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악의 영들을 대항하라

(마 18:18, 19, 엡 6:10-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신앙 생활에 영적인 생활을 말합니다. 그러면 영적 생활이란 마귀, 악령과의 싸움을 뜻합니다. 바울의 말씀대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악의 영들에게 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산다, 악령을 모르면 세계를 모르는 사람이며 신앙 생활을 한다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사이 잘못된 '마귀론' 때문에 마귀, 사단 소리만 하면 경계하거나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 역시 마귀의 궤계에 속아넘어가는 것입니다.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말대로 마귀를 모르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마귀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일을 하며 우리에게 어떻게 접근해 오는지를 알아보며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떻게 마귀를 대항해야 하는지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마귀는 어떤 존재일까요?

마귀는 몸이 없는 영적 존재로써 자기들의 거할 몸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찾으면 그 속에 들어가 활동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영(Spirit)은 하나님의 영과 사단의 영과 사람의 영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사람이 어느 영을 받아들이냐에 따라 현세와 내세의 운명이 결정되며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헬라어로 '다이몬'(daimon)으로 '숨'(breath) 혹은 '영'(spirit)이란 뜻이 있습니다. 막 16:17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인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했으며, 요일 4:4에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도 사람을 미혹케 할 수 있을 만큼의 지·정·의를 가진 인격적 존재입니다.

막 1:24에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하고 예수님을 먼저 알아보고 말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막 5:9에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된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지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마 12:43, 44에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한 것을 보면 의지(will)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귀는 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약 2:19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느냐 … 귀신들도 믿고 떠나리라"했고, 딤전 4:1, 2에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한 것을 보면 양심의 감정을 마비시켜서 복음에 응답을 못하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귀도 지·정·의의 인격을 가지고 살아서 활동하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2. 마귀는 어떤 일을 할까요?

첫째,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합니다.

마귀는 인간을 괴롭히는 일을 하는데 특히 그리스도인들을 더욱 괴롭혀서 예수를 못믿게 방해합니다. 엡 6:12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하신 것처럼 우리는 이 악한 영을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행 10:38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놀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하셨듯이 마귀는 우리를 괴롭힙니다.

둘째, 억압하고 노예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눅 8:29에 보면 마귀가 그 사람을 사로잡아 억압하고 들판으로 내몰아 거하게 하며 자기 몸을 해치는 일을 하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롬 8:15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란 말씀이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는 억압하고 노예로 만듭니다. 술의 노예, 마약의 노예, 음란의 노예 등 마귀는 죄와 습관의 종이 되게 합니다.

셋째, 유혹하고 속이는 일을 합니다.

약 1:14,15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더럽고 그릇된 욕망으로 유혹하여 마귀를 받아들이게 합니다. 또한 마귀는 속이는 일을 합니다. 딤전 4:1,2에 "후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했고, 요 8:44에는 "마귀는 거짓말쟁이 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넷째, 고민과 불안을 주고 더럽게 하는 일을 합니다.

요일 4:18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형벌이란 '고민, 근심'을 의미합니다. 딤후 1:7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불면증이나 노이로제나 정신질환 중의 대부분이 마귀의 역사가 많습니다.

또한 딛 1:15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마비시켜서 더럽게 만듭니다.

다섯째, 분쟁이 일으킵니다.

마귀는 화목을 깨뜨리고 마음에 평안을 주는 대신 갈등과 불안을 주고,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 분열과 분쟁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이로 인하여 복수심, 증오심, 공포, 반항을 일으키고 시기, 질투, 교만을 갖다 주며 혀를 주장해서 거짓말, 저주, 증상, 모략, 비방하는 일을 하게 합니다.


3. 마귀는 어떻게 접근해 올까요?

우선 죄를 통하여 접근해 옵니다.

우상 숭배, 하나님을 반역한 죄, 용서 못하는 마음, 증오심, 동성연예 등 모든 죄악을 인하여 마귀가 접근해 옵니다. 갈 5:15-25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의 원수 맺는 것과 분쟁와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의 같은 것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을 통해 침투합니다.

요 13:2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했고, 사 55:7에서도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라고 말씀하셨듯이 마귀는 생각을 통해 침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살인, 도적질, 음란, 폭력적인 악한 생각을 통하여 마귀가 침투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또한 조상의 죄를 통하여 접근해 옵니다. 조상이 무당이나, 알콜 중독이나, 음란죄나 마약 등으로 죄를 범하고 살다가 죽었다면 조상을 범죄케 하고 괴롭히던 마귀가 그 집안 자녀들에게 계속 접근하여 범죄케 하고 괴롭힙니다. 그러므로 확실히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악한 죄의 습관들을 자백하고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씻어버려야 합니다. 벧전 1:18, 19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을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영혼은 천국이나 지옥 둘 중에 한곳에 들어가게 되는데 구원 못 받은 마귀가 죽은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음성으로 가장하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격이나 상처를 받을 때 접근해 옵니다. 사고를 당하거나 심적으로 놀라서 충격을 받을 때,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을 때 곧바로 치유거나 잊어버리지 않으면 마귀가 접근해 들어와 괴롭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무당이니 신접한 자를 통하여 접근해 옵니다.

마귀는 무당이나 신접한 자나 잘못된 종교의 역사를 통해서 접근합니다.

신 18:9-11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중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 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 자를 너희 중에 용납지 말라"고 엄히 말씀하셨습니다.


4. 마귀는 어떻게 대항해야 하는가?

여러분, 우리는 우리 마음을 살펴서 마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에 원한을 갖고 풀지 못한 것이 있지 아니한가 살펴보아 용서하게 하고 특히 남편이나 아내, 부모나 형제 등 가까운 사람과 원수 맺은 것이 있지 아니한가 살펴서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풀어야 할 것은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엡 6:2, 3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신 것처럼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또한 저주의 말이나 악담을 하지 아니하였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저주하거나 남편이 아내를 저주하거나 하는 것은 다 마귀에게 우리를 괴롭히도록 허락하는 것입니다. 또, 자신을 학대하거나 저주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결코 좋은 날이 없을 거야', '나는 결코 용서할 수 없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하는 등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를 회개·자백하고 난 뒤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받음을 믿어야 합니다. 마귀를 쫓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지 내 힘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전적으로 주님께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마귀는 우리에게 접근할 수 없으며 우리는 마귀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마귀를 어떻게 대항해야 할까요?

첫째,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는 기도하는 소리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기도로 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늘 성경을 가까이 하며 말씀 속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마귀를 대적할 때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은 것과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에 마귀는 멀리 도망가는 것입니다.

넷째, 마귀가 떠나가도록 말씀의 권위를 가지고 명령해야 합니다. 한번 두 번에 안 나간다고 의심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강하게 명령해야 합니다. 약 4:7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약속했습니다. 계속적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다섯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늘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엡 1:6에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섯째, 다른 사람과 합심하여 악령을 묶고 그 사람을 해방시키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마 18:18, 19에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서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혈의 능력을 호소해야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의 피를 무서워합니다. 계 12:11에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라고 한 말씀대로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마귀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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