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창세기 42장 24절

제    목 : 요셉의 인간관계



청일전쟁 후 두 나라 대표들이 평화 조약을 맺기 위해 '시모노세키'에 모였다. 어느 날 저녁 연회가 열렸는데 청나라 대표 '이 홍장'이 테이블 매너를 몰라서 큰 실수를 하게 되었다. 과일을 들기 전에 손끝을 적시라고 은접시에 담아 온 물을 훌쩍 마셔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본 양국 대표들은 조금도 내색을 않은 채 그들도 제각기 앞에 놓인 접시의 물을 들어 마셨다 한다. 이 유명한 이야기는 상대방을 가장 잘 이해한 본보기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어떤 원칙이나 공식, 절차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겸손하고 진실 된 마음으로 이웃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너와 나의 만남의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처음 태어나서 이루는 너와 나의 관계는 어버이와의 만남이요, 그 다음으로는 형제자매들과의 만남이며 그 다음이 타인과의 만남입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를 가리켜 우리는 화목한 인간관계라고 말하며, 또한 명랑하고 즐거운 인간관계요, 협동하여 상부상조하는 인간관계라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이루며 살아온 한 사람을 본문 속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요셉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인간관계를 올바르게 형성함으로써 그의 삶을 성공적인 삶으로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입니다. 한편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한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요셉에게 한순간 고통을 안겨 주었던 요셉의 형들입니다. 이렇게 인간관계를 잘못 형성한 그들의 삶의 성공자 요셉 앞에 실패자로 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타인과의 만남에서 나타낼 수 있는 대인 관계의 능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절실히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이러한 인간관계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에서 성공할 수 있기 위하여 요셉과 그 형들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는 남을 대할 때 요셉과 같이 평안으로 인도하는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노릇할 때나, 감옥에 갇힌 후 동료 죄수들에게나. 꿈을 꾸고 고민하며 불안해하는 바로 앞에서나 모두 동일하게 그들의 염려와 불안을 떨쳐 버릴 수 있도록 그들에게 평안과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마치 따스한 봄바람에 쌓였던 눈과 얼었던 대지가 녹아내리듯 하는 포근함으로 말입니다. 요셉을 만난 술 맡은 관원장이나 바로는 모두 염려와 불안을 떨쳐 버리고 기쁘고 즐거운 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곧 요셉의 삶을 성공에로 이끈 인간관계의 아름다운 일면입니다. 반면 요셉의 형들은 요셉에게는 불안을 야곱에게는 슬픔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나는 사람에게 슬픔과 염려와 불안을 가져다주는 인간관계는 그들로 하여금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기애애한 사랑의 표정과 마음으로 평안과 안도감의 향기를 나타내야 합니다.


   2. 우리는 요셉과 같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제시한 요셉은 바로로 하여금 그의 능력과 인격을 인정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항상 모두에게 두터운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면에 요셉의 형들은 요셉에게나 야곱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진실을 말하는 그들의 말이 요셉에게 시험받게 되었고 야곱에게는 새로운 또 하나의 근심을 끼쳤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뢰감을 주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인간관계는 결코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요셉은 대인 관계에 있어서 친밀감을 주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에게, 술 맡은 관원장에게, 바로와 그 신하들에게 심지어 애굽의 모든 국민들에게까지도 친밀감을 주어 호의를 느끼게 하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만나면 즐겁고 기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만나면 불쾌하고 차가운 냉기가 서려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차가운 사람들의 인간관계는 결국 그들로 하여금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이제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밀감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인간관계의 성공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만남의 관계로 형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한 안도감과, 신뢰감과, 친밀감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남에게 불안감이나, 불신감 또는 위화감을 준다면 우리는 모든 일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셉은 이렇게 모든 사람을 향하여 평안의 안정감과 책임의 신뢰감 그리고 차별 없는 친밀감을 가지고 대하여 그의 삶에 성공자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삶이 우리 모두의 삶이 되도록 힘쓰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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