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영수라는 한 친구가 있었어요. 이 친구는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이 진짜 계시는지 의심이 드는 친구였어요. 어느 날 영수가 기도를 했어요!

"예수님이 나에게 나타나주세요!" 그러자,

"영수야 내가 내일 너희 집에 찾아가겠다!"

꿈을 꾼 것 같은 확실한 음성을 듣고 영수는 일어났어요. 다음날이 되자, 영수는 엄마에게 오늘 예수님이 집에 오시니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달라고 하였어요.


시간이 흘렀어요. '딩동딩동' 초인종이 울렸어요. 영수가 얼른 문을 열었어요. 그런데, 밖에는 늙은 할아버지가 서있는거에요.

"꼬마야! 배가 고파서 그런데 밥 좀 주겠니?"

"예수님이 곧 오실거에요. 다른 집으로 가 주세요!"하며 문을 꽝 닫았어요. 시간이 흘렀어요. '딩동딩동' 초인종이 울렸어요. 영수가 또 얼른 문을 열었어요. 그런데, 밖에는 한 꼬마아이가 울면서 서있는거에요.

"엄마가 집에 없어요, 밥좀 주세요. 배고파요."

"야! 저리가! 이제 곧 예수님이 오실거야 저리가!" 하면서 문을 꽝 닫았어요.

또 시간이 흘렀어요. '딩동딩동' 초인종이 울렸어요. 이번에도 영수는 문을 얼른 열었어요.

그런데, 밖에는 모금함을 들고 있는 어떤 사람이 서 있는 거에요.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데 동참해 주세요!"

"나참! 예수님이 곧 오실게에요. 저리가세요!!!" 하며 화를 내며 문을 꽝 닫았어요.

결국 그 날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어요. 영수는 울면서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런데 꿈에서 음성이 들렸어요.

"영수야!! 영수야!! 왜 나를 맞이하지 아니했니?"

"아! 예수님! 무슨 말씀이세요. 계속 기다렸었는데 오시지도 않으시고!"

"내가 너희 집에 세 번이나 찾아갔다가 쫓겨났단다"

그제서야 영수는 깨닫고 부끄러워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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