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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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더운 여름이 계속인데요....다들 휴가계획 잡고 계시죠?
휴가철에는 산, 강 등에서 활동을 많이 하면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기가 쉽습니다.
이럴때 응급처치하는 상황을 모르면 더욱 난처하고 당황스럽죠.
여름휴가철에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 휴가철 차량 유지비 절약하는 방법   ☞   http://uk4064.tistory.com/1797


벌레에 물렸을때....


일본뇌염은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이며 특히 8월과 9월에 집중된다. 밤에 잘 때는 민박보다는 모기장 달린 텐트 안이 한결 낫다. 야외생활용 텐트형 모기장도 시판되는 것이 있다. 안에 들어가 자기 전에 전등으로 벽체를 비추며 모기를 잡으면 쾌적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산행 중에는 역시 긴 상하의가 모기를 막는 일차적 방책이다. 그외 초음파를 발생시켜 모기를 퇴치한다는 초음파 모기 퇴치기, 바르는 모기약, 손목에 걸고 다니는 모기 퇴치 용품 등을 활용한다.

녹차를 이용해 모기약을 만들어 발라보세요. 가려움도 금세 가시고, 부기도 잘 가라앉아 효과가 그만이랍니다. 따뜻한 녹차를 모기물린 곳에 발라주거나 녹차 티백을 올려놓으세요. 녹차가루나 녹찻잎을 물에 적셔 올려놓아도 좋아요.  

일반적으로 벌은 사람이 직접 해치거나 가까이 가지 않으면 먼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일단 벌에 쐬었을 때는 깨끗한 손으로 곧 벌침을 빼주고 쐰 피부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이때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가신다.

밝은 색의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먹다남은 음식도 꼭 덮어놓아야 한다. 한편 곤충에 쏘였을 때는 얼음 등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하고 암모니아수 등을 바르면 별 문제는 없다. 보통 대용으로 우유를 바르는 것도 좋다. 전신적인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는 병원에 입원,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뱀에게 물렸을때....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뱀에게 물렸을때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뱀으로 부터 멀리 떨어뜨린다.
      2. 독이 빨리 퍼지지 않게 환자를 눕힌다.
      3. 119 구조대에게 신고 전화를 한다
      4. 물을 물린 부위에 붓는다
      5. 독이 퍼지지 않게 묶는다(피가 안통할 정도가 아니라,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6. 상처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한다
      7. 뱀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둘것

   
  그러나 뱀에 물리는 것보다 미리 조심하여 예방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1. 긴바지와 발목까지 오는 등산화는 필수
        (특히나 비가 온후나, 습기가 많은 경우, 뱀이 물기 제거를 위해서 밖으로 많이 나온다고)
     2.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 모양이고 선명하고 날카로운 이빨자국, 일반뱀은 머리가 둥글고 가늘며 미미한
         이빨자국인것을 알아두면 좋음
 






심폐소생술


물놀이를 많이 하는 계절이라 물에 빠질 위험이 높습니다. 이때 심폐소생술을 알아두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환자의 의식상태를 확인한다.
          의식이 있으면 관찰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의식이 없으면 2단계의 조치를 취한다


2단계 : “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라고 주위에 알리는 동시에 119에 신고하고 환자의 기도를 유지한 후 호흡상태를
           확인한다 호흡이 있으면 기도를 유지하고 호흡이 없으면 3단계 조치를 취한다.

  
   ※ 기도유지법 : 구강내의 토사물을 확인한 후 냄새 맡는 자세를 유지하여 혀로 인한 기도 폐쇄를 해소한다 
   ※ 호흡 확인법 : 흉곽 움직임을 보고 호흡음을 듣고 공기흐름을 느낀다


3단계 : 2번의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목 주위의 경동맥 맥박을 확인한다. 맥박이 있으면 기도를 유지하며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맥박이 없으면 4단계(심폐소생술)을 한다.


    ※ 인공호흡법 : 구강대 구강법으로 실시하며 1회 호흡시간은 1.5~2초, 분당 호흡횟수는 10~12회로 한다.


4단계 :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인공호흡과 흉곽압박을 실시하며, 흉곽압박 깊이는 4~6cm, 흉곽 압박 횟수는 분당
           80~100회로 한다. 호흡이 돌아오거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주변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우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당황하게 되면 평소에 잘 알고 있던 응급처치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환자를 더욱 더 불안하게 할 수 있다. 특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이다. 환자상태가 나쁘거나 급할수록 주변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구급대는 응급환자 신고 접수후 5분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응급처치는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 생명유지에는 호흡과 심장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숨을 제대로 쉬고 맥박이 잘 만져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도유지, 인공호흡, 심장압박 등이 다른 처치에 우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고개가 앞으로 젖혀져 있으면 기도가 막힐 수 있는데 이 경우에 눈에 보이는 사지의 출혈에만 신경쓰다 보면 숨을 못쉬어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병원 응급실로 옮겨야겠다고 결정이 되면 가장 가까운 병의원의 응급실로 환자를 옮겨 1차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무조건 큰 병원만 고집해 멀리 떨어진 대학병원 등으로 옮기다 보면 치료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가정이나 직장주변에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이름과 위치, 전화번호 등을 평소에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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