8). 참으로 하나님 아는 것의 유일한 표출은 사랑하는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다른 부분에서는 혹시 열등생일수 있어도 사랑만큼은 열등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자가 모두 하나님을 아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아는 자는 반드시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이야 말로 하나님께 속한 자의 가장 분명한 특징이며, 하나님의 자녀된 가장 정확한 표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요한은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성격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9-10).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를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가장 귀한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을 주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살리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먼저 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때, 심지어 우리가 아직 죄인이고 구원의 필요성조차 모르고 있을 때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이같은 하나님을 사랑을 누려 본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마땅히 사랑할수 있게 됩니다(11).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은, 나만 홀로 즐기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랑을 실천할 때만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안에서 온전히 깨달아지게 됩니다. 한편 영지주의자들은 성경의 가르침과는 반대로(신 4:12), 자신들은 신비한 깨달음을 통해 직접 눈으로 하나님을 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요한은 어느 때나 하나님을 뵌 사람이 없다고 반박하고, 오직 사랑하는 자만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안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누리게 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아사한인(Asah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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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 술라이만, 이것은 내가 뗏목으로 타본 강 중 가장 아름다운 강이에요! 그러나 새 댐이 지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행객이 이처럼 묻자, 아사한인인 술라이만이 대답했습니다. “수력발전소가 래프팅을 위한 대부분의 급류를 망칠 겁니다. 그러나 새로운 고무나무 농장과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댐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일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외국 투자자들이 건축을 시작하기도 전에 떠나 버렸다는데, 아마 투자가들이 정부 사람들을 믿지 못해서인 것 같아요. 우리 마을의 주변은 정말 아름답지만, 이 땅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알라만이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약 52만 3천 명의 아사한인이 북부 수마트라의 아름다운 동부 해안에 살고 있습니다. 아사한인은 정령신앙과 결합 된 이슬람 신앙을 갖고 있으며, 아사한어로 된 성경은 없습니다.
■ 아사한인이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화를 얻게 되도록, 평화의 왕자이신 예수님을 알고 그들의 구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