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성경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 9). 원수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격렬하고 끈질기며 탐욕스럽게 인간의 영혼을 추적합니다. 마귀의 목적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인간의 영혼을 삼키는 것이며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험은 불신자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에게도 있습니다. 마귀는 상대가 누구이든지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할 수만 있으면 접근하여 유혹하고 파멸시키려 달려듭니다(참조, 마 4:1-10). 우리는 더러운 마귀의 궤계를 알아차리고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라고 했습니다. 마치 하와를 꼬여 범죄하게 했던 것처럼 아름다운 말로 우리를 속이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그 방법을 본문은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1. 근신하여 깨어 있으라

   타락한 이 세상에서 마귀의 활동 범위는 한계가 없습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다가 틈만 보이면 어디서나 언제든지 틈을 타고 공격하여 옵니다. 또한 마귀의 별명이 파괴자, 속이는 자, 그리고 반역자인 것처럼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속이고 파괴하고 멸망시키려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마귀가 속이려 할 때 허술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가장 합리적이며 적절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지식인에게는 지식인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여 속입니다. 상대의 취약점을 골라 허점을 찌릅니다. 그러므로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근신하여 깨어 있으라는 말은 어린 사람이나 젊은 사람에게 특히 해당됩니다. 젊은이는 경험이 없어서 잘 속습니다. 그러므로 젊은 크리스천은 마귀의 속임수를 경계해야 합니다. 근신하여 깨어 있으라는 말의 뜻은 정신 차리고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살전 5:6),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라'(벧전 1:13), 그리고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고 말씀합니다. 본문은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달려든다고 표현합니다. 마치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향해 달려드는 것처럼 마귀는 신앙인들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때로는 금전으로, 때로는 명예로, 정욕으로, 이생의 자랑으로 유혹하여 틈만 생기면 우리의 인격과 생명을 삼키려 듭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여야 하겠습니다.


   2. 믿음을 굳게 하라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마귀의 권세를 무너뜨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는 길만이 마귀를 이기는 길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라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마귀의 세력을 멸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사실을 굳게 믿고 의지할 때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믿음은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신 살아 게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신뢰를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고 환경을 바라보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이 없음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해 의심을 품는 것입니다. 믿음의 반대는 의심입니다. 환경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암담한 현실에서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풍랑을 바라보던 베드로가 물에 빠졌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고 하셨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인 신뢰를 두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것도, 마귀의 꼬임에 넘어간 것도 하나님께 의심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3. 마귀를 대적하라

   마귀는 기회만 있으면 그리스도인을 파멸시키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고보는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7, 8)고 했습니다.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는 방법, 그것은 칼과 활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모략으로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순복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라고 함으로 모든 성도는 이미 죄로부터, 그리고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승리했음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시고 십자가 군대의 대장이 되실 때, 십자군에 대항하는 세력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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